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고향에서 밝은 꿈 이뤄가렵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8월11일 09시30분    조회:971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최성숙
《말레이시아로 류학을 떠날 때에는 해외에 정착하여 취직하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류학하는 과정에서 고향에서 뭔가를 해보려는 꿈을 갖게 되였고 류학후 결연히 고향행을 택하였습니다.》기자를 만나 고향 연변에서 창업하게 된 계기를 밝히는 최성숙﹙26세﹚양이다.

 

최성숙양은 류학후 창업에 갓 발을 들여놓은 햇내기에 불과하지만 업무와 일처리에 들어가서는 그렇게 록록치 않은 오기있고 끈기있는 사장이다.

려행업에 종사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현재 북경미경국제려행사 연변분점의 총경리, 동방문화교류중심의 책임자로 활약하고있는 최성숙양은 2006년도에 연변예술학원 손풍금전업을 졸업하고 연변에서 각광받는 예술단체의 취직요청도 마다한채 결연히 말레이시아 대학 외국어학부로 류학을 떠났다.

류학시절 고향에서 창업하려는 꿈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영어과를 전공하면서 최성숙양은 말레이시아의 뜨거운 교육열기를 실감하였다.동남아세아 교육의 중심지로 불리우는 말레이시아 수도 꾸알라룸뿌르는 세계 약 50개국의 5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류학생으로 공부하고있는 상황이였다.

최성숙양은 세계각국의 다문화를 접촉하면서 처음에는 오직 류학 와서 학업을 전공한후에는 유럽,북미 등 발달국가에 가서 취직하려고 마음을 단단히 윽벼르고있었다. 그런데 한가지 계기가 그의 생각을 뒤바꿔놓았다.

어느 한번 현지에서 동남아국가문화관광축제가 열렸는데 최성숙양은 우연하게 영어통역으로 자원봉사에 참가하였다.수많은 인파들이 모인 박람회에서 사람들이 가장 큰 관심을 끄는 나라는 바로 나날이 부상하는 중국관광산업과 문화산업의 발전이였다.

말레이시아류학시절의 최성숙양(왼쪽 두번째).

유가문화의 발원지,동방례의지국 중국의 문화와 경제발전과 함께 떠오르는 관광산업,세계각국에서 박람회에 몰려온 숱한 상공인들이 중국의 문화와 관광산업에 대한 짙은 흥취를 자애냄은 최성숙양의 마음을 감동으로 몰아갔다.《바로 이것이야말로 내가 해야 할 일이다.졸업후 고향에 돌아가 문화와 관광산업에 투신하여 중국과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교류와 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하자.》마음을 바꾸자 그렇게도 심정이 홀가분할수가 없었다.

그때로부터 최성숙양은 방학이면 고향에 돌아와 려행업에 종사하는 아버지와 함께 연변의 관광업과 문화산업에 대해 연구하고 고찰하기 시작하였다.로씨야,조선,한국과 린접해있고 바다로 일본과 마주해있는 연변은 장백산을 중심으로 풍부한 관광자원과 여러 민족이 공유한 유구한 문화로 관광산업과 문화산업 발전의 풍부한 잠재력을 소유하고 있다.뿐만아니라 국무원에서 출시한 장길도-두만강개방개발의 동풍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교류와 합작이 급물살을 타고있었다.고향의 번영발전은 최성숙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고 졸업후 고향에서 꿈을 이루어나가려는 마음을 더욱 굳히였다.

고향에서의 창업은 희망으로 보람차

말레이시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5년 류학생활을 마친 최성숙양은 2011년도에 고향 연길로 돌아왔다.그리고 얼마후 아버지의 도움으로 연길명주빌딩 902호실에 북경미경국제려행사 연변분점과 연변동방문화교류원을 오픈하였다.

북경미경국제려행사는 다년간 량질봉사와 합리한 관광상품 가격으로 업계의 호평을 받고있는 브랜드기업으로서 연변관광상품을 해내외에 추천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있었다. 그리고 동방문화교류중심은 고향 연변과 세계 여러 나라들지간의 문화교류를 촉진해 고향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연변에 소개해 앞으로 세계각지의 더욱 많은 사람들이 연변을 찾아 장사하고 투자를 하는데 교량적작용을 하기 위한데 있었다.

연변연길무역협회 차세대무역스쿨에 참가해 선서하고있는 최성숙양(오른쪽 첫번쨰).

최성숙양은 자신이 말레이시아류학에서 쌓은 영어실력이 고향에서 꿈을 이루는데 무척 큰 도움이 된다며 외국어를 배우는것이 이미 자신의 가장 큰 애호로 되여 현재 짬짬이 시간을 타서 프랑스어를 자습하고있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하나의 애호는 컴퓨터 싸이트를 제작하고 설계하는것으로서 회사의 싸이트도 손수 스스로 자습해 만들어 운영하고있다.그런 최성숙양은 다른 동년배들처럼 한가할 때면 자신도 요가와 수영 등 운동을 즐기는 평범한 녀성스타일이라고 고백한다.

요즘 관광성수기를 맞아 최성숙양은 해내외에서 여러갈래의 관광단을 맞느라 무척 분망하다.그런 와중에도 유럽,북미,일본,한국 등 발달지역에 류학,관광을 떠나려는 사람들의 문의전화로 숨돌릴사이조차 없다.최성숙양은 얼마전에 있은 연변연길무역협회에서 조직한 연변지역 차세대무역스쿨에 수강생으로 참가해 뛰여난 실력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말레이시아류학시절에 품은 꿈, 고향에서의 창업은 이제 금방 걸음발을 타기 시작한데 불과하지만 늘 밝은 희망으로 보람있다고 얘기하는 최성숙사장.

최성숙양은 자신의 성장은 고향 연변의 발전을 떠날수 없고 앞으로 끈질긴 노력으로 사업에서 성공해 고향의 번영과 발전에 조그마한 힘이라도 이바지할것이라며 해외에 류학하고있거나 사업하고있는 고향사람들이 고향에서도 얼마든지 창업기회를 마련할수 있다는것을 념두에 두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하였다.

길림신문 강동춘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화가 리명식선생 화가 리명식선생은 자치주창립70돐을 뜻깊게 맞이하기 위해 퇴직후 여러해동안 고향의 정을 담아 30여점의 미술작품들을 알심들여 창작하였다. 그중 ,, 등 12점의 작품이 올해 전국미술계에서 지명도가 높은 북경 인민미술넷(人民美术网)에 발표되였다. 리명식선생은 자신이 태여나서 자란 아름다운 ...
  • 2022-07-24
  • 작은 체구에 늘 부드럽고 상냥한 미소를 띠고 있는 그녀지만 바이올린을 잡는 순간 카리스마가 넘친다. 때로는 차갑게, 때로는 뜨겁게 청중의 마음을 휘여잡으며 바이올린 선률에 젖어들게 한다. 바이올린만 손에 잡으면 그런 폭발적인 에너지가 어디서 뿜어져 나올가? 5살에 처음 바이올린을 잡기 시작했으니 사실상 칠십...
  • 2022-07-21
  • 조선족 남정 교수, 국의약계 최고영예 ‘국의대가’ 칭호를     7월 20일 오후, 국가인력자원사회보장부,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국가중의약관리국은 텔레비죤전화회의 형식으로 국의대가, 전국명중의 표창대회를 개최했다. 길림성 장춘중의약대학부속병원 남정 교수가 제4기 ‘국의대가’ 칭...
  • 2022-07-21
  •   길림성농업과학원 시설농업련합연구팀 수석 전문가 김영덕 박사(1978년생)가 지난해 년말 길림성 ‘장백산 리더급 인재’, ‘기층 전문기술 인재’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길림성 ‘장백산 리더급 인재’, ‘기층 전문기술 인재’는 산업발전을 이끌...
  • 2022-06-29
  • 중앙방송텔레비전총국 중앙방송 중국의 소리 특별기획 '선생' 시즌5는 덕성으로 기풍을 자양하는 대가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그들의 업적과 수양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 만들어졌다. 중국 '형사경찰의 혼' 최도식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최도식, 1934년 출생. 중국 최초의 형사기술경찰, 중국 수석 총탄흔적감...
  • 2022-06-18
  •     료녕 조선족문단의 ‘징검돌’   -김광명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      림금산  김창영   료녕 조선족문단이 전반 중국 조선족문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겸손’한 것이 틀림없다. 그러나 료녕 조선족문단도 그 나름대로의 형성과 발전을 거치면서 무...
  • 2022-05-18
  • 리창인 프로필   1934년 길림성 집안시 출생 연변대학 조문학부 졸업 료녕민족출판사 편심, 부총편집 심양시조문학회 회장 력임 연변작가협회 료녕작가협회 회원 중국민간문예가협회 회원   번역도서 《황하는 동으로 흐른다》(장편소설) 민담집 《천안삼거리 능수버들》, 강론집 《겨레의 꿈》(공저) 시조집 《...
  • 2022-05-17
  •   박동일사장 “맡은 바 일을 내 것으로 생각하고 혼을 담아 최선을 다했더니 어느새 내가 사장이 되더라. 그리고 모든 사람에 대해 흉보지 않고 흉내를 내면서 무조건 배우고 장점만 흡수해버렸더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뚝 서게 되더라.”       인터뷰초반부터 무심히 던져온 박...
  • 2022-05-11
  • “의림이는 공부뿐만 아니라 예체능에서도 뛰여난 다재다능한 학생입니다. 성실하고 배려심이 넘치기에 학생과 교원들 사이에서 평판이 좋으며 시종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는 학생입니다..”   4월 26일, 올해 ‘전국 우수공청단원’으로 선정된 훈춘시제2고급중학교 3학년 1학급 김의림 학생...
  • 2022-05-11
  • 올해 ‘전국 우수공청단원’ 칭호를 수여 받은 연변1중 3학년 11학급 리한희(19세) 학생에 대해 그의 학급담임인 리정 교원은 4얼 25일 다음과 같이 평가를 전했다. “한희 학생은 우선 례의가 바르고 인품이 정직하고 곧아요. 학습성적은 학년에서 앞자리를 차지하고 학급활동에 있어서는 가장 필요할 때 ...
  • 2022-05-1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