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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 팬, 난동으로 변기에 맞아 즉사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5월5일 08시12분    조회:2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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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북동부 헤시피 아루다 스타디움에서 3일(현지시간) 브라질 프로축구 2부리그 산타 크루즈와 파라냐 전이 열렸다. 이날 경기 중 팬들이 충돌해 남성 팬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일부 팬들이 화장실에서 뜯어낸 좌변기 세 개를 응원석에서 내던졌다. 이 변기에 머리를 맞은 파울로 리카르도 고메스 실바(26)는 즉사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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