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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청경련,'꿈터' 김연학생에게 애심 금일봉 전달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25일 09시43분    조회: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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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청년기업가련의회(회장 김일)는 8월 24일,연변애심어머니협회(회장 방선화)를 찾아 애심협회에서 "꿈터"를 만들어 지난 5년간 키워온 김연학생에게 입학금일봉을 전달했다.
 
김연학생은 올해 대학시험에서 월등한 성적을 따내여 청도대학 경영학과에 입학했다.
 
9월에 개학식을 앞둔 김연학생의 입학을 축하하고 나서 김일회장은 "앞으로 대학4년간 학잡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자리를 같이한 연변조선족청년기업가련의회 리화 부회장과 지송춘 비서장도 김연학생에게 따뜻한 덕담을 해주며 "앞으로 학업에 매진해 꿈을 실현하라"고 독려했다.


 
지난 5년간 애심어머니협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꿈터” 합숙생활을 지도하며 어머니처럼 배려해온 연변어머니애심협회 방선화 회장은 “사랑이 있는 곳에 희망이 있다. 연변조선족청년기업가련의회의 애심과 부축은 김연학생의 앞으로의 대학생활에 큰 힘이 될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학생의 학비를 무난히 해결할수 있어 한시름이 놓인다”고 치하했다. 매일 “꿈터”합숙생활을 관리하며 김연 등 학생들을 5년간이나 자식처럼 보살펴온 한수영 원장은 눈물을 머금고 후원자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었다.
 
애심협회 김주옥 문교부장은 자신은 협회에 가입한지 오라지 않지만 "진정한 애심과 헌신에 매일매일 감동을 받고있다”면서 역시 여러분의 도움으로 우리사회가 밝아지고 있어 신심을 얻는다고 말했다. 연변어머니애심협회는 이 자리에서 "그간 별탈없이 건실하게 성장하여 대학까지 붙은 고마움"에 김연학생에게 별도의 입학금일봉을 전달했다.  


 
김연학생은 왕청태생으로 애심협회 어머니들이 지난 5년간 “꿈터”에서 근심걱정없이 생활하고 학업을 계속하게 키워준데 대해 감격하며 자신은 “불행하면서도 행복한 아이”라고 말하고 연변조선족청년기업가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자신의 꿈을 간직하고 학업에 매진하며 앞으로 역시 사회에 봉사하는 사람으로 자라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김연학생의 대학입학을 축하하여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연변후원회 회장 박성화 연변백년돌솥밥 총사장은 특별히 연길민속거리백년에서 푸짐한 음식을 장만하여 뜻깊은 “승학연”을 치뤄주었다.이 자리에는 조글로 관련자들도 함께하여 축하의 뜻을 전했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는 연변 주민정국, 주부련회, 주장애인련합회, 연변애심어머니협회 한국후원회,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연변대학 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연변과학기술대학 총동문회 등 부문의 적극적인 모금행사와 조선족기업인들의 후원에 힘입어 지난 16년간 1만 400여명의 취약계층에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었다. 그중 1600여명 빈곤학생에게 애심장학금을 전해주고 1000여명의 장애인을 도와주었으며 100여개의 가게를 만들어 빈곤장애인들에게 제공했다. 그리고 여러차례 장학생희망캠프를 조직하여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감사할줄 아는 사람, 남을 도울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했으며 2011년부터 “꿈터”를 설치하여 고아와 장애인가족의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고 어머니교양대학을 설치하여 300여차의 강의를 조직, 7000여명 회원들의 인격과 삶이 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등 건강한 조선족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훌륭한 단체로 평가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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