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왕청공안국, 중대 마약판매사건 해명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0월22일 10시29분    조회:20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전 왕청현공안국 마약금지대대에서는 장기적인 치밀한 수사를 통해 중대 마약판매사건을 성공적으로 해명하고 마약판매 인원 4명, 마약 흡입자 2명을 체포하고 현장에서 필로폰(冰毒) 6.5그람, 마고(麻古) 128.56그람 압수했다.
 


경찰측, 마약판매망의 근원 조사에 나서다
 
올 8월에 들어선 후, 왕청현공안국 마약금지대대에서는 수사를 통해 반모모를 우두머리로 하는 마약판매집단이 장춘지역에서 대량의 마약을 수입해들인 후 왕모, 조모, 염모더러 주변 지역에 판매하도록 한다는 정보를 알아냈다. 이 마약판매집단은 조직이 엄밀하고 분공이 명확하며 판매량이 거대하고 조직구성이 복잡해 련루된 인원수가 많았다.
 
2019년 6월 왕청현공안국에서는 관할구내 마약흡입, 마약판매 위법범죄 타격행동을 통해 중요한 단서를 장악했다. “소왕”이라 불리우는 한 남성이 수차례 연변지역에 마약을 판매하고 있었고 매번 판매하는 마약량은 수십그람에 달했다. 경위의 엄중성을 고려해 왕청현공안국 마약금지대대에서는 즉시 립건하고 “소왕”의 마약판매사건에 대해 수사를 펼쳤다.
 


수사를 통해 왕청경찰측에서는 범죄혐의자의 마약판매 로선과 운반차량에 대해 초보적인 단서를 장악했다. 경찰측에서는 이 마약판매조직이 장춘지역에서는 반모모를 우두머리로 하고 “대K”라는 사람으로부터 마약을 구입해들인 후 반모모가 중간에서 값을 더 붙여 “소왕”, 조모, 염모 등 사람들한테 넘긴 후 장춘 등 지에서 판매하도록 했다.
 
범죄혐의자 조모는 올 1월부터 염모한테서 그람당 800-900원의 인민페를 주고 500그람의 필로폰, 반모한테서 그람당 800-900원의 인민페를 주고 500그람의 필로폰, 그리고 그람당 200-300원의 인민페를 주고 200그람의 마고를 사들였다.
 
대량의 마약을 구입 후 일부는 조모 본인과 “녀자친구” 류청(가명)이 흡입하고 일부는 “소왕”과 함께 그람당 900-1000원의 인민페에 마약흡입자 류루(가명)한테 팔아넘겼는데 범죄혐의자 “소왕”과 조모는 그중에서 그람당 100원의 리윤을 챙겼다.
 


강도 높은 타격을 통해 마약소굴을 짓부시다
 
해당 범죄조직의 관련정보를 전면적으로 장악한 후 수사망을 거두려 하던 중 왕청현공안국에서는 해당 마약판매집단이 또 다시 마약거래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체포시기가 무르익자 10월 16일 왕청현공안국 부국장 고봉은 수십명의 인력을 조직해 장춘으로 향했다. 오후 13시경, 범죄혐의자 차량이 민경의 시야에 들어왔고 현장에 있던 민경들은 즉시 출격해 장춘시 남관구 모 소구역 아파트입구에서 마약판매자 조모, “소왕”과 마약흡입자 류청(녀, 한족, 29세, 료녕성 청원현 사람), 류루(녀, 한족, 58세, 길림성 장춘 사람)를 체포했다.
 
16시경, 장춘시 관성구 북경대거리 모 골목부근에서 마약흡입자 반모, 염모를 체포하고 반모로부터 필로폰 0.56그람, 마고 6.5그람을, 염모로부터 필로폰 128그람을 수색해냈다.
 
사치스런 생활의 녀모델, 마약의 통제에 타락하다
 
심문가운데서 왕모, 염모, 반모 등 4명의 범죄혐의자는 마약을 판매한 범죄사실에 대해 사실대로 진술했다.
 
사건에 련루된 류청(가명), 류루(가명) 두명의 녀성 마약흡입자에 대해 조사하던중 류청은 자신은 한때 모델이였는데 이들로부터 마약에 인해 통제되여 철저히 타락했다면서 마약금절소에 가긴 두렵다고 했다.
 


류청은 어릴때 부모의 리혼으로 반항심리가 생겨 고중을 자퇴하고 사회에 진출했다. 180cm의 훤칠한 키에 뛰여난 몸매를 가진 그녀는 모델전문양성기구에 지원했고 출중한 실력으로 여러 무대에 서면서 짭짤한 수입을 얻었다. 호화롭고 사치스런 생활이 몸에 밴 류청은 어느 한번 우울한 기분을 달래려 클럽에서 술을 거나하게 마시다 조씨 남성의 눈에 들었다. 조씨는 빨대, 비닐병 등 도구를 가져와 류청더러 흡입하라면서 금세 기분이 좋아질 것이라 했고 류청은 처음으로 마약을 흡입하며 마음속 고민을 잊고 공중에 둥둥 뜨는 듯한 묘한 느낌을 받았다. 당일 밤 두 사람은 함께 밤을 보냈다.
 
그 후 조씨는 주동적으로 류청과 련락했고 거절할가 생각도 했지만 이미 마약의 늪에 빠진 류청은 마약 흡입 후 고민이 잊혀지고 기분이 좋아지자 더이상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후로 그녀는 대부분 시간 집에서 보냈고 조씨는 공짜로 마약을 얻어다주며 두 사람은 련인이 되였다. 자신의 아버지보다 나이가 훨씬 든 조씨와 함께 나날을 보내며 그녀는 점점 추락의 늪으로 빠져들었다.
 
“개과천선”을 통해 인생의 2막을 새롭게 열고 싶어
 
민경들의 내심한 타이름과 인도하에 류청의 마음은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20살이 조금 넘었지만 마약을 통해 인생이 철저히 변화됐다면서 동년배들이 상상조차 할 수 없을 고통을 겪었다고 했다. 필로폰의 위해성을 알고 있었고 잠시나마 의식이 뚜렷할 때 수차례 마약을 끊겠다고 다짐했지만 한번 흡입하면 강렬하게 중독될 수밖에 없는 마약의 노예가 되여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끊을 수가 없었다고 했다.
 
짧은 몇달동안 류청은 마약을 흡입하는 차수가 점점 많아졌고 수면질도 심각한 영향을 받았다. 매일 2시간밖에 잠들 수가 없었고 대뇌는 여전히 활동적이라 조금만 기척이 나도 금방 깼다. 아울러 식욕이 떨어지고 기억력도 감퇴되였으며 피부도 어두워지고 생리주기도 혼란이 생겼다. 몇달동안 그녀는 10kg나 빠졌다.
 
“꼭 마약을 끊으려 한다. 마약을 끊은 후 가장 먼저 할 일은 집에 돌아가 아버지를 뵙고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류청은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고 했다. 그녀는 앞으로 두번다시 마약을 접하지 않겠다며 자신처럼 혹은 자신보다 더 비참한 생활을 하고 싶지 않다면 절대 마약을 시도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처음을 시도하지 말아야 한다. 한번 시도하면 그 후에는 자신의 의지대로 될 수 없다.”
 
목전 조모, 왕모, 염모, 반모 네명은 마약판매 혐의로 형사구류되였다. 류루는 마약흡입으로 행정구류되였고 류청은 행정구류 및 강제 격리되여 마약금절을 하고 있다. 목전 사건은 진일보 심리중에 있다.
 
조간신문/편역 연변라지오TV넷 

파일 [ 4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9일, 연길시공안국은 사기방지 경보를 발부하고 10월 4일에 연길시 주민 송모가 전신사기로 인민페 10만 9967원을 사기당한 사건을 통보했다.       소개에 따르면 20201년 10월 4일, 연길시 주민 송모는 모 택배역참에서 모 택배회사의 사업일군을 사칭한 인원의 전화를 받았다. 혐의자는 택...
  • 2021-11-12
  • 사건 통보 2021년 10월 26일 새벽 왕청현에서 고의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조사 결과 허모모(남, 조선족, 66세, 왕청현 사람)에게 중대범행혐의가 있음을 발견했으며 허모모는 사건발생후 종적을 감추었다. 경찰측은 즉각 검거작업을 펼쳤고 10월 27일 6시 25분경 범죄용의자 허모모를 검거했다. 현재 이 사건은 진일보...
  • 2021-10-28
  • 돈화시공안국 순라특수경찰대대는 일전 남의 물건을 훔친 38세의 장춘적 용의자 김모를 성공적으로 붙잡아 군중의 합법적 권익을 효과적으로 수호했다.    9월 25일 저녁 7시경, 한녀사는 택시를 타고 돈화시 발해거리에서 내릴 때 조심하지 않아 가방을 택시에 두고 내리게 되였다. 당시 가방 안에는 핸드폰 한...
  • 2021-10-26
  •     按照国家医疗保障局2021年基金监管专项治理工作的部署,各地医疗保障部门不断加大打击欺诈骗保工作力度,保持了打击欺诈骗保高压态势。为发挥警示教育作用,吉林省医疗保障局通报24起违规使用医疗保障基金案例。 一、农安县鸿泰医院违规案 经查,农安县鸿泰医院存在伪造病历票据、虚假住院、冒名住院等问题。...
  • 2021-10-25
  • 9월 15일, 연길시공안국은 절도사건 2건을 성공적으로 해명하고 범죄용의자 정모모를 검거했다.     근일 연길시공안국 북산파출소에서는 관할구역내 주민 양모로부터 9월 11일 오후 1시 경 자신이 북산가두 모 주거단지 부근에 세워둔 차량의 조수석 유리가 깨지고 조수석에 둔 가방안의 담배가 절도당했다는 제...
  • 2021-09-18
  • 얼마전 연길의 한 학부모로부터 아이가 등교길에 바바리맨을 만났다는 제보를 접수했다. 요즘 연길시4중 3학년 학생들이 원 3중 교사에 가서 수업하게 되여 학부모들은 아이를 공원 부근에서 내려주군 한다. 하여 학생들은 부득불 공원로를 가로지나거나 공원다리 아래를 지나가야 한다. 하지만 선생님과 교통경찰은 학생들...
  • 2021-09-17
  •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 어린이 장난감 전문 단속 전개, 불합격 장난감 100여건 처리 9월 15일,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에서는 전 시 학교 주변의 문구점, 완구점에 대해 불시 점검을 진행, 태그가 규정에 부합되지 않는 100건의 아동 장난감을 처리하였다.   집법인원은 연길시 신흥소학교 부근의 문구점, 장난감도매상점...
  • 2021-09-16
  • 최근 화룡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에서는 음주운전, 취중운전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군중 안전출행을 전력으로 보장하고 있다.    8월 28일 4시 50분 교통경찰대대 민경은 화룡시 화용선(화룡-용화 방향)  4킬로메터 900메터 되는 곳에서 한 림시검문에서 스쿠터 한대가 이곳을 지날때 운전수가 매우...
  • 2021-09-09
  • 지난 9월 5일, 연변대학 정문 앞에서 대형 뻐스 한대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제보영상에 따르면 신호등이 바뀌자 맞은 켠에서 달려오던 대형 뻐스가 길 한복판에 설치된 가드레일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채 그대로 들이받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요즘 연길 곳곳에서 도...
  • 2021-09-09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