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 여성 신체 은밀한 부위에 마약 밀반입하다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4월27일 16시42분    조회:413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경찰, 필로폰 운반책과 중간 판매상·투약자 무더기 검거
공항 보안검색대, 여성에겐 몸수색 허술..4차례 걸쳐 필로폰 100g 밀반입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하기 위해 신체 은밀한 곳에 마약을 숨겨 수차례 들여온 중국동포 여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마약을 유통시킨 중간 판매상과 투약자들도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국동포 왕모(25·여)씨와 백모(50·여)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두 사람으로부터 필로폰을 공급받아 되판 중간판매책 임모(56)씨 등 4명과 마약 투약자 31명도 동일한 혐의로 검거, 이 중 15명을 구속하고 2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왕씨와 백씨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4차례에 걸쳐 중국 사천성 등에서 구입한 총 100g 가량의 필로폰을 몸에 숨겨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뒤 이를 팔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봉지에 넣은 필로폰을 신체 은밀한 곳에 숨기거나 발바닥에 테이프로 붙이고선 두꺼운 양말을 신는 등의 수법을 썼다.



경찰조사 결과 인천공항 출입이 잦았던 왕씨 등은 보안검색대에서 여성에게는 상대적으로 몸수색이 허술한 점을 노려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약은 엑스레이로만 발견할 수 있는데 평소 보안검색대에선 휴대용 금속탐지기로 흉기소지 여부 정도만 살피는 점에 착안했다.

이들은 특히 마약관련 전과가 없었던 탓에 입국심사에서 별다른 제지를 받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또한 밀반입 때 마약견도 자리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안성에 사는 왕씨와 백씨는 경찰조사에서 “한국과 중국을 오가다 비행기 값을 벌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사실을 인정했다.

중간판매책 임씨 등은 2014년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경기· 대구 등지에서 필로폰을 고속버스 수화물 택배로 보내는 식으로 되팔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개인신상 정보를 입력하지 않는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 ‘영톡’과 ‘텔레그램’ 등을 범행에 활용했다. 수시로 아이디도 바꿨다.

그러면서 이들 앱에 마약을 연상케하는 “작대기 판다”는 글을 올려 이를 보고 문의한 구매자와 비밀채팅으로 마약을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씨 등이 별도로 유통한 필로폰 30g을 더하면 이번에 확인된 필로폰의 양은 총 130g에 달한다. 한번에 4500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시가 4억 5000만원 상당이다.

경찰은 국내 마약류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정보원과 및 관세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마약사범을 검거하고 마약류 위험성을 알리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중간판매책 임모(56)씨 등이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자와 마약거래를 하는 상황. 서울 마포경찰서 제공
경찰이 압수한 필로폰. 서울 마포경찰서 제공
XML:N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속칭 '몸캠 피싱' 현금 인출책으로 활동한 혐의로 기소된 중국 국적 조선족 3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방법원 형사 4단독 곽상호 판사는 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A(21)씨 등 중국 국적 조선족 3명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몸캠 피싱 [연합뉴스 자료사진] ...
  • 2017-03-10
  • ◀ 앵커 ▶  성매매 연결을 해주겠다며 SNS로 남성들에게 접근해 돈을 갈취한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여성인 척 가짜 사진을 내건 이들에게 무려 1억 원을 사기당한 피해자도 있는데요.  이렇게 거액을 뜯을 수 있었던 수법, 전재홍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맘에 드는 이성과 성매매...
  • 2017-03-09
  • 무단투기 많은 조선족 거주, 가리봉동에 내걸어 효과… 구로구로 확대 한국인 주민 항의전화 빗발     "현수막 내용이 너무 섬뜩해요. 빨리 철거해주세요." 지난해 여름부터 서울 구로구청에 "현수막을 철거해 달라"는 민원 전화 수십 통이 걸려왔다. 쓰레기 무단 투기를 막기 위해 청소행정과가 만들어 건...
  • 2017-03-07
  • 서양에서는 크리스마스 당일 크리스마스 양말에 선물을 넣어 아이들에게 준다. 중국에서는 춘제(春節, 춘절: 중국 음력 설) 당일 훙바오(紅包, 세뱃돈을 넣는 붉은 종이 봉투)에 세뱃돈을 넣어 아이들에게 나누어준다.   세뱃돈-시대별 트렌드   삶의 질이 끊임없이 높아지면서 세뱃돈도 그 모습이 점차 변하고 ...
  • 2017-03-06
  •   위조지폐로 의심되는 러시아 루블화(부산=연합뉴스) 위조지폐로 의심되는 러시아 루블화를 은행에서 우리 돈으로 환전한 중국 동포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문제의 러시아 루블화. 2017.3.1 [부산 중부경찰서 제공=연합뉴스] wink@yna.co.kr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위조지폐로 의심되는 러시아 루블화를 ...
  • 2017-03-02
  •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청주 상당경찰서는 전화사기(보이스피싱)로 가로챈 돈을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긴 혐의(절도)로 A(27)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연합뉴스TV 제공 =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상당구의 보이스피싱 피해자 B(60)씨의 집에 들어가 현금 3천950만원을 훔친 혐의...
  • 2017-02-28
  • 무등록 자동차운전학원을 운영해온 학원장과 강사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정식 자동차운전학원으로 위장해 인터넷, 휴대폰 문자메시지 광고로 모집한 교습생 961명으로부터 약 3억4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무등록유상운전교육)로 학원장 권모씨(50)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 2017-02-26
  •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IFrame   위조된 범죄경력서로 영주권을 취득하려고 한 중국동포 및 위조 브로커가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위조된 범죄경력증명서를 출입국사무소에 제출해 영주권을 받으려고 한 중국동포 및 위조 브로커 일당 23명을 검거했다고 26일...
  • 2017-02-26
  • 21일 오후 7시50분께 충북 음성군 금왕읍의 한 건축자재 제조 공장에서 중국동포 A씨(49)가 철근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연삭 작업 중 작업대에서 떨어진 철근에 깔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스1
  • 2017-02-22
  •   북한산 웅담 밀수입 최초 적발 돼지쓸개로 만든 가짜웅담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북한산 가짜 웅담 '조선곰열'을 밀수입해 유통시킨 조선족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2일 조선족 이모(32·여)씨 등 4명을 약사법 및 야생생물보호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 2017-02-22
‹처음  이전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