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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중국 미식도시" 후보 연변에 투표하셨습니까?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9일 14시04분    조회: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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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좋은 조선족 랭면홍보 남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민족의 일

요즘 국제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중국10대미식평가"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각 지역의 맛좋은 음식들을 내놓고 투표형식으로 순위를 가리고 있는데 우리 조선족의 랭면이 후보명단에 올라 경합하고 있다.

세계각지에 흩어져있는 200만 조선족들, 많은 사람들이 이 소식에 감격하고 적극 참여하여 투표하고 있다. 

연길랭면을 사랑하고 연길(연변)이 중국 최고의 미식도시에 선정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많은 조선족들이 위챗에 투표사이트를 올리며 투표동참을 대대적으로 권장하고 나서면서 이 홍보는 일파만파로 민족사회에 널리 퍼져나가고 있다.개인의 자발적인 행동이라 어쩜 더욱 값지고 더욱 의의있을지도 모른다. 우리 말 언론들도 조선족의 맛좋은 랭면을 자랑스럽게 홍보하면서 투표열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연길시의 황모녀사는 랭면 투표에 참여하는 일이 하루 일과중 제일 처음으로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자신이 투표를 할뿐만아니라 위챗 모멘트에 올려 투표에 참여하자고 멘트도 남긴다. 그녀는 작은 힘이 모아서 큰 일을 해낼수 있는게 바로 이런 투표라고 하였다. "연변이 중국 미식도시"에 선정되면  지역경제나 민족경제에 도움이 되는 아주 실질적인 일이라는게 그녀의 생각이다. 그녀는 연변을 사랑하고 조선족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남녀로소 민족을 막론하고 모두 투표에 참여할수 있는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요즘 투표에서 "위기"가 생겼다. 아쉽게도 첫 초반에는 4위였던 연길랭면이 요즘은 6위로 하락한 것이다.

한국에 로무를 나간 리씨 조선족은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에 나서서 투표에 나서야 돼요. 연변의 음식문화가 중국 미식업계에 낸 첫번째 도전장인데 많은 중국인들이 지켜보고 있어요, 조선족이 승리해야 하지않아요?"라며 속이 타들어간다고 안타까와했다.



지난 5월 20일부터 시작된  “2014 중국 도시랭킹-세계 네티즌이 추천하는 최고의 중국 미식도시”활동은 전문가 추천과 인터넷투표 두개 절차를 거쳐 산생되는데 관광, 미식, 대외선전 전문가들이 평의선발표준에 따라 추천한후 립후보자에 든 도시들이 향후 두달동안 국제온라인의 다어종 플랫폼, 경외합작매체에 전시되여 세계 네티즌들의 추천, 선거를 받게 되며 최종 득표수가 가장 많은 10개 도시가 “최고의 중국 미식도시”칭호를 얻게 된다.

연변이 "2014중국 미식도시"로 선정된다면 시너지효과는 무궁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김순옥 회장은  "연길랭면이란 하나의 브랜드가 중국시장 나아가서 세계시장에 진출할수 있는 가장 훌륭한 계기로 될것입니다. 요식산업과  관광산업을 병행하여 유치하게 되면 조선족경제와 연변경제는 더 큰 성장을 가져올수 있습니다."고 말했다.

실제  연길 유명 랭면집들인 진달래랭면이나 복무대로, 삼천리랭면, 순이랭면 등 유명한 랭면집에 가면 한족들도 랭면을 즐겨찾는다. 이는 조선족뿐만아니라 한족들의 입맛에도 맞는 연길랭면의 무궁한 시장가능성을 말해주고 있다. 
 
투표시간은 7월 31일까지이고 투표방식은 활동공식인터넷사이트 국제온라인 “2014 중국 도시랭킹”다어종 웹페이지http://gb.cri.cn/other/2014city/index.htm에 등록하여 중국웹페이지 및 영어, 일본어, 한국어(조선어), 타이어, 라오스어, 토이기어, 아라비아어, 로씨야어, 독일어, 프랑스어, 에스빠냐어, 이딸리아어, 뽀르뚜갈어, 그리스어 웹사이트 등 다어종 플랫폼, 경외합작매체를 리용하여 성원할수 있다.

조글로미디어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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