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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재]우리 민족의 항일투사들―류용국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1월26일 00시00분    조회: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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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편 동북항일련군 장교

동북항일련군 제1군―사급 이상 장령

류용국(劉用国, 1910—1933): 동북인민혁명군 제1군 독립사당위원회 서기

1910년에 출생하였고 중공만주성위에서 사업하였으며 1932년 11월 중공반석중심현위로 전근되였다. 12월, 중공반석중심현위 제2차 확대회의에서 현당위 위원이 되였으며 현당위 군사부장 겸 남만유격대당위 서기로 되였다.

1933년 5월, 중앙의 ‘1.26지시편지’ 정신을 관철하기 위해 양정우의 친필편지를 지니고 여러차례 각지의 항일무장주둔지를 찾아가 당의 항일민족통일전선정책을 선전하였다. 7월 20일, 20여갈래 항일무장 책임자들을 설득하여 공동으로 항일군련합참모부를 결성하게 하였다. 1933년 6월 5일, 공청단만주성위에서 중공반석중심현위에 8월 1일전으로 청년들을 동원하여 로농유격대에 참가시키라는 긴급동원령을 내리자 농촌, 광산 지구에 들어가 항일구국의 도리를 선전하고 근 100명에 달하는 청년들을 동원하여 유격대에 참가하게 하였다. 당해 여름 중공만주성위의 지시 정신에 따라 리동광 등과 함께 버리하투 등지에서 당, 단 조직을 정돈하고 발전시켰으며 농민협회를 설립한 기초상에서 정권 성격을 띤 농민위원회를 설립하였다.

당해 7월 3일, 공청단만주성위의 지시 정신에 따라 공청단원 14명을 발전시키고 버리하투단지부를 설립한 기초상에서 공청단구위를 설립하였으며 공청단소조 4개를 공청단지부로 확대개편하였다. 그리고 반일회조직을 확대하고 반일회 회원을 350명으로 발전시켰으며 아동단분대 6개를 발전시키고 청년의용군 1개 분대를 결성하였으며 남만유격대내에 공청단사업위원회를 건립하였다. 같은 해 8월 27일, 중공반석중심현위에서 중국로농홍군 제32군 남만유격대를 동북인민혁명군 제1군 독립사로 개편하기로 결정하자 독립사 결성 준비  사업에 참가하였으며 9월 18일, 동북인민혁명군 제1군 독립사가 정식으로 결성되자 독립사당위원회 서기로 되였다. 9월 29일, 독립사 사령부 정치보안련과 소년영의 40여명 지휘원과 전투원들을 거느리고 길해철도 동쪽으로 전이하다가 100여명에 달하는 일본군, 위만군의 돌연습격을 받고 반격전을 지휘, 부상을 당한 사령부 부관 김승(金胜)을 업고 뒤로 퇴각하던 도중 총탄에 맞아 김승과 함께 전사했다.

(자료 출처: 《철혈충혼: 리홍광과 그의 전우들》) /박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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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 항일투사들은 수없이 많다. 그동안 이들과 관련된 연구서적들이 출판되면서 우리 민족 영웅들을 기리고 다민족 국가인 중국에서 우리 민족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력사자료 부족, 연구 제한 등으로 아직도 이름도 명예도 남기지 않은 채 땅속에 묻힌 영웅들이 많고도 많다.

이에 《길림신문》은 광범한 독자들의 친족 혹은 아직 주변에 알려지지 않은 조선족 항일투사들의 감동사적(1,000자좌우)을 접수해 무명영웅과 그들의 정신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저 한다.

접수메일: shenyy66@163.com

련계인: 심영옥

련계전화: 0431-87619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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