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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延吉] 妻子吓唬丈夫谎称被抢劫 结果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14일 07시29분    조회: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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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原标题:她谎称被抢 丈夫信了还报了警
  新文化延边讯(记者 杨威)妻子为吓唬半夜不回家的丈夫,竟谎称自己被抢劫,着急的丈夫报了警。结果……

  据延吉警方介绍,3月10日凌晨2点,延吉市男子高某报警称他妻子刚才被两名男子抢走了2800元现金。民警立即赶到报案人家中,妻子洪某称,事发凌晨1时30分左右,当时丈夫不在家也不接电话,她担心丈夫安危,于是出门去找,结果在建工街新华印刷厂北门北侧胡同里,被两名男子围住,被抢走了2800元现金。

  此案引起了延吉公安局党委的高度重视,局领导立即指示启动重大案件合成作战机制,共计40余名侦查员到现场周边调查走访。然而,随着调查深入,警方发现,附近没有任何一个商户、一个群众、一个监控看到或记录下报警人所说的抢劫现场。警方根据洪某自称走过的行走路线调取了11处监控录像,在她所说的时间里,这些路段没有出现两名男子的画面,只有她自己在附近出现过。难道是监控不够详细?警方走访当时没有休息的商户和群众,对9人做了笔录,他们都没看到两名男子经过。

  时间指向了3月11日中午12时,此时,40名警察连夜调查了10个小时依然毫无线索。

  “怎么回事?从来没有遇到这么蹊跷的案子!”参与破案的警察都感到疑惑不解,大家觉得,这个案子有可能是被害人洪某报的假警。

  于是警方将洪某带到公安局审查,支支吾吾的洪某最后说了实话,“我没被抢劫,我是吓唬我老公的!没想到他真报警了,你们来了我害怕了,不敢说真话……”原来,洪某和丈夫结婚后因为各种琐事经常吵架。事发当晚,两人又吵了架,结果丈夫高某“离家出走”。在家的洪某后悔了,她不断给丈夫打电话,可丈夫就是不接。她越想越委屈,就给丈夫发了一条短信:“我刚才出来找你,被两个男的抢劫了,钱都抢了,你再不来,我就死在外面了……”

  看见短信,高某立马打车回了家。洪某见到丈夫很高兴,可想到自己撒的谎万一被发现了,丈夫会更生气,于是就咬着牙继续编下去。没想到,丈夫听完,立即报了警,她拦都拦不住。不到几分钟,警察来了一大群,她更害怕了,于是就继续编下去……

  洪某的谎言让40名警察连夜调查10个小时,她的行为已经扰乱了社会公共秩序,造成了公共资源的浪费。延吉警方作出决定,对洪某处以行政拘留7日的处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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