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정섭-중국기업문화촉진회 조선족연의회 부회장과의 인터뷰
조글로미디어(ZOGLO) 2005년9월1일 21시15분    조회:1546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기업문화촉진회 조선족연의회 김정섭 부회장과의 인터뷰 (기자)안녕하십니까? (사장) 안녕하십니까? (기자) 녜, 오늘 이렇게 바쁘신 시간을 내주시고 방송국까지 찾으시여 감사합니다. 백마강음식점 하면은 베이징에서 참 오래됐다는 인사을 받게 되는데요, 최초 영업을 시작한지는 언제지요? (사장) 백마강음식점은 1993년 8월 8일에 성립됐습니다. (기자) 지금까지 10년이 넘어 된다는 얘기지요? (사장) 녜, 그렇습니다. (기자) 그러니까 10년전에 북경에 들어온 조선족치고는 좀 일찍한 편인데 그때 어떻게 되여 영업을 시작하게 되였습니까? (사장) 최초에는 누님하고 매형되는 분이 86년도 북경에 와가지고 창업을 시작해서 자그마한것부터 시작하다가 93년 부터 정식으로 백마강이란 이름을 걸고 시작했습니다. (기자) 그럼 사장님은 언제 북경에 오셨습니까? (사장) 저는 92년 말에 북경에 왔거든요. (기자) 원래는 무슨 일을 하셨습니까? (사장) 원래는 학교에서 교편을 잡았습니다. (기자) 아, 그러세요? 그러니까 어때요, 교편을 잡는것하고는 지금 이 일을 하시면서 비교를 하시면 아, 지금 이 일을 선택을 잘하셨다 그런 감이 드십니까? (사장) 후회되는 점은 없지만 때로는 교원사업에 그럴때도 많고 또 내가 지금 하는 사업이 개인사업인만큼 좀 자유스럽고 개인이나 본인이나 남을 위해 뭔가 좀 한다하니가 마음도 편할때가 많지요. (기자) 지금 음식점들이 북경같은데 봐도 특히 한국음식점, 조선족음식점 참 많지 않습니까. 경쟁이 참 치열하다고 얘기를 할수가 있는데요, 정확한 수치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대충 50%는 영업을 시작했다가도 도태되고 또 새롭게 생겨나고 뭐 이렇게 자꾸 순환이 된다고 생각이되는데요, 10여년을 줄곧 백마강이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남게 되고 또 아주 영업도 잘되고 있고 많은 사람들 한데 알려지고 있는데요, 회사의 입장에서 어떤 경영방침을 정해놓고 지금까지 견지해오고 있는지 참 궁굼하거든요. (사장) 제가 전문가들의 강의를 들은데 의하면 순 이윤을 낼수 있는 다시말해서 진짜 돈을 벌수 있는 식당은 근근히 3%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제가 보아서 조선족들의 실정은 지금 북경에 식당이 1,000개정도 될것으로 생각하는데 3분의 1정도는 믿지고 3분의 1정도는 본전이나 하고 나머지 3분의 1정도만은 돈을 좀 벌수 있지않나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기자) 그런데 지금 사람들인상가운데 쉽게 생각할수 있는것이 돈이 좀 모여졌다 그러면 무얼할까? 음식점을 차려야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것 같은데요 정말 음식점을 차려야 될지 거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장) 아주 좋은 질문인데요, 제가 생각하건대 그렇게 간단하게 생각하는분들은 착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머니에 돈이 좀 생기면 재투자를 식당경영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제 생각에는 그런 분들은 너무 간단하게 생각하는것은 딴 사업을 할 수 없으니까 식당만은 돈만있으면 되겠지 하고 생각하는데 실지 이것은 지나간 생각이고 특히 지금이나 앞으로 볼때는 아주 착각이라고 생각하지요. 관리나 경영이 간단한게 아니고 지금 식당이 기업문화로 발전하고 경쟁이 심한 가운데 이 문제에 대해 심사숙고하기를 바랍니다. (기자) 지금 이 시각에도 음식점을 차려야지 하고 그런 사람들이 많을 텐데요, 어떤 준비는 꼭 하고 이 일을 시작하는게 좋겠다, 하시고 싶은 말씀은 없으십니까? (사장) 식당에 손을 대려면 세가지 조건이 구비돼야지 않겠는가 생각합니다. 하나는 일반적으로 인력을 말하는데 관리자들, 혹은 우수한 직원들을 얘기하는거고 그 다음은 자력을 말하는데 자력은 자원 혹은 자금을 말하고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것은 활력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경쟁관리나 앞으로 자기가 음식업에서 특색을 낼수있는것을 선택해야지 안 그러면 경쟁에서 꼭 뒤지거나 따라갈수 없게 됩니다. (기자) 녜, 좋은 말씀하셨는데요, 혹시 이 방송을 듣고 계시는 분들, 또 음식점을 차리고 싶은 분들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사장님은 또 음식점일을 보시는것 제외하고도 중국기업문화촉진회 조선족 전문위원회 부 회장직을 맏고 있는걸고 알고 있는데 지금 조선족기업가들도 많이 나타나고 있고 또 참 잘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조선족기업의 현황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해 주십시요. (사장) 지금 현재 북경 놓고 보면 기업이라기 보다 기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3000-4000명은 잘 되리라 생각하는데 이 가운데 참 우수하고 열심히 잘 나가는 분들도 많고 또 남을 위해서 많은 기여를 한 분들도 많습니다. 제 본신은 딴건 잘 모르고 식당을 그냥 해오다나니 식당업쪽으로 좀 신경쓰고 식당업쪽에 좀 관심을 돌리고 하니까 이 면에서 북경조선족을 위해 뭔가 할일이 없겠는가 해서 다른 분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이런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 많은 기업인들 특히 조선족기업인들이 지금 사회가 발전도 참 빠르고 이 빠른 환경제 적응을 하고 도 치렬한 경쟁속에서 살아 남자면 어떤 방향으로 노력을 해야겠는지 거기에 대해 좀 말씀해 주십시요. (사장) 조선족분들을 보면 한국이나 일본에 가서 돈을 벌어가지고 손을 대는게 식당업인데 제 생각 같아서는 주머니에 돈이 좀 생겼을 때 투자를 하는데 상당히 심사숙고 하길 바랍니다. 자기가 할수 있는 일이 있고 할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 그래서 식당업도 너무 쉽게 꾸려나가고 쉽게 성사시킬 일은 아니니깐 모든 조건이 구비됐는가 안됐는가 그리고 주위의 환경이나 주위의 인력을 다 조사한 다음 식당업에 손을 댄다면 안 될수 없는것도 아니구요. (기자) 그리구 제가 알기로는 지금 사장님은 바쁘신 와중에도 식당업에 관한 강습반이라든지 그런데도 많이 참가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장) 지금 일관된 강습반에 다달이 참가하고 있는데 상당히 필요하고 제 본신이나 다른 분들도 놓고 볼때 아주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보면 식당경하는 분들은 너무 쉽고 간단하게 생각하는데 대부분 식당경영가들은 관리라는것을 모르고 있지요. 그래서 아무나 하면 될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지난번 유명한 강사가 말씀하듯이 60여명 북경의 유명한 총경리나 동사장들이 모인 자라에서 한말이 있습니다. 그분은 직통으로 여기에 앉은 여러분은 경영을 모른다. 당시 여러분들이 접수하기도, 이해하기도 힘든데, 한말을 곰곰히 생각해 보면 특히 식당을 하는 사람들은 확실히 경영으르 모르고 있고 너무 모든 정력을 아침부터 늦게까지 식당에 붙어 있다보니 아주 피곤하고 힘이 들지요. 그런데 앞으로 제 생각에는 식당하는 사람들도 편하게 쉽게 하려면 과학적인 관리방법도 많이 배우고 자기가 갖고 있는 경험에 이런 이론 지식을 결부하면 뭔가 점점 쉬워지리라 생각됩니다. 새로운 개발을 결부하면 하는 사업 특히 식당은 꼭 성공하고 잘 되리라 믿습니다. (기자) 녜, 오늘 말씀 참 고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하시는 사업이 더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장) 감사합니다. [인터뷰:박은옥, 정리:김희남] * 이 기사는 2005년 5월 4일에 방송되였습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원제: 2006 월드컵 재독 동포 응원 지휘 선경석씨] [동아일보 2005.12.31 03:00:37] “세계가 깜짝 놀랄 응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 선수들이 내 집보다 편안하게 독일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습니다.”‘2006 독일 월드컵 재독동포 응원단’을 조직한 선경석(58·사진) 씨는 월드컵이 5개월 이상 남았지만 벌...
  • 2006-01-03
  • [원제: 창업인생 - 수놓는 녀자 정미향] 젊고 아름다운 정미향이 5년전 길림에서 상해에 와 처음 찾은 일거리가 사발씻는 일이였다. 그러던 그녀가 십자수놓이와 인연을 맺은 1년전 한국관광때이다. 처음에는 그냥 재미로 가지고 놀았는데 어느날 비지니스를 하는 친구가 독일에서 십자수놓이 수입대리를 하고있다기에 그것...
  • 2006-01-03
  • [원제: 창업 취업도 작은것부터 시작해야]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리규광회장의 일가견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리규광회장(장춘대화그룹 리사장)은 현재 우리 성 조선족민영기업 발전상황을 다음과 같이 개괄한다. 우리 성 조선족민영기업들은 아직 저마다가 그룹형태에까지는 이르지 못했지만 각자의 선정항목에선 성공,...
  • 2006-01-03
  • 연예인직업은 인기를 중요시하는데 인기가 많으면 많을수록 힘들고 바쁜 일상을 보내고있는 대신 수입도 자연히 높아지게 돼있다. 지난 년도 중국연예인 수입순위표를 보면 30년을 한결같이 영화계, 광고계 등에서 많은 인기를 받아온 성룡의 한해 수입이 인민페로 2억 3000여만원을 넘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일년에 7편...
  • 2006-01-03
  • 을유년을 보내고 바야흐로 병술년을 맞는 새해의 벽두에 훈춘시인민정부 김상진시장과 지난해를 총화하고 새로운 청사진을 펼치는 중대과제를 가지고 대화를 가질수 있었다. 김시장은 우선 지난 《10.5》기간을 회고하면서 감개무량하였다. 그에 따르면 훈춘시는 지난 5년간 국민경제와 사회사업 제반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
  • 2005-12-30
  • 재일동포무용가 서울·동경정명자한국예술연구원 정명자원장 6세때부터 현재까지 춤만을 위해 살아온 서울·동경정명자한국예술연구원 원장 정명자(48세)씨, 춤으로 인한 그녀의 수많은 희로애락은 진정 그녀의 힘이자 아픔으로 발전, 승화되여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24일 중한문화교류행사차로 처음 할빈을 찾은 ...
  • 2005-12-29
  • 지난 22일, 많은 우량종벼를 육종해내여 연변은 물론 전국에 명성을 날렸던 농민벼육종재배전문가 류창은(69세)로인의 저택을 찾았다. 1957년 류창은은 안도현 만보진에서 벼재배와 벼육종연구에 달라붙어 만보6호, 만보11호와 장풍 등 3가지 벼우량종자를 배육해냈고 새로운 벼재배법을 보급시켰다. 하여 헥타르당 벼생산량...
  • 2005-12-29
  • 자기 식당을 활동관으로 예술단도 조직 길림시 강북 밀하참(蜜哈站)에 살고있는 박명분(56세)은 자기의 음식점을 중년들의 오락활동관으로 내놓고 현재는 예술단을 조직하기에까지 이르러 미담이다. 그는 원래 1999년부터 밀하참에서 420평방메터에 달하는 금수산민속관 음식점을 경영하였다. 주위에 모여살고있는 많은 조선...
  • 2005-12-29
  • 북경발 신화통신 12월 26일 중앙정법위원회는 최근 통지를 발표하여 전국 각 급 정법기관과 전체 정법사업자들이 김계란(녀, 조선족, 흑룡강성 녕안시 인민법원 동경성 법정 법관)을 따라 배우는 활동을 전개할것을 호소했다. 통지는 다음과 같이 요구하였다. 각 급 정법기관과 전체 정법사업자들은 김계란동지의 당과 국가...
  • 2005-12-28
  • 중앙텔레비죤방송국 양력설문예야회에서 방송하게 되는 연변가무단의 가무 가 26일, 중앙텔레비죤방송국 공개홀에서 록화됐습니다. 록화중 무대중앙에서 아름다운 자태와 짙은 감정으로 연변의 주화로 불리우는 를 부른 가수가 바로 연변대학 예술학원의 변영화학생입니다. 양력설야회뿐만아니라 올해 문화부에서 조직한 음...
  • 2005-12-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