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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택시운전수 아름다운 소행에 고객들 감동,'도시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3월28일 00시00분    조회: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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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리익을 우선시하는 요즘 시대에 이런 분은 보기 드뭅니다.”

“자신의 리익을 챙기기 급급한 요즘에 이런 분이 몇분이나 될가요”

요즘같이 인정보다 자신의 리익을 먼저 챙기기 급급해하는 세상에 이러한 미담은 메마른 인정이란 사막에 목을 추기는 오아시스가 되군 한다.

대중교통이 전에 비해 많이 발전했지만 신속성과 편리를 추구하는 요즘, 택시를 리용하는 시민들이 여전히 적지 않다. 이와 함께 택시운전수들 또한 시간대를 가리지 않고 밤잠까지 설치면서 고된 일상을 보내고 있으며 이들중 누군가는 베푸는 마음으로 승객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선사하고 있다.

“설에 가져다준 그의 선행은 저에게 크나큰 감동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아직도 그분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연길시 극미수안에 살고 있는 리녀사는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올해 음력설인 216일 리녀사는 할머니를 모시고 가족모임으로 가는 길에 택시를 잡았다. 다리가 불편한 할머니가 택시 탑승에 적잖은 시간을 지체했음에도 불구하고 택시운전수는 되려 할머니를 걱정해주었다. 택시운전수는 리녀사와 할머니에게 설인사를 건넸을 뿐만 아니라 친근하게 대화도 주고받았다. 택시운전수는 흑룡강 사람으로 가족 모두 흑룡강에 있는데 돈벌이로 이번 설에도 가족들과 보내지 못했다고 했다. 목적지에 도착하였을 때 택시운전수는 리녀사를 도와 할머니를 부축해서 집앞까지 모셔다주었고 자신의 어머니를 보는 것 같다며 설인사를 건넨 뒤 자리를 떴다.

올해 정월 초이튿날 윤녀사는 알리페이로 5원의 택시료금을 결제한다는 것이 부주의로 500원을 입력해 결제하고 하차했다. 사후 윤녀사는 바로 택시운전수에게 자신의 련락처를 문자로 남겼고 2시간 뒤 윤녀사는 택시운전수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으면서 더 지불한 택시료금도 환불받았다고 한다. 해당 택시운전수 단모는 “몇백원이 많은 돈은 아니지만 설련휴에 이런 일을 겪으면 기분이 잡치기 마련입니다. 하여 윤녀사와 련락된 후 인차 돈을 돌려주었습니다.”고 했다.

선행을 베푸는 택시운전수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사복을 챙기려고 한쪽 눈은 감은 채 나쁜 소위를 저지르는 자들도 일부 있다.

규정을 어기고 도로변경을 하는 차량들을 상대로 4개월 사이 고의적으로 50여차례의 접촉사고를 낸 뒤 수리비, 영업소득손실비용 등 명의로 5만여원을 갈취한 혐의로 택시운전수 전모가 317일에 검거됐다.

택시 탑승객 리녀사는 위챗으로 택시료금을 지불할 실수로 료금금액 뒤에 령을 두개 써넣어 실제 료금의 100배를 지불했다. 사후 택시운전수에게 문자를 남겼으나 지금까지 회답이 없다고 한다.

연길시교통운수관리국 사업일군은 “택시운전수들이 고된 근무 속에서도 고객을 위해 베푸는 선행은 도시의 한폭의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이런 택시운전수들로 인해 고객들은 따뜻한 인정을 느낍니다. 반면 사복을 챙기기 위해 바가지 료금 등 승객의 권익을 침해하는 택시운전수들도 있는데 발견되는 즉시 엄하게 처벌할 것입니다.”고 밝혔다.

연변일보 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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