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미성년자 이용해 필로폰 들여온 중국동포 구속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25일 07시54분    조회:278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미성년자의 허술한 입국심사를 악용해 필로폰을 국내로 반입한 중국동포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필로폰 운반책 부모(19)씨와 박모(17)씨, 국내 판매총책 강모(29)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국 헤이룽장성 출신이며 마약 판매 총책인 황모(29)씨는 고향 후배인 부씨를 시켜 한국에 있는 친구 강씨에게 필로폰을 전달해주는 대가로 1만 위안(한화 180만원 상당)을 지급하고 지난달 필로폰 100g을 한국으로 보냈다. 

황씨는 부씨에게 다시 한번 범행을 제의했지만 부씨는 더 이상 밀반입을 하지 않기로 하고 대신 박씨를 황씨에게 소개시켜 주면서 범행에 끌어들였다.

박씨는 이달 18일 오전 밑창을 파낸 운동화와 여성용 하의 속옷 안에 필로폰을 숨기는 수법으로 모두 300g의 필로폰을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여왔다.

필로폰이 가득 든 신발을 신고 속옷을 입은 까닭에 박씨의 움직임이 어색했지만 그는 무사히 공항을 통과했다. 같은 날 오후 부씨는 비행기로 뒤따라 입국해 박씨로부터 필로폰을 건네받았다. 하지만 이중 100g을 강씨에게 넘기다가 첩보를 입수한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이 이번에 들여온 필로폰 300g은 시가로는 10억원 상당이며 동시에 1만여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조사결과 강씨는 중국에 있는 황씨로부터 의뢰받아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마약을 대신 판매해주고 판매가의 3분의 1을 수수료로 챙겨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우리나라 공항 입국시 미성년자에 대해서는 비교적 검문검색이 소홀하다는 점을 노렸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황씨의 뒤를 쫓기 위해 중국에 국제 공조수사를 요청하는 한편 강씨로부터 마약을 구입한 이들을 추적하고 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술에 취해 부부싸움을 하다가 남편을 흉기로 찌른 아내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중국동포 임모씨(30·여)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임씨는 21일 오후 10시50분쯤 서울 종로구 자신의 집에서 남편 구모씨(29)와 함께 술을 마시다 말다툼 후 구씨에게 세 차례 흉기를 휘두른...
  • 2016-09-22
  •   扑救大火 扑救大火 扑救大火 扑救大火 扑救大火 中国网9月21日讯 据吉林延边消防消息,9月20日晚19时29分,吉林省延边州延吉大队河北消防中队接到指挥中心出动命令:工商管理局对面居民楼起火。13名指战员,3台消防车迅速出动赶赴现场处置。 在赶赴现场途中,通过联系报警人得知,现场火势非常大,并且蔓延迅速,指挥...
  • 2016-09-22
  • 추석 연휴 첫날 중국인이 음주상태로 교통사고를 내 50대 남성이 크게 다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새벽 2시41분쯤 제주시 삼도1동 서사라 사거리에서 탑동 쪽으로 향하는 도로에서 중국인 A씨(28)가 몰던 승용차가 길을 건너던 한모씨(52)를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술에 취해 있던 A씨...
  • 2016-09-19
  • 중국동포 47명에게 4억6400여만원 가로채 【서울=뉴시스】강진아 기자 = 중국 동포들에게 관광통역안내를 할 수 있다며 가짜 자격증을 팔아 수억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된 외국인인권보호단체 임원이 2심에서 감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부장판사 장일혁)는 사기 및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한국외국인인권...
  • 2016-09-13
  • 법원 "잔혹한 범행 수법…범행 반성하는지도 의문"   올해 5월 경찰에 압송될 당시 살해 용의자[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한국으로 귀화한 중국동포(조선족) 출신 중년 부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부(신상렬 부장판...
  • 2016-09-08
  • "중국산 교배시 우량 치패 나온다" 속여 개당 5만-6만원 판매 (목포=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식용으로 밀수입한 중국산 활전복을 교배용으로 판매해 억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양식업자 등 일당 7명이 해경에 적발됐다.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식용으로 몰래 들여온 중국산 전복을 교배용으로 둔갑시켜 2억원대의 부당이득...
  • 2016-09-06
  •   여성과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 끝에 목 졸라 살해한 30대 남성 중국인이 경찰에 자수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서울 구로구의 한 주택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중국 한족인 위모씨(33·무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위씨는 4일 오전 4시30분쯤 서울 구로구의 한...
  • 2016-09-05
  • 북한과 인접한 중국 지린(吉林)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琿春)시 마촨쯔(馬川子)향 주민 양융성(楊永勝)씨가 자신의 집 근처에 나타난 호랑이를 찍은 사진./연합뉴스 중국 지린(吉林)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琿春)에서 멸종위기에 놓인 백두산 호랑이를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길림망과 연변뉴스망은 28일...
  • 2016-08-29
  •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금융감독원 직원과 경찰 등을 사칭해 피해자들로부터 수천만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 2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단독(판사 이수열)은 사기죄 등으로 기소된 조선족 A(29)씨에게 징역 3년, 함께 범행에 가담한 조선족 B(28)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각각 선고했다고 ...
  • 2016-08-29
  •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우체국 직원과 경찰을 사칭해 예금을 찾아 냉장고에 보관하도록 한 뒤 돈을 훔쳐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절도·주거침입 혐의로 강모(21)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국 동포인 강 씨는 지난 8일 오전 9시께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사는 A(6...
  • 2016-08-24
‹처음  이전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