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흑룡강 출신 박진호 의사-상해 방역 제1일선에서 분투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5월7일 06시30분    조회:14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현재 갑작스레 들이 닥친 코로나19 오미크론 사태로 상해시는 준엄한 시련에 직면했다. 당중앙과 국무원의 정확한 결책과 상해시위, 시정부의 지휘하에 상해 및 상해 지원 의료일군들은 개인의 안위를 뒤로하고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며 방역제1선에서 전력투구하고 있다. 그중에는 흑룡강출신의 조선족 박진호 의사도 있다.
 
3월 하순, 상해시 민행구 체육관 방창병원이 정식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상해복단대학 부속 중산병원은 민행구 중심병원과 련합하여 정예병력을 파견함으로써 의료보장을 지원했다. 상해복단대학 부속 민행구중산병원 건강검진센터 박진호 의사(55)는 제1차 의료구호팀의 일원으로 선발되여 3월 21일 저녁, 민행구체육관 대어해당도방창병원 해당도병동에 투입되였다. 박진호 의사는 동료들과 함께 총성 없는 방역전선에 뛰어들어 의사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했다. 박진호 의사는 "이는 한차례 약속도 없는 거룩한 홍색려정이였습니다. 비록 우리의 삶이 평소 누리던 자유와 작별했지만 매우 충실하고 보람찬 나날을 보냈습니다. 방역과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다는 것에 자긍심을 느낍니다."라고 자신의 감수를 밝혔다.
 
흑룡강성 상지시 하동조선족향 출신인 박진호 의사는 1986년 상지시조선족중학교를 졸업하고 연변의학원 림상의학과에 진학, 1991년 대학을 졸업하고 1997년부터 현재까지 상해복단대학 소속 민행구중산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박진호 의사 등 상해복단대학 부속 민행구중산병원 의무일군들은 민행구 체육관 대어해당도방창병원에 파견된후 중산-민행의료구조팀에 배치되여 방역제1선에 투입되였다. 박진호 의사는 "복단대학 부속 중산병원의 많은 의사들은 전에 무한방창병원에 지원을 다녀와 풍부한 림상경험을 소지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서 많은 가르침을 받았으며 더우기 그들의 업무태도와 사명감은 우리에게 많은 계시를 주었습니다. 함께 근무하는 것만으로 많은 소득을 얻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박진호 의사를 비롯한 전체 의무일군들이 정성껏 치료한 가운데 해당도 방창병원도 한차례 또 한 차례 완쾌되여 퇴원하는 환자들로 하여 기쁨을 만끽했다.
어느 날 아침 일찍, 박진호 의사 당번조 일행 4명은 환자들에게 퇴원수속을 해주기 위해 방창병원 라커룸으로 가서 보호복을 갈아입고 병실로 들어갔다. 그들은 간호소앞에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는 당일 퇴원환자들에게 퇴원서류를 나누어주며 주의사항을 말해주며 환자들의 질문에 해답하느라 분주하게 보냈다.
 
박진호 의사가 자신이 맡은 병실에 순회진찰을 가려고 할 때 퇴원서류를 손에 들고 있던 한 녀환자가 그를 부르며 "의사선생님, 죄송한데 몇 가지 더 여쭤봐도 될가요?"라고 했다. 박진호 의사가 "괜찮아요. 말씀해보세요."라고 하자 그녀는 "의사선생님, 제가 이번에 귀가하면 식구들에게 전염시키지 않을가요? 화험결과를 저에게 다시 자세히 설명해줄수 있나요? 제가 한참을 들여다봤지만 마지막 실험보고서에는 '음성'이란 글자가 보이지 않고 ct수치만 적혀 있었어요…. 과연 제가 정상일가요? 안전할가요?… "이라는 질문을 해왔다. 박진호 의사는 인내심을 가지고 그녀의 질문 하나하나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해답을 해주었다. 그녀는 마침내 마음의 짐을 덜고 편안한 마음으로 귀가하게 되였다......
 
알아본데 의하면 박진호 의사는 평소에도 높은 의덕과 의술과 환자들의 믿음과 사랑을 받아오고 있으며 병원령도들과 동료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박형군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9
  • 류미옥(53살)씨, 그녀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날줄 모른다.그래서 그녀는 “웃음아줌마”로 소문났다. 그는 연길 예스마일치과병원을 운영하는 30년 경력의 베테랑 치과의사이다. 그녀가 있는 곳에는 어김없이 귀맛 좋은 노래소리가 들려온다. 그런 그녀에게 몇년전부터는“노래부르는 치과의사”라는 새...
  • 2013-08-21
  • 길림대학 제2병원 박성동의사: 대퇴골괴사 최적치료법은 자체대퇴골 보존술 이또만교수와 함께 있는 박성동의사(오른쪽) 대퇴골괴사에 걸렸다면 사람들의 머리속에 스쳐지나가는것이 난치병에 걸렸다는 생각이다. 길림대학 제2병원 골과 조선족의사 박성동(42세) 부교수는 대퇴골괴사치료는 보통 수술을 해야 하는데 일반적...
  • 2013-07-25
  • 로기순박사 고명한 의술과 고상한 의덕을 갖춘 의학가로 살아 생전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신의—로박사》로 불리우면서 존경을 받았고 세상뜬후에는 자신의 유체까지 연변의학원 병리표본실에 바쳐 의학연구에 헌신한 사람, 그가 바로 세계 조선족의 제1대 생화학자이며 중국조선족 의학교육의 선구자인 로기순박사이...
  • 2013-07-22
  • [조글로 명의 탐방] 연변조의병원 송강숙 부주임의사    “선치심, 후치병이라고 먼저 환자의 마음을 치유하고 다음 환자의 병을 치료해야 합니다.” 연변조의병원의 송강숙부주임의사(이하 송의사)가 늘 하는 말이다. 의사라면 먼저 인격자가 되여야 한다는게 그의 신조이다. 그는 단순히 환자의 병을...
  • 2013-07-15
  • -연변기림병원 침구골과재활센터 리철호주임의 일가견 《뇌성마비어린이들을 구하는것은 의사로서 밀어버릴수 없는 책임입니다. 가장 시급한 과제는 뇌성마비어린이들을 일찍 발견하고 일찍 치료하는것입니다.》 연변기림병원(延边祺林医院)침구골과재활센터 리철호주임이 기자에게 하는 말이다. 현재 연변기림병원 8층 ...
  • 2013-06-13
  • 칭다오 우리어린이병원 오픈한 이계화 원장  김명숙 기자= 칭다오 청양구에 조선족이 운영하는 우리어린이병원이 정식 오픈했다.  원 칭다오시 제8병원 소아과 주임이었던 이계화(조선족, 57세, 길림성 교하시) 원장은 일찍 1977년 대학입시가 회복되는 첫해에 우수한 성적으로 지린(吉林)의학원 의료학과에 입학했다. 졸...
  • 2013-05-10
  • 길림대학 제1병원 김호범교수 5가지 살상세포배양 국내 유일 김호범교수 요즘 국내외에서는 기존의 암치료법인 수술치료, 방사선치료, 화학치료외에도 새로운 암치료법인 세포생물치료법이 각광을 받고있다. 지난 4월초 기자는 세포생물치료에서 중국 최고수준으로 자리매김하고있는 길림대학 베쮼 제1병원 국제세포생물치...
  • 2013-04-18
  • 일찍 우수한 성적으로 장춘 중의학원을 졸업하고 1900년부터 화룡시 중의원 원장을 력임하면서 자치주 “인대”대표, 화룡시 “인대”상무위원등직을 맡고 열심히 의료봉사사업을 해온 신창일원장은 연변조선족자치주 , 등 영예를 수여받았으며 세계 중화인 의학련합총회와 세계 중의학약학회로부터 ,...
  • 2013-04-17
  • 리춘협녀사는 연길시 진학가 해란강종합진찰부의 의사이자 진학가두 문명사회구역의 자원봉사자이다.   리춘협녀사는 1983년에 연변의학원에 입학, 훈춘시태생인 그는 비교적 어려운 환경에서 대학공부를 마쳤다. 하기에 그는 어렵게 대학공부를 하거나 대학입시를 앞둔 학생들한테 절로 눈길이 가군 했다.   그...
  • 2013-04-11
  • 높은 의술과 고상한 의덕이 입소문을 타면서 도시 병원들에서 김정길 의사를 모셔가려 했지만 그는 지금까지 마을을 떠나본 적이 없습니다.   72세 고령에도 불구하고 한뜸 한뜸 정성스럽게 뜸을 뜨는 솜씨에서 환자에 대한 배려가 한눈에 안겨옵니다.   의사에서 간호사, 약제사까지 일인 다역을 하느라 힘들만...
  • 2013-04-09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