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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업팀에 당했던 연변팀…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8월23일 11시28분    조회:10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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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한 순간에 만났다. 올시즌 종료 9경기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강등탈출에 몸부림치는 연변팀과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으려는 하남건업팀이 24일 오후 3시 룡정시해란강경기장에서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 모두 갈길이 급하다. 연변팀은 지난 21라운드에서 심양 원정을 떠나 1대3으로 패하고 돌아왔다. 심양심북팀을 상대로 감독교체이후 첫 2련승을 노렸건만 빈손으로 돌아오며 상승세를 탈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렸다.

당효동감독이 이끄는 하남건업팀은 올시즌 제21라운드까지 14승6무1패 승점 48점으로 리그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있으며 단 7꼴만 허용해 철벽수비를 자랑하고있다.

지난해 슈퍼리그에서 내려온 하남건업팀은 올시즌 크리스토퍼 카통고(공격, 11번), 조엘 치밤바(공격, 2차 이적시장에서 그를 보내고 36번 라비엘로 교체), 가이브릴 산코(중앙수비)를 영입함과 아울러 수명의 수준급 국내선수들도 인입해들여 전력을 크게 강화했다. 주요득점원은 카통고선수와 7번 소지선수이며 다양한 화력망을 자랑한다.

하남건업팀은 선수들의 실력, 구단의 재력 등 면에서 너나가 승인하는 강호이다. 올시즌 제1회합 경기에서 연변팀은 상대에게 0대4 대패를 당했다. 현재 연변팀은 더이상 물러설 곳도 없다. 건업팀이 제20라운드에서 심양심북팀에 0대1로 패하고 제21라운드에서 할빈의등팀에 1대0으로 간신히 이기는 등 동북팀과 고전을 치른다는 점이 그래도 우리가 파고들수 있는 하남건업팀의 허점이다.

지난 21라운드 심양 원정에서 좀처럼 힘을 못쓴게 아쉽지만 연변팀은 대 하남건업전에서 상대를 잡고 승점 3점과 현재 팀에 드리운 불안함을 한꺼번에 날려버리겠다는 심산이다.

하남건업팀의 목표는 슈퍼리그 진출, 연변팀의 목표는 갑급리그 잔류이다. 다른 꿈을 꾸고있는 두 팀이지만 대결을 통해 어느 팀이 목표를 향한 출발을 잘할수 있을지 궁금하다. 그래서 경기는 더더욱 재미있을것 같다.


연변일보 리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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