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기 전국 소수민족 전통체육운동회 56개 “민족대표”들이 대회기간 본 민족의 옷단장을 하고 각종 대형 행사에 참가하여 건강하고 활발하며 향상하는 정신면모를 빛뿌리고있다.
길림성대표단에서 “조선족 대표”로 추천한 연변가무단의 가수 박은화씨는 단아한 한복차림과 아름다운 자태로 우리 민족 녀성의 우아함과 고결한 품성을 여러 민족 앞에 한껏 발산하며 뭇사람들의 사랑과 흠모를 자아내고 있다.
1983년생으로 중앙음악학원을 졸업한 박은화씨는 현재 연변가무단 청년가수로 활동하고있다.
박은화씨는 “조선족대표”로 기타 “민족대표”과 함께 8월 9일에 중앙령도자 접견 및 기념촬영 행사에 참가하고 13일에는 민족대련환모임 영빈식과 집체무 활동에도 참가한다. 개막식과 페막식에 참가하여 국가를 부르며 개막식 주성화점화 및 페막식 주성화소화식에도 참가했다.
9일 기자를 만난 박은화씨는 "소수민족운동회의 기회를 빌어 우리 민족의 아름답고 우아한 풍채를 마음껏 자랑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남은 행사도 더욱 힘을 내서 열심히 하겠다"고 의욕을 내비쳤다. 그는 가는 곳마다 기념사진을 같이 찍자는 관중들에 휩싸이군 했다.
지난 6일 오로도스에서 있은 제10기 전국 소수민족 전통체육운동회(이하 소수민족운동회) 성화봉송활동중 성화주자는 56개 민족대표들이 담당했다.
열번째 성화주자로 나선 “조선족대표” 박은화씨는 오르도시에서 성화봉송에 참여한것을 몹시 격동해했다. 그는 신화통신 기자의 취재를 받으며 “요며칠 여러 ‘민족대표’들과 함께 봉송지도를 받으며 서로 힘내자고 격려를 하기도 했다. 우리56개 민족은 정말 한가족이다.”고 재치있게 대답하기도 했다.
56개 민족 대표는 각 성, 시, 자치구 대표단에서 추천하였다. 민족대표는 운동원이 담당하지 않는다.
리허설에 나선 박은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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