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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공연복장시장도 엄청난 시장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1년8월2일 13시53분    조회:15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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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름 : 김성만
김성만씨가 꾸린 “김예무대공연복장상점(金藝舞台演出服裝商行”은 10여년 줄곧 호황이다. 풍부한 무용전업경험을 갖고 부단히 혁신하여 부단히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한것이 오늘날 그의 성공을 부른것이다.  

  심양 금가만태생인 김성만씨는 1979년에 료녕성조선족사범학교 무용전업을 졸업하고 선후로 영구시조선족문화예술관, 료하유전사범학교, 반금시가무단에서 근무하면서 30여년 동안 무용교육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으며 국가, 성 및 시급의 각종 문예경연에서 수두룩한 영예를 따내기도 했다. 

  그가 무대공연복장상점을 꾸리게 된것은 1998년 반금시가무단 부단장으로 있을 때 해마다 반금시 여러 기관과 학교에서 여러가지 행사를 위한 공연복장을 만드는데 투입되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것을 알게 된 뒤부터다. 무대공연복장시장에 숨겨진 거대한 상업기회(商机)를 발견한 그는 당해 2만원을 투자하여 반금시의 윤달구물빌딩 4층에 40여평방메터의 가게를 임대하고 “김예무대공연복장상점” 간판을 내걸었다. 이 상점은 반금시에서 처음으로 꾸리는 무대공연복장상점이여서인지 첫달에 본전을 빼냈고 두번째달부터 돈을 벌었다. 3개월 동안 판 돈을 계산해보니 순 리윤만 6~7만원이나 되였다. 

 이에 단맛을 본 그는 2003년에 반금시가무단 부단장직을 버리고 과감히 “하해”했다. 그리고 신마트 4층에 반금시애예무무용양성학교를 꾸리고 복장상점도 신마트 4층으로 옮겨왔다. 

  김성만씨가 무대공연복으로 톡톡한 수입을 올리는것을 보고 여기저기서도 경쟁자들이 나타났다. 그러자 무용전문출신인 그는 무용대가 추는 춤과 합창단이 부르는 노래에 맞춰 거기에 알맞는 복장을 추천(임대 또는 판매)하는 “맞춤식”경영으로 자기의 우세를 발휘했다. 또 복장을 만드는 공장과 장기적인 합작관계를 맺고 주문받은 무대공연복장을 직접 생산하도록 했고 생산감독까지 맡기도 했다.

  현재 복장상점은 100평방메터 규모로 확장되였는데 상점안에 조선족무용복장외 한족과 위글족, 만족, 몽골족 등 소수민족의 복장들과 여러가지 현대무, 국제무 등에 수요되는 복장 수천여벌이 갖춰졌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무용에 관련되는 모든 공연장비도 진렬되여있어 고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있다.   “무용복장은 전문 지식과 기술이 필요되는데 기성복장 공급은 물론 시장과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는 복장을 만들어내야만 동업종들과의 경쟁에서 승자가 될수 있다.” 김성만씨는 30여년간 무용경력을 바탕으로 하여 시장과 고객의 수요에 걸맞는 여러가지 무대공연복장을 직접 설계하고 만들고있다.
                                                                                                                                            

료신  최수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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