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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연장 접전 끝 미국 2-1 잡고 8강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2일 07시43분    조회: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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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케빈 더브뤼이너가 2일 미국과의 브라질워드컵 16강전에서 연장전에 결승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며 질주하고 있다. 사우바도르 | AFP연합뉴스

벨기에가 연장 접전 끝에 미국을 꺾고 8강에 올랐다.

벨기에는 2일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미국을 2-1로 꺾었다. 벨기에는 연장 전반 시작 직후 나온 케빈 더 브라위너의 골과 이어 터진 로멜로 루카쿠의 골로 연장 후반 1골을 만회한 미국을 상대로 힘겹게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월드컵 16강 사상 가장 많은 5번의 연장전이 펼쳐졌으며 8경기에서 모두 조 1위들이 승리해 8강에 안착했다.

벨기에가 공격을 주도하면 미국이 팀 하워드 골키퍼의 선방 이후 역습에 나서는 양상이었다. 벨기에는 전반 29분 브라이네의 패스를 이어받은 에덴 아자르가 다시 우측 코너 하단으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하워드가 막아냈고, 30분 오리기의 오른발 슈팅은 수비수가 막아냈다. 미국은 예들린의 패스를 앞세워 전반 41분 그레이엄 주시가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좌측으로 왼발슛을 시도했지만 다시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벨기에는 후반 2분 메르텐스가 골문 상단을 노린 기습적인 헤딩을 연결했다. 하지만 미국의 골키퍼 하워드가 이를 잘 쳐냈다. 벨기에는 후반 11분 오리기의 헤딩슛이 크로스바를 때렸다. 이어 1분 후 공격에 가담한 얀 베르통언이 페널티박스 좌측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이 골키퍼에 막힌데 이어, 후속 상황에서 다시 한번 슈팅도 골문을 빗나가며 아쉬움을 남겼다.

미국도 곧바로 이어진 역습 상황에서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그레이엄 주시가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슈팅을 때렸으나 수비수에게 막히고 말았다. 미국은 후반 31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오리기의 스루패스를 이어받은 미랄라스가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골문 하단을 노리는 슛을 날렸으나 하워드가 발로 막아내는 슈퍼세이브를 선보였다. 하워드는 이어 후반 33분 침묵했던 아자르가 날린 회심의 슈팅과 후반 40분 오리기가 페널티박스 바깥쪽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도 막아냈다.

미국은 경기 막판 승부를 결정지을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후반 추가 시간 저메인 존스의 헤딩 패스를 이어 받은 크리스 원돌로프스키가 일대일 찬스를 놓치는 어이없는 슈팅을 때려 승리를 눈앞에서 날렸다. 연장으로 들어간 승부에서 곧바로 결승골이 터졌다. 벨기에는 후반 3분만에 루카쿠의 결정적인 패스를 이어받은 더브라위너가 침착하게 오른발슛으로 미국의 골망을 갈랐다. 이어 전반 막판 루카쿠가 왼발슛이 골로 성공돼 승부의 쐐기를 박는 듯했으나 미국은 연장 후반에 샛별 줄리언 그린이 마이클 브래들리의 패스를 이어받아 추격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벨기에는 미국의 막판 공세를 잘 막아내고 승리를 챙겼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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