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창의적인 아이템으로 타향서 창업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5월5일 08시20분    조회:764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김철수


해변도시 청도에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구축해 단기간에 어마어마한 실적을 올리는 기업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있다. 주구회전자상거래유한회사 사장 김철수(33세)가 회사를 이끌어온 주인공이다.
 
지난 4월 26일, 기자는 청도시 주구회전자상거래유한회사를 찾았다. 사장 김철수(33세)의 소개에 따르면 시중에 류통되고있는 주류와 음료수 1200가지를 모바일 플랫폼에 통합시킨것은 물론, 창업 10개월만에 3만여명의 소비자를 안정적으로 확보, 하루에 2만원의 판매액을 올리고있다.
 
화룡시 태생인 김철수씨는 15년전 어머니를 따라 청도시 청양구에 자리를 잡았다. 사회에 발을 들여놓은후 그는 무슨 일을 하나 열정을 쏟아부었는데 우연히 술류대리상에 착수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벌린것이 오늘날까지 이르러 장장 9년동안 매진해왔다. 류통업에 입문한후 갖은 난관에 봉착했지만 그는 젊음의 패기와 열정으로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 2012년 2월부터 자신만의 주류 브랜드를 키우기 시작했다. “희성”상표를 등록하고 선후하여 마카주, 더덕주, 인삼주, 막걸리 등 10여가지 종류의 약리 효능이 있는 보건주를 위탁생산해 출시한 그의 끈질긴 노력은 여러계층의 소비층을 흡인, 업계에서 자신의 입지를 단단히 굳혀나갔다.
 
사업이 기틀을 잡으면서 “인터넷+”운영시대가 서서히 다가오고있음을 예감한 그는 청도시에서 류통되고있는 주류자원을 하나의 모바일 플랫폼에 통합하기로 마음먹었다.
지난해 6월 김철수 사장은 300만원을 투입, 기존의 전통적인 류통방식에서 벗어나 “O2O+F2C+회원제”의 새로운 마케팅 모식을 도입한 주구회전자상거래유한회사를 설립했다. 초창기에 그는 주류통합, 모바일 플랫폼 가격표기,  류통 등 면에서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벽에 부딪쳤지만 포기하지 않고 맞닥들인 난관을 하나하나 헤쳐나갔다.
 
오프라인체험과 온라인결제를 결합하여 소비자들의 편리를 도모함과 아울러 소비자가 득을 보는 방법을 강구한것이 그가 경영에서 터득한 비결이다. 공장과의 직거래는 중간과정을 줄여 시중보다 저렴한 도매가격을 확보하게 했다. 모바일 플랫폼에서 거래한 소비자가 큐알코드를 공유하는 순간 리윤의 5%를 돌려받는 새로운 마케팅 모식은 별다른 홍보없이도 경영을 활성화했다.
 
지금 그의 회사는 창업한지 1년도 안된 사이에 200개의 업체와 합작하고 청양구에 3개의 체험점을 개업했으며 시남구, 시북구, 로산구 등 8개 지역과 연길시를 포함해 총 8개의 대리상을 두어 매달 6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있다.
 
김철수 사장은 “정책을 파악해 꾸준히 노력하면서 욕망을 자제하고 실패에 머리를 수그리지 않은 외에 자기가 사랑하는 직종을 선택한것”을 창업에서 성공한 비결로 꼽으며 “향후 5년내에 상장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경험과 노하우를 차곡차곡 쌓아가는 일과 태여나서 자란 정든 연변 땅에 술공장을 세워 고향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일”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 김애란 정현관 기자
연변일보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60
  • 일본무역진흥기구 북경대표처 중일상무매칭협조 김경호 업무담당   현재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북경대표처에서 중국기업의 일본회사 등록 및 중일 상무매칭 협조 등 서비스업무를 책임지고 있고 유럽 아메리카주 동창회 일본분회 리사를 맏고 있는 김경호는 "글로벌 경제침제시기에도 기회는 여전히 있다."며 기회를 ...
  • 2020-03-29
  • [개혁개방 40주년 특집] 는 이래서 산다-땅 살리고 사람 살리는 기업 이레무공해농작물농민전업합작사 최한 사장의 거듭되는 도전   [선정리유: 개혁개방의 혜택을 톡톡히 본 한 인간의 삶의 궤적을 추적해보니 남은 것  돈이 아닌 인간의 삶의 가치였다. 남들이 다 가는 쉽고 큰 길을 버리고 어렵고 힘든 좁은 ...
  • 2020-02-02
  •     할빈시천철상무유한회사 정철 사장   지나온 한해를 총화하고 년말결산으로 바쁜 요즘이다. 제조업에 종사하는 할빈시 조선족기업인 정철(56)씨에게도 다름없이 바쁜 년말이다. 얼마전 년말결산, 새해계획차 주식제로 운영하고있는 항주의 제조공장에 한주일간 다녀왔다.       정철사장은 현재...
  • 2020-01-09
  • 전교1등, 남개대학 자퇴 미국 성토마스대학 마케팅학부 입학 미국 코넬대학 호텔경영학과 수료 미국 기업 오퍼 거절, 귀향창업 인공지능 시대에 들어서면서 사람들은 점점 편리를 추구하고 있는 추세이다. 연변에서 최초로 인공지능을 호텔에 접목시킨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에 위치한 모 호텔 한...
  • 2019-12-03
  • 제5회 중국·심양국제장기(将棋)대회 아마추어급 시상식에서 3등상을 수상한 리성국(좌5) 얼마전 열린 제5회 중국·심양국제장기(将棋)대회, 열심히 경기중인 장기인들 사이에 유난히 눈에 띄는 얼굴이 한명 있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본부 부회장 겸 중국동북지역 회장 리성국이다.    리성국은 대...
  • 2019-11-12
  •     광동예지아전자과학기술유한그룹 남기학 회장   대학교수라는 사회 촉망을 받는 유망한 직업을 과감히 버리고 굴지그룹 회장으로 인생역전의 성공 시나리오를 쓴 주인공인 예지아(烨嘉)전자과학기술그룹 남기학(58세) 회장. 창업 18년째에 9개 계렬사를 이끌며 래년 매출 1억 달러를 눈앞에 두고 상장꿈을...
  • 2019-09-02
  •     (흑룡강신문=하얼빈) 류설화 기자 = 가진건 청춘의 열정과 두둑한 배짱뿐이였다. 일찍 18살부터 조리기술을 배워 음식업계에 첫발을 들여놓으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 시골사나이는 남다른 분투와 끈기로 25년간 맛과의 전쟁을 펼쳤다. 그가 설립한 심양신창음식유한회사는 현재 산하에 8개의 브랜드를, 전국적...
  • 2019-08-28
  •      대경 금상우(金祥寓)과학기술유한회사   근 100가지 자주 연구 개발 항목 국가 특허 받아   최근년 간 특허제품 판매 총 매출액의 60% 차지   (흑룡강신문=하얼빈) 남석 기자 = 흑룡강성 오상출신 우재성(53. 사진)사장이 이끄는 대경금상우(金祥寓)과학기술유한회사는 끊임없는 신제품 연구 개...
  • 2019-08-14
  •     (흑룡강신문=하얼빈) 류설화 기자 = 료녕성안산경제개발구에 위치한 안산신자전자유한회사, 부지면적이 24000평방미터에 달하며 년매출액 1억2천만원을 돌파한 본 기업은 2003년에 설립하여서부터 오늘날까지 신재생에너지업계에서 굳건한 립지를 자랑하고 있다. 20대의 젊은 나이에 과감히 창업에 뛰여들어 오...
  • 2019-08-05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