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째 무승, 최근 련이은 3껨 홈경기서 1무2패, 올 시즌 경기당 0.76꼴 그리고 중국축구 갑급리그 꼴찌. 연변팀의 현재 상황이다.
2일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된 성도천성팀과 심수홍찬팀 경기에서 한국적 리장수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천성팀이 홍찬팀을 2대0으로 꺾고 최하위에서 탈출했기때문에 연변팀이 꼴찌로 내려앉았다.
연변팀의 기록을 살펴보면 최근 분위기를 알수 있다. 6월 1일 광동일지천전 2대1 승리이후 5경기째 승리가 없다. 공격과 수비 어느것 하나 제대로 되는게 없다. 항상 집중력이 떨어지고 경기운영능력이 상당히 빈약하다.
부진했던 성도천성까지 살아나고있는데 연변팀은 아직까지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있다. 이러다가 정말로 우려했던 강등이 현실로 될 가능성이 크다.
8월 9일의 성도천성전까지 부진한다면 연변팀의 부활은 올 시즌 보기 힘들 가능성이 크다. 새 감독, 새 외적용병을 영입해들인 천성팀의 최근 기세가 좋기때문에 더욱 그렇다.
하루하루가 부담스럽고 힘들지만 어려움을 극복해야 진정한 프로다. 감독진과 선수들이 서로 믿고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다면 연변팀의 강등권 탈출도 불가능한것은 아니다. 벼랑끝에 선 연변팀으로서는 최선을 다하는 길밖에 없을것 같다.
연변일보 리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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