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믿음이 있고 책임감 있는 의사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0월16일 13시24분    조회:69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왕청현인민병원 최승철부원장의 이야기

최승철의사

연변 왕청현인민병원 부원장인 최승철(52세)의사는 30년간 한 백의전사의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각종 질병을 기적같이 치료해 현내는 물론 주내외에서도 명성이 있다.

그는 선후 연변《우수의사》 , 연변《10대 백의전사》로, 2012년에는 길림성《선진의사》로 평의되여 그의 사진이 우표에까지 찍혀 전국에 발행되기도 했다.

의사가 되려는 꿈 실현

왕청현 춘양진 석성촌에서 태여난 최승철은 1983년에 우수한 성적으로 연변의학원에 입학해 의사가 되려는 꿈이 이루어졌다.

1988년 연변의학원을 졸업한 최승철은 왕청현인민병원에 배치받아 오늘까지 착실히 근무해 왔다. 그동안 그는 중의, 서의를 결합해 꾸준하게 배우고 중로년들이 쉽게 걸리는 심혈관질병, 뇌혈관질병, 호흡도질환, 소화도질환 등을 치료하는데 중점을 두고의술을 익혔다. 주내외 유명 교수들과 교류하고 림상경험도 쌓았다.

독특한 치료법을 장악한 그이인지라 최의사한테 병보이는것이 진료비가 별로 많이 들지 않는다 한다. 최의사는 또 빈곤호들의 치료비가 모자라면 선대해주기도 했는데 지금까지 그 금액이 6만여원 된다 한다.

보통병 의난병 구분해 서류 작성

최의사는 보통병과 의난병을 구분해 서류를 작성하고 환자의 거주지와 전화번호를 빠짐없이 적어둔다. 진찰환자, 입원했던 환자들의 병상황과 치료효과를 전화로 상세히 알아본후 제때에 해결책을 알려줌으로써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 준다 . 발병원인과 치료방법을 알아듣기 쉽게 반복적으로 설명해주는 최의사이기에 환자들은 왕청현인민병원에 가면 《설명을 잘해주는 의사》를 찾는다고 한다.

최선을 다해 환자의 고통 해결

올해 7월, 왕청진 신민사회구역에 살고있는 김할머니(70세) 는 머리가 바늘로 콕콕 찌르는것처럼 아프고 열이 나 진내에서 용하다는 의사들을 찾아 다니며 치료했지만 고혈압이 내려가지 않고 두통이 점점 더 심해져 치료를 포기했다. 그러다 김로인은 행여나 최승철의사를 찾아갔다. 최승철은 다년간의 림상경험에 의해 김할머니의 병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평형을 유지하지 못해 생긴 병이라고 진단을 내리고 사흘동안 치료해 효과를 보게 했다.

2000년도의 어느날, 10년동안 페결핵 등 여러가지 질병으로 앓았다는 60대 중반인 농촌부녀가 휄체어에 앉아 현병원을 찾았다. 빈혈이라면서 무작정 수혈해 달라는 환자의 청구에 최승철의사는 상세하게 병을 봐주고 빈혈이 아니라 해산후의 대출혈로 눈섭이 빠지고 피부가 거칠어지고 혈압이 내려간다고 설명해 주었다. 최의사한테서 10원어치의 약물치료를 받고 환자의 통증이 가뭇없이 사라졌다.

2004년의 어느날, 집체화식에서 중독된 6명 환자가 현병원 급진실로 호송되였다. 환자들의 온몸이 새파랗게 되고 귀밑살까지 새파래졌다. 최승철의사는 과단성있게 《아질산염중독》으로 진단을 내리고 즉시 린근의 현중의병원에 달려가 수요되는 약을 구해왔다. 파랗던 귀뿌리가 점차 정상색으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이날 최승철의사는 새벽 두시까지 환자들의 구급에 바삐 돌았다.

최승철의사는 언제 어디서나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는것이 제일 큰 행복》이라고 후대들에게 말한다. 2005년 왕청현위생계통에서 위생직업학교를 꾸리게 되자 최승철의사는 의무교수임무를 맡고 30년동안의 림상경험을 학원들에게 전수해 주고있다.

/ 배봉선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구룡촌출구에 가설한 교통경고표시등 /장명길 특약기자 연길에서 왕청으로 통하는 2급공로는 연길시 의란진경내의 춘흥촌과 구룡촌을 경과하는데 드나드는 차량이 많고 허다한 차량들이 마을에 들어서도 속도를 줄이지 않아 사고가 빈발했다. 올해에만 해도 의란진 구룡촌과 춘흥촌에서 촌민들이 사망하거나 다치는 교통사...
  • 2013-10-17
  • 「한국어능력시험·사회통합프로그램」합격해야 일반 영주권 신청가능 지난 9월1일부터 실시한 법무부의 외국국적동포 업무처리 지침 주요 개정내용에 따르면 귀화 자격을 갖춘 자 중 영주권(F-5) 취득 시에 한국어능력시험(TOPIK)3급 이상 합격자격증이나 법무부에서 실시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이수 등 둘 중 하나...
  • 2013-10-17
  • 지정교육기관 워크숍 기념촬영. (사)동포교육지원단(이사장 석동현)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재외동포기술교육기관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원단 창립 후 처음으로 개최된 회원 워크숍으로, 전국의 지정교육기관장들이 한자리에 참여하여 현 기술교육을 돌아보고 발전방향을 모...
  • 2013-10-17
  • 15일 저녁, 연길시 열공급관리감독부문 집법일군들이 겨울철 열공급정황을 조사했습니다.  저녁 6시, 기자가 연길시 철남 굉우아빠트 바깥에서 측정한 온도가 령상 3도였지만 같은 시각 1층에 사는 정영렬로인의 집안 온도계 수은주는 20도을 넘어 섰습니다.  "지난해 이때는 집안 온도가 20도가 안됐는데 지금은...
  • 2013-10-16
  • 왕청현인민병원 최승철부원장의 이야기 최승철의사 연변 왕청현인민병원 부원장인 최승철(52세)의사는 30년간 한 백의전사의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각종 질병을 기적같이 치료해 현내는 물론 주내외에서도 명성이 있다. 그는 선후 연변《우수의사》 , 연변《10대 백의전사》로, 2012년에는 길림성《선진의사》로 평의되여 그...
  • 2013-10-16
  • 길림성규률검사위원회는 10월 14일, 최근 우리 성에서 발생한 《중앙의 8가지 규정》과 성당위 구체적 규정을 위반한 8건의 규률위반사건에 대해 통보했다. 8건의 규률위반사건은 아래와 같다. 사평시국토자원국 국장이며 당조 서기인 모신휘는 지도부성원민주생활회의를 소집하는 기간 규정을 어기고 술을 마셨는바 엄중한...
  • 2013-10-16
  • 력사격변기속에 직면하여 우리 민족사회가 직면한 문제해결책 마련에 부심하고있는 중국조선민족사학회 정신철회장이 일전 심양을 방문, 료녕조선문보에서 성내 조선족관계자들과 “료녕성조선족사회 발전상황 및 전망”좌담회를 가졌다. 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장현환리사장, 심조1중 백성남교장, 화평구서탑...
  • 2013-10-16
  • 연길기차역에 따르면 연변을 경유하는 렬차운행이 근일 변경사항이 많다. 운행중지 사항은 다음과 같다. 1.29일 도문-북경행 K216 렬차 하루 운행을 중지하며 30일 북경-도문행 K215 렬차가 하루 운행을 중지한다. 2.29일 연길-청도행 K1056 렬차가 하루 운행을 중지하며 30일 청도-연길행 K1054 렬차가 하루 운행을 중지한...
  • 2013-10-16
  •   "'범죄경력증명서'가 발급일로부터 3개월이 경과하면 무효가 된다는데 사실입니까?" 최근 영주권신청을 했다가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이 없어 서류를 접수를 하지 못한 중국동포 김모씨. 그는 내년 1월에야 한국어능력시험이 있기에 외국인종합안내센터인 1345에 문의하여 '범죄경력증명서' 유효기간에...
  • 2013-10-16
  • 지난해 신원불일치자 자진신고로 출국한 동포들이 6개월 경과 후 C-3-1비자로 재입국하여 외국인등록증을 신청하였으나 등록증이 발급되는 시간이 6개월이나 소요되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중국동포 김모 씨는 신원불일치자 자진신고로 지난해 출국하였다가 지난 9월초 입국하여 체류자격변경을 신청하였지만 외국인등록...
  • 2013-10-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