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숙자 재한동포총연합회 이사장, 2017국민추천포상 대통령표창 수상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2월6일 09시34분    조회:565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김숙자
재한동포의 한국생활 정착을 도와 준 활동을 인정받아 김숙자 (사)재한동포총연합회 이사장(63, 사진)이 2017국민추천포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중국동포 출신이 받은 첫 번째 국민추천포상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1월 31일 오후 3시 서울정부청사 19층 대강당에서 실시한 2017 국민추천포상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가한 가운데 국민훈장 8국민포장 5대통령표창 15(단체3), 국무총리표창 18(단체2) 등 총 46명에게 수여되었다.
 
 중국동포 출신 최초로 국민추천포상 대통령표창을 받게 된 재한동포총연합회 김숙자 이사장은 '베풀자는 삶을 살자'는 마음으로 2008년부터 재한 동포들의 따뜻한 울타리 역할을 자처해 현재까지 7억여원의 사비를 털어 가면서까지 경로당을 설립하고 쉼터를 운영하거나 필요한 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돕고무료법률상담을 지원하는 등 활동과 중국동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오는 데에도 앞장 서온 활동을 인정받았다.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은 김숙자 재한동포총연합회 이사장, 그리고 김숙자 이사장의 자녀 이선씨가 함께 했다.

 국민추천포상은 2011년 7월 15일 1기로 24명이 수상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년 실시해 와 2015년부터는 매해 700건 이상 추천접수가 이루어질 정도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번 2017국민추천포상은 제7기로, 2017년 6월 30일까지 온, 오프라인의 여러 경로를 통해 추천서를 접수받아 6기에 비해 2.8% 증가한 767건의 추천서가 접수되었다추천을 통해 심사를 받게 된 후보자는 제 6기 488명에 비해 27%나 증가한 620명을 기록하였다. 

수상자 선정은 2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된 포상대상자에 대한 영예안건 상정 등 정부포상 절차에 들어가 지난해 12월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고 대통령 재가를 거쳐 최종 확정되는 엄격한 절차를 거쳤다고 행정안전부는 밝혔다.

김숙자 이사장은 저를 믿고 함께 해주신 동포 리더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이번 수상을 계기로 어깨가 더욱 무거워짐을 느낀다재한동포사회의 청소년동포1세 어르신들 문제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 많은데 동포사회를 위해서 더욱 열심히 활동하라는 격려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발행한 2017국민추천포상 안내책자에 게재된 김숙자 이사장의 공적내용

동포세계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52
  • -10여년간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온 연변애심어머니협회 김화회장 인터뷰   《진정한 란 자선사업을 위해 재물을 기여하는것만으로는 론할수 없다. 사랑을 나누면 그 이상이 된다. 진정한 불우이웃돕기는 그러한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 김화회장(67세)이 10여년을 꾸준히 이어온 사랑의 나눔에서...
  • 2013-10-21
  • 中서 자란 그들 한국문화 낯설어 동포애로 안아줘야 진정한 화합 “많은 조선족에게 한국은 애틋한 고향이자, 낯선 타향입니다.” ‘조선족대모임’은 2003년 개설된 국내 최대의 조선족 인터넷 커뮤니티다. 회원 수는 6만여명에 달하고 이 가운데 70% 정도가 현재 국내에 거주하고 있다. 이 모임을 운...
  • 2013-08-23
  • 《말레이시아로 류학을 떠날 때에는 해외에 정착하여 취직하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류학하는 과정에서 고향에서 뭔가를 해보려는 꿈을 갖게 되였고 류학후 결연히 고향행을 택하였습니다.》기자를 만나 고향 연변에서 창업하게 된 계기를 밝히는 최성숙﹙26세﹚양이다.   최성숙양은 류학후 창업에 갓 발을 ...
  • 2013-08-11
  • ㅡ단동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김택룡회장 인터뷰 김택룡 프로필 1955년 단동시 출생 1972년 단동실크학교 입학 1974년 봉성시실크공장 1976년 참군 1979년 단동시인쇄공장 과장, 부총경리 1986년 단동시인쇄공장 총경리 1995년 일본합작 인쇄회사 설립 2005년부터 현재까지 단동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회장 민간단체로...
  • 2013-07-30
  • "결혼이주여성들은 늘 도움을 받고 누군가 돌봐줘야 하는 사람들로 인식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이주민들도 주인의식을 갖고 제 몫을 하면서 살아가겠다는 의지를 가져야 합니다." 한국에 공부하러 왔다 함께 공부하던 한국인 남편을 만나 정착한 중국 국적의 조선족 박경희(40) 씨는 23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주민...
  • 2013-07-23
  • 손수 흙을 이개여 그릇을 만드는 도예가들, 우리 연변에서도 “흙으로 그릇 만드는 사람”이라고 당차게 밝히는 20대 젊은이가 현재 잔잔한 인기를 구가하고있다. 현재 연길 공원가두 발전 항달1품에서 “와이도자기공방”가게를 운영중인 박룡칠(29)씨, 곱사란 외모와는 달리 그의 손은 도자기를 빚느...
  • 2013-06-20
  • 창원대 국어국문학과 석사과정 류선화(30·여) 씨는 최근 재외동포재단의 ‘재외동포 초청장학생’에 선발됐다. 이미 석사과정 장학생인 류 씨는 박사과정까지 장학금을 받게 됐다. 재외동포 초청장학생은 한국영사관이 1차 추천을 하고, 재외동포재단이 최종 선발하며 올해 선발 인원은 전 세계 재외동포...
  • 2013-05-30
  • ■ 대졸생 박문영씨   3년간 각고의 노력으로 농민들이 마냥 믿어주는 당당한 수의사로 성장   “소들이 먼저 초보 수의사를 알아 본거죠.” 농민들로부터 "애송이수의사"로 불리는 박문영(27살)이 수의사일을 시작하면서 겪은 일들이다. 박문영은 2010년 길림농업대학을 나와 대졸생 사업단위초빙시험...
  • 2013-05-28
  • 옛말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다. 그렇게 강산이 바뀌는 세월을 길에서 보내고있는 사람, 때론 지치고 고달프고 지겹고 외롭긴 했어도 희망이라는 목적지가 있었기에 마음만은 즐거운 삶을 살아가고있는 사나이가 있다. “‘배운것이 도둑질’이라는 우스개처럼 다른데 가면 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 2013-05-15
  • 출국과 도시진출 등으로 인한 탈농으로 사라져가는 우리 민족의 전통마을 그리고 초가삼간들, 이를 마냥 가슴아프게 생각하고 허름한 자전거 하나에 몸을 맡긴채 민속문화, 이주력사, 유적 심지어 일상까지 조용히 렌즈에 담으며 두만강 천리길을 누비고있는 사진작가 류재학(59살)씨. “노래에서 나오는 초가삼간을 ...
  • 2013-04-24
‹처음  이전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