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돌아온《전설》리호은 고종훈 속심말 들어보니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1월24일 21시32분    조회:458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왼쪽으로부터 고종훈 리재호 리동철 리호은 우장룡 리광호 김광주 김청/김룡기자

리호은, 리광호, 고종훈, 김광주…이들의 이름을 보면 1993년 북경전국운동회를 떠올리게 되고 1994년, 1995년의 갑A련맹전을 떠올리게 된다. 당시 《장백돌풍》을 일군 이들은 모두 길림축구계에서 쟁쟁한 이름들이다.

요즘 이들이 또 한자리에 모이게 되였다.

연변축구팀의 새로운 감독진은 목전 연변축구 감독대오중의 최강의 진영이 모였다. 고종훈은 퇴역후 처음으로 연변팀에 돌아왔는데 새로운 시즌에 2선팀을 맡게 된다. 리재호는 연변대학팀의 감독인데 그의 합류는 감독진의 학원기질을 더해주게 된다.

새로운 감독진을 구성하게 된 초심은 연변축구의 휘황한 그림자를 다시 찾는것이다. 연변주체육국의 한 인사는 《축구가 붐을 이룰때 그들이 뽈을 찼다. 현재 그들을 다시 함께 묶는 목적은 연변축구가 난관을 이겨내고 연변축구의 정신을 되찾으려는것이다.》고 말했다.

이번의 임명가운데서 연변축구구락부 주임(기타 구락부의 총경리와 같음)인선도 변화를 가져왔는데 연변주체육국 경기부문 주관 부국장인 우장룡이 겸직하게 된다. 우장룡은 《내가 겸직한 원인은 매우 많은 중간환절을 생략하고 일부 부문들과의 소통을 더욱 잘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그외 우장룡은 현재 축구팀은 외적용병인입 계획을 가동하기 시작했고 동시에 슈퍼리그와 갑급리그에서 뛰는 본토선수들의 회귀도 적극적으로 련계하고있다고 표시했다. 그는 또 새 시즌에는 팀의 핵심 지충국을 포함하여 단 한명의 선수도 이적하거나 류실되지 않을것이라고 표시하였다.

리호은 : 연변팀의 요구하면 언제나 돌아온다

1993년 그가 팀을 이끌면서 길림팀(연변팀)은 전국을 누비면서 적수를 못찾았다. 1996년 사령탑을 최은택에게 넘기고 2003년 을급련맹전에서 갑급진출 목표를 실현하지 못하자 사령탑을 고훈에게 넘겼다. 2008년 축구구락부 주임에 임명되였으나 1년 반후 사직했다. 리호은의 이름은 연변팀의 흥쇄, 영욕과 같이 하였다.

그는 금년 반년 남짓이 청도팀에서 장외룡을 보좌했다. 10년후에 다시 감독직을 맡은 그는 이렇게 말했다. 《연변팀이 요구한다면 나는 반드시 돌아온다!》

기자: 무엇이 당신을 고향에 돌아오게 재촉하였는가?

리호은: 연변축구가 나를 수요한다면 나는 반드시 돌아온다.

기자: 현재 어떤 계획이 있는가?

리호은: 최근 며칠 우리는 회의를 열고 일부 문제들을 연구했다. 축구팀은 12월 2일에 다시 모이게 된다. 현재 최대의 문제는 많은 선수들에 대해 잘 모르고있는것이다.

기자: 감독위치를 떠난후 10년이 지나 다시 축구팀의 감독으로 부임되였는데 이전과 어떤 다른점이 있는가?

리호은: 현재 해야 할것은 젊은 감독과 젊은 선수들을 배양하는것이다.

기자: 국락부에서 정해준 목표는?

리호은: 없다. 당연히 내가 연변팀을 이끌고 우승을 차지하는 날을 꿈꾸지만 이 목표는 너무 멀고 크다. 나는 연변축구발전의 하나의 디딤돌이다. 연변축구의 미래가 더욱 좋아진다면 나는 무엇을 시켜도 만족이다.

기자 : 당신이 이끌던 선수들이 조수로 되었는데 이런 감각은 적응되는가?

리호은: 이는 상하급의 관계이다. 이전에 내가 구락부부임을 맡고 김광주가 감독을 맡은것과 다를바 없다.

기자: 고종훈이 돌아왔다.

리호은: 그는 연변축구 몇십년에 하나씩 나오는 인재다.

고종훈: 단합해 반드시 해낼것이다

퇴역한지 오래 되는 고종훈은 몸도 나지않았고 몸도 튼실했다. 어제 오전 그는 사천에서 로갑A경기에 참가하고 돌아왔는데 오후 소식공개회에 나타났다. 일찍 《중국축구는 희망이 없다!》고 외쳤던 축구스타 고종훈은 연변팀선수들의 우상이기도 하다.

기자: 몇년간 무엇을 했는가?

고종훈: 감독으로 일하고 업여축구경기를 뛰였다.

기자: 연변팀에 없었는데 그동안 연변팀을 관심해 보았는가?

고종훈: 당연히 관심했다. 몇년사이에 나는 한번밖에 경기장에 가지 못했다. 축구팬들이 나를 알아보았을때 나는 매우 기뻤다.

기자: 어떻게 연변팀에 돌아오게 되였는가?

고종훈: 체육국의 지도자와 동료들이 모두 나를 돌아오라고 하였다.

기자: 이번 조리감독을 맡았는데 구체적인 직책분공은?

고종훈: 감독으로서 경험상 확실히 모자라는 부분이 많지만 리감독을 협력하고 기타 조감독들과 단결하면서 해야 할 일을 잘 한다면 반드시 해낼것이라 생각한다.

기자: 현재의 선수들에 대해 익숙한가?

고종훈: 현재의 팀 선수 다수는 잘 모른다. 몇몇 선수들이 나를 찾아왔기에 그들을 데리고 훈련한적은 있다.

기자: 일부 선수들이 당신한테서 패스하는 기술을 배우겠다고 말하던데...

고종훈: 내가 할수 있는 일이라면 꼭 혼신의 힘을 다할것이다.

기자: U19국가청년팀의 주력수비수로 뛰는 당신의 아들 고준익이 연변에 돌아오는가?

고종훈: 이 문제는 아이의 자기발전을 지켜봐야 할것 같다. 하지만, 그는 어디를 가도 연변사람이다.

/ 신문화넷 진도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올 시즌 갑급리그 진출을 목표로 잡고 있는 연변룡정팀은 지난 2월 18일부터 광동성 매주시에 위치한 광주부력축구학교 훈련기지에서 동계전지훈련에 땀동이를 쏟고 있다. 21일 오전 연변룡정팀 총고문인 고훈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2022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맞으면서 주인민정부에서 내린 갑급리...
  • 2022-03-22
  • 흑룡강성의 빙설 운동 력사를 살펴보면 할빈에서 열린 제1회 전국빙상체육대회(1953년)를 계기로 빙설 운동붐이 일기 시작했다. 특히 스피드 스케이팅(速度滑冰)을 중심으로 조선족 명장들의 자취와 업적이 유난히 눈에 띄였다. 중국 첫 빙상 종목 세계 챔피언인 라치환 선수에 따르면 중국 빙상 운동의 토대를 닦기 시작...
  • 2022-02-28
  • 오전 여섯시반에 기상해 이튿날 새벽 두시에 숙소에 도착, 그리고 오전 7시에 다시 경기장으로 출발...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500미터 결승이 있었던 2월 13일은 심양 출신 조선족대학생 곡오(2002년생, 북경체육대학 2학년)가 가장 바쁜 날이였다.    국가스피드스케이팅관 지정 지원자로 배치받은 곡...
  • 2022-02-24
  •   2월 17일 오후 4시 30분, 북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1000메터 결승전이 국가스피스스케이팅관 ‘아이스리본’에서 펼쳐졌다. 이 경기에서 22위를 기록한 연변적 김경주 선수는 경기 이후 동계올림픽 출전 경험으로 자신감을 얻었으며 더스피스스케이팅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 2022-02-18
  • ●중국 슈퍼리그 '원조 명장' 리장수 감독이 중국 프로축구 심수팀 감독을 맡는다. 지난 12일 심수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팀의 전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리장수 감독을 선임했다. 리장수 감독은 3년 동안 심수팀의 전반적인 발전을 도울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리장수 감독은 중...
  • 2022-02-14
  •   2월 13일 마친 북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500메터 결승전에서 연변 조선족선수 김경주는 37초 88의 성적으로 올림픽순위 최종 제12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동계올림픽 데뷔전을 훌륭히 마쳤다. 그녀의 올림픽 첫 데뷔무대를 지켜보려고 룡정시텔레비죤방송국 융합매체센터에 마련된 대형 형광판 앞에 일찌감...
  • 2022-02-14
  • 2월 9일 오전 2022년 시즌 갑급리그 진출이라는 목표를 내건 연변룡정팀이 음력설 휴식기를 마치고 해란강축구문화타운 실내축구장에서 훈련에 들어갔다. 지난 7일부터 훈련을 시작한 연변룡정팀은 한송봉 감독, 황천일 코치, 유림 골 키퍼 코치, 리영학 닥터의 지휘하에 27명의 선수들이 훈련회복과 전술훈련에 땀똥이를 ...
  • 2022-02-10
  •   북경동계올림픽 경기일정에 따르면 연변선수 김경주는 스피드 스케이팅 500메터와 1000메터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1992년 룡정시에서 태여난 김경주는 6살 때부터 쇼트트랙운동을 접촉했으며 선후로 길림성팀, 국가청년팀과 국가팀에 입선하여 여러차례 국내외 경기에 참가했으며 루차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
  • 2022-02-10
  • “위대한 조국이 자랑스럽습니다!” 북경동계올림픽, 해내외 조선족 사회 각계서 뜨거운 반향 2월 4일 북경동계올림픽이 국가체육장에서 성대하게 개막되고 국가주석 습근평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이번 동계올림픽 개막을 선포했다. 요즘 텔레비죤, 인터넷, 핸드폰 등 여러 매체를 통해 개막식과 올림픽경기를 지...
  • 2022-02-07
  • 오늘(2월 2일)오전,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성화봉송활동이 정식 가동되였다. 이번 성화봉송의 첫 주자는 중국빙설운동의 첫 세계 우승인 조선족 라치환, 그는 1963년 제 57회 세계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남자 1500메터 경기에서 우승을 따냈고 동시에 세계기록을 창조했다. 2월 2일부터 4일까지 펼쳐지는 성화봉송은 국...
  • 2022-02-03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