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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상해성', 연변미카예술센터와 손잡고 룡정시 백금향에 사랑의 손길 전해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9월29일 07시36분    조회:2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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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7일 오후 1시, 연길시 “상해성”, 연변미카예술교류유한회사와 연변주적십자협회 일행이 홍수피해를 입은 룡정시 백금향을 찾아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주최측은 지난 8월20일 연길시 “상해성” 아파트 단지에서 열린 상해성 “미카의 밤”애심공익공연에서 모금한 성금으로 텔레비죤을 구매한외에도 또 쌀 1600근을 지원했다.

림해권향장(왼)의 소개로 촌을 돌아보는 일행

일행은 오후2시30분에 룡정시 백금향에 도착해 림해권 부향장의 안내하에 백금향 백금촌의 피해지역을 돌아보았다.

료해한데 따르면 홍수피해로 인한 인명사고는 없었지만 강 옆에 위치한 일부 집들과 텃밭이 모두 물에 잠기면서 원래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가전기구가 전부 파손되였고 가축과 곡식을 전부 잃었으며 심지어 주택의 벽도 홍수에 의해 허물어지면서 촌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했다. 이밖에 수천만원을 들여 백금향에 건설한 청소년축구배양기지의 잔디밭도 모두 망가졌다.

지원물품을 옮기는 일행

그나마 반가운것은 룡정시 백금향 백금촌의 피해복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였다. 현재 백금촌에서는 홍수피해를 받아 복구할수 없는 집들을 허물고 45평방미터의 새집 12채를 건설하고 있다. 공사는 10월15일에 기본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리재민에게 TV를 전달하는 박미란 원장(왼)

연변미카예술센터 박미란 원장은, 백금향 홍수피해지역을 둘러보고 나니 이번 재해의 심각성을 실감하게 되였다고 표하고 실속있게 추진되고 있는 복구건설을 보면서 그나마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박미란 원장은, 지난 공연에서 모금한 성금이 백금향에 자그마한 힘이 될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하면서 나중에 학원의 아이들과 함께 룡정시 백금향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찾아 인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 건설되는 가구

재해복구진척이 다그쳐져 촌민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돌아갈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중앙인민방송국 연변편집부 최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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