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실외 어린이오락시설 어디로?□ 한옥란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5월25일 10시38분    조회:128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6.1절에 어디 놀러 갑니까?”

“곧 6.1절인데 어떻게 보냅니까?”

6.1절을 앞두고 부모들은 자녀의 명절을 계획하기 바쁘다.

“공원놀이 챠챠챠”?

아니, 6.1절 공원나들이도 분명 예전 분위기는 아닌 듯하다.몇해 전까지만 해도 6.1절이면 들뜬 마음으로 일찌감치 가서 놀이기구를 한바퀴 노는 것이 매우 기대되는 일이였다. 인파 속을 비비면서 표를 사고 줄을 서야 하는 어른들은 미리 편안한 신발부터 준비해야 했다.

“명절만 되면 장사군들이 바가지료금을 씌운다.”고 푸념하면서도 아이를 위해 뙤약볕 아래 줄 서기를 감수했던 부모들이였다. 아이가 한두항목이라도 더 놀게 하기 위해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줄서기에 동원된 대가족이 부럽기도 했다.

지난해까지 오락시설들을 전부 철거하고 공원 전체를 시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쾌적함을 제공할 수 있는 개방성 힐링쉼터로 탈바꿈한 연길공원이다. 연길공원 뿐만 아니라 같은 시기 연길 진달래광장에 있던 오락시설도 시민들의 자유활동을 저애하고 도시면모에 영향준다는 리유로 전부 취체되였다.

새로 세워진 고급 아빠트단지에 어린이 놀이터가 설치된외 일반 단지에는 대부분 어린이 전용 놀이터가 아닌 건신시설이 비치되여있다. 이러한 건신시설도 어린이 전용 시설이 따로 마련된 소구역이 많지 않다.

현재 연길시에서 무료 실외 오락시설을 찾아보면 연길시 빈하유원지의 몇몇 어린이 놀이기구와 청년광장 한쪽에 있는 자그마한 미끄럼틀…한손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이다.

이렇다 보니 아이들의 명절이라 해봤자 캠핑장을 선택하는 부모들이 많다. 캠핑장도 결국 먹고 마시는 장소일 뿐, 캠핑장에 가면 아이들은 밥을 먹은 후 휴대폰이나 쥐고 있고 오히려 어른들이 먹어라 마셔라 하는 실상이다. 진정한 자연에서 해빛을 쬐고 바람을 쐬고 자연을 관찰하고 흙과 가까이하는 ‘캠핑’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무료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돈을 내고 놀고 싶어도 도심의 오락시설을 전부 철거하여 놀 곳이 없습니다…”

“건전하게 신체단련하면서 놀겠다고 아이들끼리 자전거를 타러 다니는데 차를 조심하라고 천당부 만당부했습니다. 길에 차가 많고 전문 도로가 없어  심히 걱정됩니다...”

“저녁이면 진달래광장에 자주 나가서 더위를 식히고 오락도 즐기는 것이 여름의 묘미였지 말입니다...”

“안전을 위해서, 더 많은 시민들의 휴식을 위해서라니 할 말이 없지요… 어린이들도 분명 시민인데…”

아이를 가진 부모들의 안타까운 목소리이다.

어린이에 대한 배려는 어디에?

연변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潜逃25年命案逃犯,被延边警方抓获       “没错,就是他!”近日,在一建筑工地内,敦化市公安局刑侦大队经过缜密布警,抓捕人员四面出击,成功将潜逃25年的命案逃犯张某抓获,一举破获了1996年在敦化市发生的一起命案积案。   杀人潜逃 销声匿迹     1996年12月16日,敦化市某乡...
  • 2022-02-25
  • 涉案金额500余万元人民币!珲春公安成功打掉一洗钱犯罪团伙   2月24日,记者通过珲春市公安局了解到,该局刑侦大队成功打掉了一洗钱犯罪团伙,涉案金额500余万元人民币。     近日,珲春市公安局刑侦大队在工作中发现,犯罪嫌疑人王某名下的银行卡涉嫌电信网络诈骗洗钱。经过缜密侦查,精准分析,办案民警快...
  • 2022-02-25
  • 물품을 구입하려다가 사기를 당한 사건이 일전 연길에서 발생했다. 연길시공안국 소영파출소는 사기사건을 성공적으로 해명하고 손실액 5만여원을 되찾았다.    피해인 구모는 위챗상인인데 주로 일본과 한국 화장품, 세안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전염병의 영향으로 예전의 물품구입경로가 끊어지자...
  • 2022-02-24
  • 얼마전 연길에서 학부모가 아이의 손을 잡고 붉은등 신호를 무시한채 도로를 횡단하다가 차량과 충돌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정모모는 차량을 운전하고 연길시 조양거리를 따라 북-남방향으로 인민로 교차구역을 지날 때 동-서방향의 횡단보도를 지나고 있는 행인 주모모와 호모모와 충돌했다. ...
  • 2022-02-24
  • 오늘 연길시공안국이 사기방범 긴급 주의보를 발부했다.   긴급 주의보는 요즘 연길시에서 ‘재테크투자 류형’ 통신 인터넷 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에 광범한 시민은 방범의식을 높이기를 바랐다.   긴급 주의보는 최근 연길시에서 발생한 전형사례 두건을 례로 들면서 시민들에게 다음과 같...
  • 2022-02-23
  • 일전, 연길시법원에서는 련속 4일간, 도합 26시간의 법정심문을 거쳐 사건 련루 금액이 1억여원에 달하는 직무횡령사건을 심리했다. 해당 사건의 피고인 김모모는 모 외자기업의 총경리 직무를 담임하는 기간, 불법점유를 목적으로 회사재무지출을 관리하는 조건을 리용하여 회사재물 1억여원을 횡령했다. 해당 사건의 지속...
  • 2022-02-23
  • 2월 17일 저녁 9시경, 한 차량이 왕청현 춘양진 전염병 예방통제 검사구역에 들어섰다. 근무중이던 민경이 평소와 같이 관련 요구에 따라 해당 운전수와 기타 두명 동행자의 핵산검측결과, 건강코드, 행정코드를 검사하고 정보를 등록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 운전수는 민경의 사업에 배합하지 않고 차를 운전해 검사구...
  • 2022-02-23
  •     18일, 연길시부유보건소‘두가지 암’ 무료검진 안내데스크 현장이다. 연길시에서는 녀성들의 건강수준과 건강보호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에도 계속하여 상주 인구중 만 20세—64세 녀성들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과 유방암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김유미 기자/연변일보 
  • 2022-02-22
  • 일전 한 네티즌은 연변12345•백성열선 플랫폼을 통해 "연변 랭면가격이 상승한 지도 이슥합니다. 이런 가격 상승이 합리적인 것입니까?"라고 반영했다.    이에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은 다음과 같이 답했다.    "첫째, 랭면가격은 정부 가격지정목록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시장조절가격을 실시합...
  • 2022-02-19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