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애심인사들 '장애인돕기날' 행사에 동참
[ 2018년 05월 24일 02시 58분   조회:9127 ]

2회 장애인우수제품,작품 자선판매행사 연길서

연변주장애인협회에서는 장애인들을 관심하고 장애인들이 자강자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5월 24일, 연길 백리성광장에서 연변 제2회 장애인 우수제품, 우수작품 판매활동을 개최했다. 이날 연변무역협회, 녀성평생교육협회의 50여명 회원들과  이레원음식유한회사의 관계자들이 단체로 판매행사에 동참, 제품을 홍보해주고 제품을 구입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장애인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안겨주었다.
 
 
연변지체장애인협회 공연 한장면

올해  “전국장애인돕기날”의 주제는 “자페증어린이들에게 관심을 돌리고 아름다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이다. 연변 장애인 총수는 17만명에 달한다. 이들은 장애를 딛고 굿굿이 살아가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

이날 연변무역협회에서는 연변제1특수교육학교보석화전시부스, 화룡장애인제품전시부스에서 많은 제품들을 구입했고 장애인들이 알심들여 준비한 공연을 본후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장애인제품전시부스를 찾은 연변무역협회 회원들
 
연변무역협회 회원들

연변무역협회 남룡수 회장은 "우리 기업인들이 이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봤다. 돈을 모아 기부할 수도 있지만 이들이 만든 제품을 팔아주고 제품의 우수성을 긍정해준다면 향후 살아감에 있었서 더 큰 힘을 얻지 않을가 생각한다."며 특수교육학교 학생들이 만든 제품이 눈에 띄이고 제품 하나하나에서 그들의 땀방울이 슴배여있음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자페증학생의 어머니는 연변옥타 남용수 회장의 손을 꼭 잡고 '고맙다'는 말만 곱씹었다.  그는 "자페증으로 앓고 있는 아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걱정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자신의 힘으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어 너무 자랑스럽다. "고 말했다.

녀성평생교육협회 회원들은 저마다 여러 전시부스를 다니며 제품을 홍보해주고 장식품, 식품 등을 그득 구입했다. 
 
 
녀성평생교육협회 회원들이 연변지체장애인협회 회원들과 기념사진 찰칵~

김영순 회장은 "제품의 질이 좋고 가격이 착하다. 어떤 제품은 더 사주고 싶은데 없어서 못사는 제품이 많았다. 아마도 팔리지 못하면 도로 가져가야 하니 힘에 부쳐 적게 가져온 것 같다.'며 "협회에서는 애심협회를 설립하고 녀성특유의 사랑으로 줄곧 약세군체들을 돌봐왔다. 어제 저녁에 통지를 받고 회원들에게 급히 알렸는데 근 30명 회원들이 동참해주어 너무 고맙다.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시장을 찾은 이레원음식유한회사 관계자들

사회단체분만아니라 기업에서도 단체로 전시장을 찾은 업체도 있었다. 연길 이레원음식유한회사의 김선화 경리는 각 지점장들과 함께 전시장을 찾았다. 올해에도 안도현장애인전시부스를 찾은 이레원의 관계자들, 당면 등 제품을 구입했고 재구매의향도 내비쳤다.

이날 소식을 듣고 달려온 상해박방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도 연변지체장애인협회에 박방표 파스와 화장품을 선뜻이 기부하여 제품 판매로 모아진 돈이 장애인가정 돕기에 쓰이도록 했다.

이날 전시장을 찾은 조선족 애심인사들, 이들은 지난해에 열린 제1회 장애인돕기의 날 행사에도 참여해 수만원에 달하는 제품을 구입한바 있다. 여러분들이 주는 작은 사랑은 장애인들에게 있어서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된다. 행복은 나누어갖도록 만들어져있으니깐.

조글로미디어  문야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1월 13일, 북경 서쪽 객운잠앞에는 무장경찰 방폭차량이 려객안전 확보에 나섰다. 춘절을 맞으며 려객 대이동이 시작되였던것이다. 북경철로(도)국은 춘절기간 고객운송량이 5260만명에 이를것으로 전망했다. 중신사/조글로미디어
  • 2014-01-13
  • 13일 무한철로경찰은 두달이란 시간을 들여 전국에서 가장 큰 가짜기차표제조매매집단을 사출해냈다. 가짜기차표제조판매하는 불법매매장소를 3곳이나 사출해냈으며 가짜기차표를 무려 백만여장이나 몰수하였다.제조과정에 사용되는 인쇄기, 도장, 컴푸터 등 범죄에 사용했던 모든 도구를 전부 몰수하였다. &nbs...
  • 2014-01-13
  • 1월 12일,4시 16분경 광주 백운구의 한 세집에 화재가 발생하여 온가족이 사망하였다. 매주(梅州)에서 온 이 가족은 광주에 온지 10여년이 되지만 자기집이 없이 세방살이를 하였었다. 자그마한 가게에서 기름튀기, 찐방 등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한 가족 6식구는 이번 화재로 안타깝게 모두 사망하였다. 잠자는 사이...
  • 2014-01-13
  • 1월12일 호북성 무한시의 한 상가에서는 련인키스대회를 소집했는데 별의별 키스장면들이 모두 연출되였다. 키스대회에서는 보석반지를 키스대회의 우승상으로 내걸었는데 우승조건은 련인사이의 키스자세가 얼마나 어렵고 또 창의성과 도전성이 있는가 하는것이였다.중신넷/길림신문역
  • 2014-01-13
  • 조선중앙통신의 1월12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최고지도자 김정은이 최근 조선인민군 제534부대 지휘부의 후근사업을 시찰했다. 그는 시찰시 군인생활 개선에 대해 지적하면서 부대는 군인의 물질문화생활을 개선하는 투쟁을 크게 전개해야 하며 2014년은 인민군 후근사업이 거대한 변화를 가져오는 한해가 되여야 한다고 강조...
  • 2014-01-13
  • 2014년 1월 12일 저녁 10시경, 남경에서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는 장녀사의 자수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였다. 사고 현장에 도착하였을 때는 이미 사람이 사망한 뒤였다. 장녀사 딸의 말에 의하면 죽은 사람 동모(董某)는 장녀사의 돈 백여만을 꾸었다고 한다. 사고발생 전날 돈문제로 싸움을 하던중 장녀사가 칼로 동모를 ...
  • 2014-01-13
  •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을 비롯하여 벨기에 브뤼셀,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 세계 전역에서 바지를 입지 않고 지하철에 타는`노 팬츠 서브웨이 라이드(No Pants Subway Ride)` 행사가 열렸다.국제온라인/조글로미디어
  • 2014-01-13
  • 이란 남부  한 마을에 80세 로인(哈吉)이 살고있는데 60년간 목욕 한번 하지 않았다. 이로 하여 그는 인도의 38년간 목욕하지 않은 남성(辛格) 을 제치고 기네스기록에 올랐다. 놀랍게도 이 로인은 60년간 씻지 않았지만 단 한번도 피부병에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의사에 따르면 로인의 신체는 80세치고 건강한 편이다...
  • 2014-01-13
  • 지난 1월 11일, 남경시 거리에서 이색적인 달리기장면이 연출됐다. 백여명의 젊은이들이 벌거벗은채 거리한복판을 달리면서 건강생활 선도에 나섰던것이다.이같은 달리기는 구라파에서 선행됐으며 최근년에는 국내 각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가장 환영받는 달리기 종목으로 부상했다.참가자들은 겉옷을 벗어버리고 속...
  • 2014-01-13
  • 1월 12일, 상해-성도 고속도로 사천 광안경내에서 15대 차량이 련쇄 추돌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 3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했다. 사고차량에 적재한 2/3가량의 음료수가 거리에 널려있는것을 본 백여명의 시민들은 음료수 쟁탈전을 벌였고 경찰들은 쟁탈전 제압에 나섰다가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현재 부상자...
  • 2014-01-13
  • 한국 대구 달서두 두류공원에서 12일 오전 '제7회 전국새해알몸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800여 명의 마라톤 동호회원 등 참가자들이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알몸으로 달리고 있다. 웃통을 시원하게 벗은 참가자들은 몸에 '2014, 내가 간다', '가족♥화이팅', '이주희 며느...
  • 2014-01-13
  • 일본 도쿄의 테포주 이나리 신사에서 12일(현지시간) 신도(神道) 신자들이 샅바만 맨 채 물 속에서 얼음을 껴안고 있다. 100여 명의 신자들이 이번 의식에 참가해 그들의 영혼을 정화하고 한 해동안의 건강을 빌었다. 로이터
  • 2014-01-13
  • 운남성 샹그릴라(香格里拉)현 독고종고성(独克宗古城)에서 11일 1시 27분에 발생한 화재가 11시가 되여서야 진압되였다. 초보적인 통계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100여동 주택이 불에 탔고 상가와 호텔도 재더미로 되였으며 경제적손실은 억원이상에 달할것으로 추정된다.  화재발생원인은 조사중에 있다. &nb...
  • 2014-01-12
  • 광동 청원시 9개월되는 갓난아기 소호(가명)는 넘어지면서 머리에 타박상을 입었는데 뇌사상태에 빠지게 되였다. 치료할 가망이 없다고 여긴 소호의 부모들은 눈물을 머금고 아이를 보내기로 결정하였다. 차마 아이의 마지막 순간을 볼수 없었던 소호부모는 풍연(冯燕)아줌마한테 마지막길을 부탁하였다. 풍연아줌마는 마지...
  • 2014-01-12
  • 연변과기대 AMP총동문회에서는 2014년 1월 10일 저녁 5시 연길 고려원식당에서 "송구영신의 밤"을 맞이하여 총동문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총동문회에서는 지난 한해동안 우의를 도모하여 운동대회,여러가지 사회기부,자선행사 등을 적극 벌였으며 한국연세대학교와 간담회도 가지는 등 배움의 장도 마련했다. 10여년간...
  • 2014-01-12
  • 그가 생활한 시대,그는 이스라엘의 바톤장군이였고 베이르투의 도살자였다.그가 떠난 세상에서 어떤 사람은 그의 죽음을 축하하고 또 어떤 사람은 애석해한다.정치의 도리대로 말한다면 세상에는 종래로 왕자란 없다.모든 사람은 찬양과 비난을 함께 받는 것이 세상사다.왕이넷  관련기사보기
  • 2014-01-12
  • 1월 11일, 사천 의빈(四川宜宾) 우량예(五粮液)그룹이 첫패의 343대의 접대차량  경매를 시작했다. 여기에는 그룹 동사장의 차량도 포함되여있다. 앞으로 그룹에서는 생산에 필수적인 차량과 생활용차,특종차와 소수의 접대용차량 약 200대정도만 보류할 예산이라고 한다. 경매가 완성되면 매년 유지비를 1500만원가량...
  • 2014-01-11
  • 프랑스 주간지 클로저는 '대통령의 비밀스런 사랑'이란 제목 아래 헬멧을 쓴 올랑드 대통령의 사진을 실었다.대통령은 경호원이 모는 오토바이를 타고 여배우 가예트 집에 가서 밤을 새우고 돌아오곤 한다고 보도했다.올랑드 대통령은 사생활을 침해당했다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시민들도 "보통 사람...
  • 2014-01-11
  • 1월10일, 강서성 남창시 안의현에서 1.8만여무 면적의 농사를 짓는 농업 대보스(种粮大户)인 릉계하가 농민들에게 156만원의 통큰 년말상금을 발급했다. 그중 "농사장원" 류고미는 혼자서 17만여원의 상금을 받았다.   신화넷
  • 2014-01-11
  • 1월11일 호북성 무한시의 모 금점에서 황금으로 만든 속옷을 입은 모뎋들이 눈길을 끌었다. 모델들이 입은 황금 속옷의 무게는 3킬로그람에 달하며 가치가 500만원에 달하는데 금점의 5명 공예사들이 반년간의 시간을 리용해 만든것이다.  봉황을 주도안으로 전통적인 가공방법과 현대적인 공예를 결부시킨 속옷은 아...
  • 2014-01-11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