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홍성서 몰카 찍은 조선족 ‘불기소’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2월1일 11시09분    조회:233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피의자 “신발 예뻐 찍었다” 진술…피해자 남편 “있을 수 없는 일” 주장

검찰이 휴대전화로 여성을 몰래 촬영한 조선족 남성과 관련 ‘혐의없음’으로 결론지었다.
 
29일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에 따르면 전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를 받은 A(28)씨에게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했다.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1시쯤 홍성 한 마트에서 B(29·여)씨 하체 부위를 휴대전화로 9번에 걸쳐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휴대전화에는 다른 여성 신체 부위 사진도 담겨있었고, B씨 남편 C씨 신고로 A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A씨를 추가 조사했다.
 
검찰은 디지털 증거분석을 위해 A씨 휴대전화를 압수했고, 긴 치마와 양말·슬리퍼를 신고 있던 피해자 하체 부위 사진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여성의 다리 쪽 뒷모습을 찍은 사진도 다수 발견됐다.
 
다만 피해자와 다른 여성의 맨살이 심하게 노출된 특정 신체 부위(다리·허벅지)를 촬영한 사진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B씨 하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성적흥분을 느껴 여성 하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건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는 사진을 찍은 이유에 대해 “신발이나 예쁜 것을 신고 있으면 사진을 찍게 된다”면서 “중국에서도 여성이 예쁜 신발을 신고 있으면 사진을 찍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피의자 혐의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판단, 수사를 마무리했다.
 
검찰은 “A씨가 B씨 신체를 허락 없이 촬영한 행위만으로 성적 욕망을 충족하기 위한 행동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며 “B씨가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를 촬영한 사진으로 판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피해자 남편 C씨는 “반드시 중요 부위가 나와야 피해자가 수치심을 느끼냐”며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2차 범죄가 우려된다”고 분노했다.
 
불기소 결정에 반발한  B씨는 28일 홍성지청에 항고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굿모닝충청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 매일경제·LG CNS, 소셜 데이터 10만건 분석   전문가들은 한국이 진정한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인들의 인식 변화'로 보고 있다. 전문인력이든 단순 기능직이든 해외 인력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재원이라고 알고 있지만 사람들 ...
  • 2016-08-07
  • 공범 지목된 50대, 주범 진술과 외모 등 차이 커 '무죄'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강도상해 사건의 공범이란 누명을 쓰고 재판에 넘겨져 옥살이까지 한 50대 남성이 주범이 진술한 공범의 외모와 차이가 난다는 이유 등으로 7년 만에 누명을 벗었다. 중국 동포 김 모(52) 씨는 10여 년 전부터 한국에 정착해...
  • 2016-08-07
  • 경기불황 속 폭염 겹친 인력사무소 가보니   기록적인 무더위에 일자리 대폭 감소 매일 새벽부터 10~20명 장시간 대기   지난 3일 오전 광주 광산구 월곡동 한 인력사무소 앞에서 일감을 찾이 못한 이들이 하염 없이 일거리를 기다리며 앉아 있다. 김혜진기자   "더워도 별 수 있간. 폭염이니 땡볕이니 해도...
  • 2016-08-05
  • (고양=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폐기물처리장에 일용직으로 투입된 중국 동포가 파쇄기에 끼여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경기 일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2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건설 폐기물 처리업체 작업장에서 박모(53·중국인)씨의 머리 일부가 파쇄 롤러에 끼여 그 자리에서...
  • 2016-08-05
  •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충북에서 KTX 열차를 타고 올라와 서울 중국동포 밀집지역에서 '원정' 빈집털이를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이모(42)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이씨는 올해 7월12일 영등포구의 한 다세대주택에 들어가 500만원어치의 귀금속과 현금 등을...
  • 2016-08-04
  • "차량 신호위반 및 불법 유턴이 결정적 사고 원인" 【서울=뉴시스】강진아 기자 = 신호를 위반해 불법으로 유턴하다 교차로를 가로지르던 보행자를 쳐 숨지게 한 관광버스 운전사에게 70%의 배상 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7부(부장판사 예지희)는 사망한 중국 동포 박모씨의 유족이 전국전세...
  • 2016-08-04
  • [중부매일 송휘헌 인턴기자] 술에 취해 도로에서 잠자던 조선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일 오후 9시 48분께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의 한 도로에서 "취객이 노상에서 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의식없이 쓰러져 있는 A(41)씨를 발견, 119구조대를 불러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 2016-08-02
  • 경기 분당경찰서는 국내 온라인 게임에 빠져 차를 몰고 게임업체 건물로 돌진한 이모 씨(33·중국 국적)를 도로교통법 위반 및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25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24일 오전 7시 10분경 SM3 승용차를 몰아 성남시 분당구 넥슨코리아 사옥으로 진입했다. 당시 이씨는 면허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
  • 2016-07-27
  • 형사·기동대 등 21명 매일 순찰… 의심스러운 사람 소지품 검사 범죄예방효과 뚜렷…작년 같은 기간 비해 사건 발생건수 '뚝'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22일 저녁 영등포구 대림파출소에 경찰관 21명이 우르르 모여들었다. 경찰 제복에 각종 장비 장착이 가능한 조끼까지 입은 일부는 오...
  • 2016-07-24
‹처음  이전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