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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김해,중국 음악계의 신화를 쓰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4일 14시20분    조회: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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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름 : 김해

88년생 피아니스트 김해 미국에서 오페라코치로 품위있게 변신

 

 
연변출신의 조선족 김해피아니스트가 우리민족 음악계는 물론 중국음악계에서도 아직은 불모지나 다름없는 ‘오페라 코치’(歌剧艺术指导)로 미국 메릴랜드 국립 오페라단에 자랑스럽게 입성하는 신화를 만들어냈다.

 

동양인들에게는 희소한 오페라 코치, 그것도 중국에서 성장하고 대학교교육을 받은 피아니스트가 미국 오페라단의 코치로 발탁된다는것은 실로 “하늘의 별따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록이 푸른 오월에 30주세 생일을 맞이하면서 피아니스트로부터 오페라코치로 품위있게 변신한, 지성과 감성과 미모를 고루 갖춘 김해양과 마주 앉아 그녀의 음악세계를 펼쳐보게 되였다.

쌍둥이자매로 <운명처럼> 받아들인 피아니스트의 꿈

김해는 이란성쌍둥이자매중 동생으로 태여나 6살때부터 노래와 무용과 손풍금을 배우기 시작하였다. 7살이 되던 해에 그의 어머니는 집에 피아노를 장만해놓고 쌍둥이딸들에게 연변예술학교 김육홍선생님을 모시고 피아노를 배우게 하였다.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활달한 그였지만 쌍둥이언니가 신동이라는 소리까지 들어가며 공부에서 월등하게 앞서는 바람에 김해는 어린마음에 부럽기도 하고 부담을 느끼기도 하면서 남모르게 주눅이 들어있었다.

그러던중 1년도 안되여 언니가 피아노에서 손을 떼게 되자 김해는 뛸뜻이 기뻐하며 “언니보다 피아노만은 잘 칠수 있겠구나”하는 야무진 생각을 하게 되였다.

피아노연습에 대한 엄마의 요구는 엄격하고 철저했다. 소학교 5학년때에 연변예술학교에 입학하기까지 김해는 엄마한테서 사랑의 매까지 맞아가면서 동년시절에 거의 날마다 울면서 피아노를 배웠다. 그러면서도 그는 “피아노를 잘 치는것만이 오직 내가 살아 남을수 있는 길이야”하며 <운명처럼> 피아니스트의 꿈을 고스란히 받아들였다.

열달간의 혹독한 피아노 연습

연변예술학교를 다니면서 김해는 우연히 국내외적으로 명성이 높은 한빙음악가의 환상적인 피아노연주 모습에 매혹되여 꼭 그한테서 피아노를 배우고 싶은 강렬한 충동을 느꼈다.

16살이 되던해에 그는 애써 수소문끝에 대학입시 10개월을 앞두고 중국음악학원의 한빙피아노교수를 찾아 갔지만 선생님은 선뜻이 그를 학생으로 받아주지 않고 <레슨을 받으면서 10개월뒤에 다시 오디션을 보자>는 반승낙을 해주었다.

허름한 피아노가 놓여 있는 아파트를 세맡은 김해는 하루 세끼 혼자 밥해 먹으면서 매일 10시간씩 몰두하여 피아노 연습에 매달렸고 잠자기전에는 선생님한테서 레슨받은 록음을 반복적으로 들었다.

하루종일 대화 한마디 나눌 상대도 없이 혹독하게 피아노와 씨름하다가 일주일에 한번씩 선생님을 찿아가 절실한 마음으로 레슨을 받군 하였다.

드디어 김해의 피아노실력은 폭풍성장을 보이면서 선생님을 감동시켰고 급기야는 몇달뒤에 고향 석가장에 있는 한빙음악학원에 추천하여 솔로연주회를 열수 있는 기회까지 만들어 주었다.

천성적으로 무대위에서 표현하기를 좋아했던 그는 예상을 깨고 그동안 배워온 실력보다 더 훌륭하게 피아노를 연주하여 한빙선생님을 놀라게 했고 김해자신도 스스로에 놀랐다.

모짜르트 음악대학 피아노콩클에서 일등의 월계관을

2005년에 공부왕 쌍둥이언니는 연변일중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주 리과장원으로 북경대학 의학학부에 입학하였고 김해는 오매불망 갈망하던 한빙교수님의 애제자로 중국음악학원에 입학하였다.

대학 4년동안 김해는 중국에서 처음 열리는 컵 전국 음악예술대학 피아노 콩클에서 3등의 영예를 따내는 등 크고 작은 콩클에서 상들을 획득하고 전국 각지에서 10여차례 되는 피아노콘서트를 열었다.

신시내티 피아노 협주곡 콩클에서 일등상 취득(2014년)

2009년 2월에 그는 유명한 오지리 모짜르트음악대학이 북경에서 주최하는 피아노콩클에서 일등의 월계관을 따냄으로써 비엔나 최고예술위원회 위원인 카프만 (Gerhard Kaufmann)교수가 지휘하는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작품 414>를 협연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였다.

청운의 꿈을 안고 태평양을 날아넘다

석사과정 2년차인 2010년 10월에 김해는 중국음악학원을 대표하여 미국 보스톤 대학의 초청을 받고 피아노솔로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새로운 음악적인 환경에 시야가 확 트인 그는 한빙교수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그해 년말에 서방클래식음악의 정수를 흡수할 청운의 꿈을 안고 태평양을 날아 넘었다.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음악학원에서는 그에게 피아노 석박사 통합과정 6년간의 전액장학금을 면제해주고 월급을 받으면서 피아노 예술감독 조교를 병행할수 있는 행운도 안겨주었다.

박사과정 지도교수 제임스 토코 교수와 함께

박사론문 발표회때 지도교수님과 함께

김해는 아와다진 프래티 교수와 제임스 토코교수 등 훌륭한 스승들을 모시고 2013년에 피아노 연주 석사학위와 전문성이 상당히 돋보이는 ‘아티스트 디폴로마’(예술가학위) 2중 학위를 취득하였고 2017년 12월에 피아노연주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는 동서양에서 배운 피아노 테크닉과 음악성의 정수들을 비교 연구 결부시키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적으로 섬세하고 심금을 울려주는 스타일>(권위적인 음악가들의 평가)을 부단히 탐색하고 발전시켜 갔다.

솔로리스트는 물론이고 실내악, 듀오 등 앙상블과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다양한 형식으로 김해는 클라식과 랑만주의, 현대음악의 쟝르들을 넘나들면서 그동안 미국전역에서 160차에 달하는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피아니스트로서의 위치를 굳혀갔다.

또한 북경 국제음악캠프, 커리브란 음악예술축제 등에서 피아노지도교사, 예술감독으로 활약하였으며 미국 노포크음악대학의 객좌교수로 초빙되는 다양한 경력도 쌓았다.2014년에 그는 신시내티 피아노협주곡 콩클에서 일등의 영예를 따내고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세계적인 현대음악가 바르톡의 <제삼 피아노협주곡>을 연주하여 대절찬을 받았다.

2017년 6월에는 절강성 항주대극장에서 귀국 피아노독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하였다.

천부적인 재능보다는 노력파

쌍둥이 딸을 사막에 내놓아도 살아남을 수 있게 강하게 키우려는 공무원인 엄마의 자녀교육과 늘 서재에서 책속에 파묻혀 사시던 대학교 교수인 아버지의 삶을 통해 김해는 어릴때부터 독립성이 강하고 <자기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 는것을 몸으로 익혀왔다.

또한 지금은 북경 <중일우호병원>에서 의사로 근무하는 친구이면서도 탄복해 마지않는 쌍둥이언니의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바이러스는 항상 그에게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2017년 12월)

미국 류학시절에 가장 힘들었던것은 석박사 수업을 들으면서 조교로 한학기에 20차례 열리는 학생들의 기악과 성악 리허설을 위하여 매주 20-30시간을 들여 지도해주고 나면 김해자신이 피아노를 연습할 시간이 없는것이였다.

잠을 줄여가면서 노력할수 밖에 없었다.

일찍 끝나면 밤 12시까지, 보통은 새벽 2시까지 피아노 연습을 하였고 학기말 시험때거나 론문을 쓸때에는 꼬박 밤을 새우기도 하였다.

방학때면 학우들은 집에 가거나 려행을 떠났지만 그는 혼자 학교에 남아 선물처럼 주어진 엄청난 시간에 행복해하며 연습실에서 마음껏 피아노건반을 두르리며 가슴뿌듯한 충실감을 느꼈다.

매번 몸과 마음과 시간을 쏟아부어 연습한 음악을 들고 무대위에 오를때면 김해는 긴장하기보다는 <그동안 아낌없이 노력한 나 자신에게 드디어 상주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흥분을 한다>고 한다. 또한 <무대위에서 음악에 완전히 몰입하여 피아노를 연주하는 순간순간들이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며 <피아노는 나의 인생의 전부>라고 감명깊게 말한다.

피아니스트는 고독한 음악가일가?

피아니스트는 고독한 음악가라는 타이틀을 벗어나 김해는 다채롭게 자신의 음악영역을 넓여가면서 사람들과 함께 음악을 만들어 가고 함께 연주하는 과정을 즐긴다.

2012년에 그는 미국의 저명한 바이올린스트이며 신시내티 음악대학의 교육가인 사스맨서스 교수 튜오의 일원으로 계약을 맺고 줄곧 첼로와 더불어 아름다운 3중주 하모니를 연주해왔다.

조교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가운데서 김해는 카리스마 넘치는 음악적인 지도력을 키워갔고 또 학생들이 연주하는 현악기의 부드러운 선률, 관현악의 알찬 소리들은 그에게 전면적인 음악인의 수양을 쌓아가는데 큰 자양분이 되였다.

사스만서스 교수님의  트리오 그룹

피아노연주 석사과정 시절에 그는 <오페라 코치학>에 깊은 매력을 느끼며 성악과 지휘를 열심히 배웠다. 조교에 이중학위까지는 허용할수 없다는 독재적인 피아노 교수님과의 충돌가운데서도 김해는 2년 반동안 뚜렷하게 자기주장을 고집하였다. 나중에는 박사학위를 따는데까지 영향이 미치게 되여 반학기를 남겨두고 부득불 그만둘수 밖에 없었지만 그는 흥미롭고 참신한 음악영역을 개척하게 되였다.

그때까지만해도 김해가 앞으로 오페라 코치가 될줄을 그 누가 감히 상상이나 했겠는가?

<세상의 모든 일은 다 경험해봐야 한다>는 철학을 갖고 있는 김해이다.

<음악하는 사람들 료리도 잘한다>며 자부하는 그는 친구의 웨딩화장이며 헤어스타일까지 단장해주는 아마추어 미용사이며 헬스와 등산은 기본으로 요가도 10년채 견지해오고 있는 배터랑이다. 또한 하늘을 날아예는 황홀한 스카이 다이빙, 바다속의 신비를 체험하는 스쿠버 다이빙,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가는 통쾌한 사격…등 다양한 체험과 정감을 쌓으며 자신의 내심세계를 풍요롭게 만들어가고 있다.

두차례 음반 출판

김해는 선후로 2013년과 2016년에 바이올린스트와 합작하여 두차례 챔버뮤직 음반을 발표하였다.

유명한 음악가이며 교육가인 사스만서스는 <생기발랄한 음색과 리듬, 화면을 떠올리는듯한 연주는 뜨거운 음악의 도가니에 빠져들게 한다>고 평가하였으며 미국 고전음악잡지(Fanfare Horn)의 음악평론가 로벌트는 (Robert Maxham) <통찰력이 있고 감미로운 앨범으로서 격동된 마음으로 적극 추천한다>고 하였다.

신시내티 음대 박사졸업(2017년 12월)

이에 힘입어 김해는 박사 졸업후 <베토벤 전집 소나타 32개곡>피아노솔로 앨범을 출판할 야심찬 꿈을 갖고 있다.

피아니스트의 꿈을 오페라 코치로 승화시키다

우리들에게 그닥 익숙치 않은 오페라코치는 ‘성악가들의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그들의 연습과정을 이끌어 주고 다듬어주는 지휘자 또는 피아니스트’로서 희노애락이 있는 오페라음악을 무대에 올리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담당해주는 고급인력이다.

따라서 오페라코치가 되려면 우선 이딸리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3개 국어를 필수로 알아야 하고 특히 아주 정확한 발음과 톤, 뛰여난 음악분석능력, 악보를 보자마자 피아노를 칠수 있는 연주력, 성악에 대한 깊은 리해, 지휘, 등 광범위한 음악적 지식과 고도의 전문적인 능력 및 높은 지도력을 소유해야 한다.

음악친구들과 연주 끝내고 엘에이 거리를 활보(중간사람 김해)

피아니스트의 꿈을 향해 꾸준히 달려온 김해는 새로운 음악영역에도 과감히 도전하고 정열적으로 자신의 꿈을 넓혀가고 승화시키면서 비로서 미리 준비된자로서 오페라코치 반열에 들어서게 된것이다.

그는 <지금 중국에는 오페라코치가 아주 시급히 필요하다. 경험을 많이 쌓고 중국에 도움이 되는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며 꾸밈없이 계획을 말한다.

중국의 자랑이며 우리 민족의 영광인 김해 오페라 코치가 앞으로 동서양을 넘나들며 아름다움과 감동이 있는 오페라무대를 코치하면서 눈부시게 활약할 그날을 기대해본다.

리화옥/ 길림신문 미국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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