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팬들 사랑에 보답,후학 위해 활동무대 만들어 주고파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8월23일 13시46분    조회:51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이옥희
이옥희, 중국동포 전문예술인들의 단체 ‘민들레사랑예술단’ 창단

    (흑룡강신문=하얼빈)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동포 전문예술인들로 묶어진 ‘민들레사랑예술단’이 오는 9월3일 경기도 광명시 소재 크로앙스위딩홀&몽쉘베베에서 세상에 고고성을 울린다.

 

  단장은 중국 국가1급배우 이옥희 선생이 맡았다.

  이옥희 단장은 “어느덧 저의 예술 인생도 4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팬들의 뜨거운 사랑 속에 수이로(水肉물고기)란 애칭을 가진지도 30년을 맞이 했다”면서 “뒤 돌아보니 어렵고 힘들었던 날도 있었지만 가슴이 뜨겁고 벅찬 날들이 더 많았고, 특히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오늘까지 받을 수 있어서 저의 예술 인생에서 제일 큰 기쁨이고 보람인 것 같다”며 지난날들을 회고했다.

  그는 ‘민들레사랑예술단’ 창단 계기에 대해 “이제 제 나이 환갑을 맞이하며, 저처럼 예술의 꿈을 가지고 앞날을 그려가는 후학들에게 또 하나의 활동 무대인 터를 만들어 주고 지금까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민들레 사랑 예술단을 창단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나서 “우리 예술단이 한국은 물론 중국과 전 세계에 흩어진 8천만 우리 겨레에게 꿈과 희망을 심는 문화예술의 사절단이 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옥희 단장은 코믹 단막극 ‘사촌언니’, ‘새시발 노친(중국 CCTV출연 작)’ 등으로 유명세를 떨친 중국 국가1급배우로서 중국 제2회 국산우수음향제품평의 ‘우수연기상’, 국제문화예술대상 해외동포 ‘최우수 인기배우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소재로 한 한국영화 ‘소리굽쇠’ 주연(귀임 할머니 역)을 맡기도 했다. 대림성모병원 홍보대사이기도 한 그는 최근들어 영화 촬영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우리의 ‘민족사랑 예술사랑’이 마치 민들레 씨앗처럼 온 누리에 퍼져 꽃피게 하자는 취지에서 창단한 ‘민들레사랑예술단’의 작은 소망이 결실을 맺고 또 민들레처럼 밟고 지나도 다시 일어나 꽃피고 씨앗 뿌릴 수 있는 아름다운 예술단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동북아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44
  •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 (20)   - 연변대학 미술학원 사진교연실 김광영주임 인터뷰     생존을 위한 개인적 영역 개척 필요 지난것을 보충, 거꾸로 갈수도 있어 재미있고 의미있는 사진이 좋은 사진     우리의 일상생활을 돌이켜보면 변화가 가장 많은 부분이 오락이고 그중 단연 노래방이...
  • 2012-11-05
  •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 (10) "붉은해 변강 비추네" 예술총감 박춘선을 만나   수년전 연변에는 두개 명함장이 있다는 말이 돌았다. 하나는 연변오동팀이고 다른 하나는 연변가무단이다. 오동팀은 최은택을 모시고 중국축구갑A리그 4강이란 위엄을 토하면서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당시 오동팀은 강급의 강력후보였...
  • 2012-10-26
  •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 (4) 장익선  연변대학예술학원 장익선 음악학박사를 찾아서       음악 혹은 노래라함은 우리가 그림자처럼 늘 곁에 두고 함께 지내는 삶의  동반자와 다름이 없다. 특히 한많고 설음많은 우리민족에게 노래는 정서의 표현이요 심미의 발상이며 삶의 기록이라 하겠다. 머나...
  • 2012-10-22
  •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2) 최룡국 부끄럼이 없어요 연변가무단 전임 악대 지휘 최룡국선생을 만나       오전 9시반경, 령하 13도… 립춘이 코앞까지 굴러왔는데도 마냥 포복행진을 하고 있는 날씨다. 하남가‘주부가원(州府嘉 )’정문에 들어서자바람 6동 아빠트를 찾아 좌우로 고개를 뽑...
  • 2012-10-22
  •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 박영만기자 = 흑룡강성 오상출신인 청도대학 음대 성악과 박주연교수는 아름다운 노래소리를 전파하는 동시에 음악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있다.   박 교수는 상해음악대학에서 수학하고, 서울대학 음대 대학원을 졸업한 성악계의 재원이다. 서울대학 대학원 졸...
  • 2012-10-19
  • 국가1급무대미술설계사 김태홍화백의 작품세계   연변의 두번째 한락연 민족의 전통을 업그레이드 시킨 작품 생활은 모든 작품의 원천   김태홍화백 략력 1943년 흑룡강성 녕안 출생 1967년 중앙희극학원 무대미술설계학과 졸업 1967년~현재 중앙발레무극단 무대미술설계사 1984년 일본대학예술부희극연구소 특별...
  • 2012-10-18
  • http://hljxinwen.dbw.cn   2012-08-10 11:08:43             미국남가주대학 피아노학부 석사연구생 김은희의 이야기   (흑룡강신문=연변) 김명록 연변 지사장 = 지난 7월 초 , 미국남가주대학 피아노학부 석사연구생 김은희양을 인터뷰했다. 취재시에 김은희부모님들도 동석하여 김은희 ...
  • 2012-08-10
  • “장백산촬영가” 한영을 만나다 “사진작품은 유감의 예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30년간 장백산을 촬영했지만 내놓을만한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장백산을 소재로 한 개인사진전을 열고 사진작품집 《격정의 장백산》을 펴냈으며 연변촬영가협회 주석 등 직을 지낸 한영선생이지만 겸손한 자세로 기...
  • 2012-08-09
  •   -서예학박사 조선족 서영근교수의 잊지못할 “통신학습”   지난 20세기 90년대초 한글서예로는 불모지대와 다름없는 연변에 서예에 심취해서 침식을 잊은 20대의 청년이 있었다. 굶주린 사람이 빵을 먹듯 서예에 대한 집착과 여러 대회에 출품한 작품이 입선되는 등 천부적인 소질로 주위의 이목을...
  • 2012-07-26
  •   공식석상에서 늘 빛갈고운 한복차림이였던것과는 대조적으로 인터뷰시 검은색 블라우스를 입은 함순녀(48세)한테서는 차분한 카리스마가 풍겼다. 현재 연변가무단 부단장이자 연변무용가협회 주석인 함순녀는 오로...
  • 2012-07-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