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처럼 빛나라 차세대 여성리더들...제1차 차세대여성리더양성포럼
[ 2018년 03월 10일 11시 12분   조회:9159 ]

 
"여성리더가 가정과 사업 양자간의 평형을 어떻게 이루어야 할가?" 
"여성리더가 특별히 활용활 수 있는 우세는?"
"여성리더에게 어울리는 사업아이템은?"


상술한 주제를 둘러싸고 연변조선족여성기업가협회(회장 손향)에서는 3월 10일, 설립 1주년을 기념 및  “별처럼 빛나라,녀성리더” 제1차 차세대녀성리더양성포럼을 연길신라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여성기업인들을 멘토로 한 차세대 100여명이 이번 포럼에 참석, 10개 팀별로 나눠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젊음은 기회이고 힘이자 큰 자산이다. 하지만 차세대들은 도전에 도전을 거듭하면서 가정과 사회, 회사에서 오는 모든 압력을 이겨내야만 성공의 희열을 맛볼 수 있다.  리더가 되려고 꿈꾸는 젊은 여성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고 좀 더 빠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름길을 가르쳐주는 것이 어찌보면 우리 선배기업인들의 몫이 아닐가 생각한다.
 

연변조선족여성기업가협회 손향회장
 
연변조선족여성기업가협회 손향 회장은 “본 포럼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 차세대리더들을 발굴하고 그들로 하여금 창업에 도전, 성공에로 이끌어줌으로써 조선족사회 명실상부한 여성리더로 육성하는 것”이라며 “포럼은 앞선 회원기업의 리더들로부터 조언과 아이디어를 얻음으로써 차세대녀성들이 상품기술 개발,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고 향후 차세대여성들이 진정 우수한 여성리더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리송미회장
 
중국조선족여성기업가협회 리송미 회장은 축사에서 “젊은 차세대녀성들이 본기 차세대리더양성포럼을 통해 성공한 여성기업가들의 뒤를 이어 그들의 창업정신과 아이디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창업성공의 꿈을 이뤄가고, 향후 여성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는 여성기업인들의 공동번영과 건전한 발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착실히 해나갈 것이며 훌륭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들이  더욱 빠른 성장을 거듭하도록 실질적인 여건을 창조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창업을 꿈꾸는 젊은 차세대들을 위한 특강이 이어졌다.
 

연변언니오두막외식업유한회사 박은희대표
 
연변언니오두막외식업유한회사 박은희대표가 “료식업의 9가지 포지셔닝에 대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그는 브랜드란 무엇이며 브랜드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창혜영재교육원 원장 김란영
 
다음으로 연변천하기업관리유한회사 대표,창혜영재교육원 김란영 원장이  “녀성리더의 사명감”이란 제목으로 특강했다. 김란영 원장은 녀성이라는 이름 뒤에는 늘 “아름다움,포용,섬김,공감”이 동반하며 “두려움,의존,우유부단”이라는 장애물도 공존할 수 있기에 끈길짐, 강의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멘토기업인들

특강이 끝난후 행사에 참가한 100명의 차세대여성들은 멘토인 선배기업인들의 지도하에 10개 소조로 나뉘여 본기 포럼주제인 “1.녀성리더가 가정과 사업의 평형을 어떻게 이뤄나갈것인가?2.녀성리더가 특별히 활용할수 있는 우세와 조건은 무엇인가?3.녀성리더에게 어울리는 사업아이템은?”등과 관련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이 끝난후 각 팀에서는 포럼의 주제로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토론내용을 요약해서 설명해야 하는데 간단명로하면서도 실질적인 보다 포괄적인 내용이여야 하며 조리정연하고 당당하게 의사를 표현해야 했다. 


최우수발표상 수상자들과 함께
 
팀별토론회에 참여한 멘토기업인들은 "젊은이들의 창의적인 아이템이 돋보인다. 활발하고 생기넘쳐 젊음을 되찾은 것 같다. 우리가 성공한 것처럼 보이지만 앞으로는 젊은이들의 힘을 많이 이용해야 한다.소통과 화합의 장이였다"고 말했고 차세대들은 "이런 모임이 자주 진행되였으면 좋겠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친구를 얻었고 선배님들의 경험담을 통해 금후 자신이 나아가야 할 길이 더욱 뚜렷해졌다. 팀워크로 남남이 하나로 되게 했다. 서로의 존재감을 느끼게 했다..."고 말했다. 배움은 끝이 없다. 서로가 서로에게 멘토가 되고 서로에게 힘이 되여 윈윈해야만 다 같이 부를 창조할 수 있는 길을 열어갈 수 있다고 말한다.


최우수단체상 수상자들과 함께
 
이날 포럼은 손향 회장의 끈질긴 노력과 여성기업인들의 참여,그리고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의 지지로 기대이상의 가치를 창출했다.이번 포럼을 계기로 협회 산하 회원사들에서는 차세대녀성들의 창업에 도움을 주고저 차세대와 1대1합작 미팅으로, 합작항목과 구직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와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회원사 제품전시부스를 설치하고 제품홍보에 나섰다.
 


인기상 수상자들과 함께
 
이날 행사는 월드미디어 오연 사장이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차세대리더양성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사회했으며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조선족여성기업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회장단,연변무역협회,연변과학기술대학AMP총동문회,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연변조선족청년경영자련의회 등 여러 사회단체의 협조로 원만히 진행되였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7
  •       (흑룡강신문=하얼빈)정명자 기자=청장고원의 설역(雪域)은 박 사진작가가 오래동안 꿈꿔왔던 곳이다. 그의 상상속의 청장고원은 판타지로 가득 차있다. 백설이 뒤덮인 쵸몰랑마봉, 신비의 노강 대협곡, 웅위롭고 장엄한 부라다궁, 청해호의 장려한 해돋이, 붓다의 가르침이 적힌 오색 경번(经幡), 이 모...
  • 2019-09-26
  • 25일 오후, 연변주당위선전부에서 주최하고 연변텔레비죤방송국과 연변가무단에서 ’새 중국 창건 70주년’ 대형문예공연 ‘나와 나의 조국’이 룡정시해란강극장에서 펼쳐졌다.   성당위상무위원이며 연변주당위 서기인 강치영, 연변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김수호, 연변주정협 주석 한흥해 등...
  • 2019-09-26
  • 길림성 각지 2019년 중국농민풍수축제를 즐겁게 맞이 룡정시의 벼이삭이 알알이 여물어 고개를 숙여 수확을 시작했다. 사진은 벼를 수확할 때의 모습이다.     2019년 중국농민풍수축제 및 길림 룡정 제10회 중국조선족농부축제 계렬활동은 민속문화를 발양하고 경제무역교류를 촉진했...
  • 2019-09-25
  •  새중국 창립 70주년 료녕성조선족 발전성과 사진 및 미술서예촬영작품 순회전 심양서 개막    [본사소식 백일정 기자]  9월 19일 새중국 창립 70주년 경축 테마의 ‘따사로운 해살아래 조선족 - 료녕성 조선족 70년 사진 순회전’이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행사...
  • 2019-09-23
  • 연변대학의 70년 력사를 시기별로 상세히 담은 연변대학박물관 학교력사관이 지난 9월 10일에 정식으로 대외개방을 시작하면서 학교 설립 70주년을 맞아 학우들에게 뜻깊은 전시 경험을 선사하였다. ​ 20일, 연변대학교 설립 70주년 경축대회가 연변대학 체육관에서 성대히 펼쳐지면서 재학생은 물론 전국 각지의 학우들이...
  • 2019-09-22
  • 연변대학 김웅총장이 행사시작을 알리는 징을 치고있다 9월20일 저녁 7시30분, 연변대학교 설립70돐을 맞아 “건교70돐경축 및 제5회교우문화축제” 문예야회가 연변대학 체육장에서 펼쳐졌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온 1000여명의 연변대학 학우들과 연변대학 재교 사생들이 함께 한 가운데 연변대학 총장 김웅이 ...
  • 2019-09-22
  • 2019년 길림성 군중무용 결승경연 장춘서 서로 다른 풍격으로 특색 짙은 경연무대 우리 성 군중무용 결승경연이 9월 18일 하루간 장춘국제컨벤션센터 극장에서 펼쳐지면서 관중들에게 화려한 무용 무대를 선물, 조선족 전통 무용의 매력도 한껏 과시했다.   길림성문화관광청에서 주최하고 길림성문화관에서 진행...
  • 2019-09-20
  • 공연종목 '즐거운 널뛰기'(인민넷 기자 임영화 촬영). 정주 9월 10일발 인민넷소식(기자 임영화): 9월 10일, 정주공정기술학원 체육관에서 공연종목이 진행됐는데 길림대표단의 국가급무형문화재 조선족널뛰기가 화려한 기술과 신명나는 무대로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조선족널뛰기는 그네와 함께 200...
  • 2019-09-12
  •   정주 9월 8일발 인민넷소식(기자 임영화): 9월 7일, 중화인민공화국 제11회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성화도시현지봉송활동이 정주에서 원만히 막을 내렸다.  이번 성화봉송에 참가한 123명의 성화봉송주자에는 전국에서 온 각 민족의 대표 56명과 하남성, 정주시의 각계 우수대표 67명이 포함됐다. 민족대표와...
  • 2019-09-10
  • 9일, 연길시 전국35번째 교원절 경축대회 및 표창대회가 아리랑극장에서 열었다. 연길시당위와 시정부에서는 회의에서 허세련 등 10명에게 교원도덕본보기 칭호를 곽건 등 52명에게 우수담임교원 칭호를, 손광화 등 56명에게 우수간부영예를 수여하였으며 손성남 등 200명에게 우수교원칭호를 안겼다.    회의에...
  • 2019-09-10
  • 제2회 '중국농민풍수절'계렬활동 및 2019룡정제10회 '중국조선족농부절'이 룡정시비암산문화관광풍경구에서 막을 올린 가운데 계렬행사의 일환으로 1일, '해빛아래 성장'청소년예술절 문예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에는 룡정시 3개 소학교에서 준비한 12개 정채로운 학생문예종목이 무대에 올라 농부절...
  • 2019-09-04
  • 9월1일, ‘백산수’컵 제3회 중국조선족민족무용전시공연이 연변대학 예술학원 교수실험극장에서 막을 내렸다. ​ 중국조선족민족무용전시공연은 지난 6월에 시작되였다. 총 146개의 작품이 3달간의 초선, 복선과 8월 31부터 9월 1일까지 2일간의 종선을 거쳐 최종 어린이조, 군중문예조, 전문조로 나뉘어 49개 ...
  • 2019-09-04
  • 2019 ‘중국농민풍수절’계렬활동 및 룡정 제10회 ‘중국조선족농부절’개막 선포 8월 31일 저녁, 2019 ‘중국농민풍수절’계렬활동 및 룡정 제10회 ‘중국조선족농부절’개막을 알리는 화려한 불꽃이 룡정시 비암산문화관광풍경구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룡정은 중국조선...
  • 2019-09-02
  • 28일, 제1회 중국•연변농업식품박람무역회가 연길시 국제회의전시•예술쎈터에서 개막 되였다. ​ 이번 연변농업식품박람무역회에는 자국의 우수한 관광특색상품을 가지고 참가한 파키스탄, 로씨아, 태국 등 해외기업들이 있는가 하면 운남성, 안휘성, 청해성, 산동성, 광서쫭족자치구, 복건성, 대만성, 오문특별...
  • 2019-08-29
  • 정보화시대,문화산업시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가? 중국 꿈, 민족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바탕은 무엇일가? 민족을 지키는 일은 무엇일가? "조선언어문자의 날' 5주년 기념야회가 8월 26일,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연변조선어문사업판공실, 조선언어문화진흥회,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의 ...
  • 2019-08-26
  • 第十二届东博会今天上午在长春国际会展中心开幕,极具民族风情和地域特色的延边形象展馆备受关注。 延边形象展馆面积共216平方米,以“鼓悦延边 韵动四方”在主题,寓意新时代下,延边大地大潮涌动,绿色开放、生机勃勃。各族人民鼓舞士气、鼓动精神、鼓起气势加油干!鼓乐齐鸣,绽放活力,各行业涌动创业浪潮,...
  • 2019-08-26
  •  8월21일 오전, 새 중국 창건 70돐을 기념하여 특별기획한 “함께 하는 아리랑-중국조선족과외가수민요콩클” 결승이 연변가무단에서 펼쳐졌다.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 연변라지오방송뉴스종합채널, 연변음악가협회, 연변문화연구센터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민요콩클은 우리 민요 보급과 발...
  • 2019-08-23
  • 16일, 연길시 수상시장 수위가 높아졌다. 어제 오후부터 수상시장은 영업을 중지한 상황이며 인원 모두 철수했고 경계라인을 설치해 모든 인원의 진입을 금지하고 있다. 오늘 아침 8시까지 연길시 천지신촌 부근은 침수가 심각했는 바 가장 깊은 곳은 50cm가량 달했다. 오늘 아침 연길시 개발구 도로구간에 교통 체증 현상...
  • 2019-08-16
  • “생명의 강, 희망의 문”을 주제로 문화관광을 통해  민족특색을 갖춘 아름다운 도문시를 건설한다는 의미를 담은 2019두만강문화관광축제가 15일 저녁 7시 30분, 길림성 도문시 두만강광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2019두만강문화관광축제 가동의식   오프닝 무용   독...
  • 2019-08-16
  • 지난 8월 3일, 재일조선족운동회가 도꾜도 기타구(北区)의 조선중고급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재일조선족축구협회, 재일조선족배구협회, 재일장백산골프구우회, (사)재일조선족녀성회, 조선족연구학회, (사)천지회, (사)일본중국조선족경영자협회, (사)World-OKT치바지회, 연변대학일본학우회, (사)일본조선족문화교...
  • 2019-08-05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