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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이젠 부담 훌훌 털고 다시금 포효하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8월18일 21시21분    조회:4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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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경기 무패행진이라는 연변팀의 력사적인 기록이 아주 허무하게 무너지는 순간, 우리 모든 팬들의 마음은 한결같이 처량하고 서글펐으리라고 믿는다. 어찌하든, 욕심같았으면 올시즌 모든 경기를 무패기록으로 마감하였으면 하는 과분한 욕심이 꿈틀거렸으니 말이다.

그러나 할빈의등팀과의 패배는 연변팀에게 단비와 같은 배움의 과정이라고 말하고 싶다. 기록이야 깨지기 마련이니 아쉽더라도 패배라는 결과를 받아들여야만 한다.

할빈팀은 역시 강적이였다. 우리가 넘어서기에는 버거운 존재였음을 경기과정과 결과를 통하여 분명하게 입증하였고 상반년의 가장 힘겨운 홈경기도 할빈팀과의 경기였다는 점도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연변팀의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말미암아 일부러 져주었다는 일부 여론몰이도 충분히 납득이 되고 리해가 간다. 그러나 분명한것은 팔은 안으로 굽기 마련이다. 연변팀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팬이라면 진위여부를 떠나서 이번 경기로 인해 연변팀이 그 어떤 징계나 불리익을 당하는 일은 어느 누구도 원치 않을것이다. 때문에 지나친 추측이나 일방적인 추론에 의한 생각들을 공론화하여 넓은 범위에로 퍼뜨리는 일은 연변축구에 괜한 짐만 얹어주는 격이라고 생각된다.

가장 높은 차원에서 진리에 가장 근접한 위치와 공간에서의 공정과 공평을 원하는 마음은 알겠으나 그 방식이 스스로를 파괴시키는 것으로는 절대 이루어질 수 없다. 영웅은 몰라도 신마저도 인격화되여 만들어진 산물이 아니던가?

할빈팀은 분명하게 연변팀과의 경기를 대비하여 충분한 준비와 분석을 진행하였다는 것이 경기를 통하여 보여졌다. 강한 압박과 빠른 움직임이 연변팀의 우세였다면 할빈팀은 더욱 강한 압박과 더욱 빠른 움직임, 거기에 거친 몸싸움까지 불사하면서 연변팀의 모든 연결고리를 파괴하였다. 대련아르빈팀과의 경기 후 박태하 감독이 상대가 강하게 밀어부칠것을 예상하고 그보다 더 강하게 밀어부치는 경기를 하였다고 말한적이 있다. 할빈팀 감독도 연변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동일한 주문을 하지 않았나 싶다. 대련팀과 하북팀이 우리에게 힘없이 무너졌듯이 이번엔 주객이 전도되여 연변팀이 제물로 되였을 뿐이다.

대련과 하북팀이 연변팀에 철저하게 무릎을 꿇었을 때, 모든 팬들이 대련이나 하북팀이 이 모양을 해갖고 무슨 강팀이냐고 많이들 비아냥거렸던거로 기억한다. 그러나 어느 한분도 이 경기들이 승부조작이라는 식으로 말하지 않았다.

할빈팀과의 완패는 연변팀에게 다행이고 박감독의 말씀처럼 더욱 발전하고 업그레이드 할수 있는 계기이고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할빈팀은 아주 사납게 연변팀을 압박해왔고 이러한 기세에 주눅이 들어버린 연변팀선수들의 잦은 실수는 직접 실점으로 연결되였다. 그러나 연변팀의 실수는 할빈팀과의 경기에서뿐만이 아닌, 지난 여러 경기에서 노출되였다. 단지 승리 혹은 대승이라는 결과에 이러한 문제점들이 가려져 치명적인 실책이나 부족점들에 대한 논의와 대책마련에 대한 고민들이 충분하게 이루어지지못했던 부분이다. 연변팀의 가장 치명적인 문제점은 바로 프리킥, 코너킥에 의한 공중볼에서의 실점이다. 연변팀의 실점가운데서 거의 절반가량이 공중볼 경합에서 실점한 경우이다. 또한 연변팀의 수비라인은 치명적인 문제점을 안고있다. 중앙수비수인 조명, 최민, 진효 모두가 몸동작이 상대적으로 느린 약점을 안고 있다. 또한 스피드에서 많이 뒤쳐지고 격렬한 몸싸움에서도 우세를 점하지 못하는 동시에 상대의 공중볼을 파괴하는 면에서는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하프라인에서 불필요한 드리블을 감행하다 공을 빼앗겨 위기를 초래하는 문제점들도 분명하게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할빈팀처럼 강한 압박을 해오는 팀하고는 공을 간수하는 개인능력과 될수록이면 간결한 터치로 상대의 공간을 열어가는데 많은 땀방울을 쏟아야 할것 같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약체로 분류되는 강서, 그리고 대승을 이룬 북경리공 등 팀과의 경기에서도 분명하게 로출되였지만 승리의 기쁨에 가려진채 적어도 여론적인 논의는 충분하게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축구의 고향”이라는 연변에는 진정으로 냉철하게 경기를 진맥하고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면서 쓴소리와 바른 말을 하는 전문가가 없다는 반증이 되겠다. 이 부분은 할빈팀에 패한 일보다 더욱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팀에 대한 말은 이만 하고 팬들에 대한 소견을 말한다면 할빈과의 경기는 팀도 패하고 팬들에게도 아주 잔인할 정도로 철저한 패배를 안겨준 경기였다.

연변 홈장에서 2천명 남짓한 할빈팬들이 수만명을 아우르는 연변홈팬들을 농락한 일을 아직도 생생하다. 아무런 변명의 여지도 없이 우리 “축구의 고향”의 수만명의 팬들은 고작 몇천명에 불과한 할빈팬들의 함성소리에 무너지고 침식되고 말았다. 부끄러움을 떠나 치욕이라 말하고 싶다. 할빈이 우리보다 축구의 전통성이나 역사가 더 깊은 곳도 아니고 전반 대중적인 축구열기가 높은 곳도 아니니 더 한스러울수 밖에.

 

축구를 사랑하고 축구에 남다른 애착을 갖는다는 것이 공식화된 연변팬들이 자신의 안방에서 몇천명의 원정팬들에게 섬멸당하는 수모는 어떻게 해석이 가능할가? 연변팀을 사랑하는 모든 팬들이 떠안아야 할 숙제이고 모멸감이라고 생각한다.

홈장에서 이런 수모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할빈 원정응원을 위해 할빈경기장에 모인 연변팬들 사이에 불협화음이 들렸다는 일은 더구나 마음이 메여지는 일이다. 어느 단체나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팬문화가 맹아상태에 처해있기 때문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물론 먼 길을 오가면서 원정응원을 가신 분들의 로고에는 큰 박수를 보내드리고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축구의 고향》 참 실소를 머금게 된다. 우수한 선수를 몇명 배양했다고 해서 축구의 고향이 아니다. 연변축구의 구성요소는 연변팀이나 선수들만이 아니다. 우리 팬들이 단합할수 없는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다만 단합해야만 하는 이유는 너무나도 분명하다. 적어도 연변팀을 위한다면 말이다. 연변팀을 사랑하고 연변팀을 위한다는 말이 말로만, 구호로만 남아서는 아무 소용이 없다.

연변축구를 말할진대, 《연변》이라는 지역적요소와 《조선족》이라는 민족적 요소는 연변축구를 가장 집약적으로 나타낼수 있고 연변축구에 가장 쉽게 접근이 가능한 키워드이다. 한마디로 지역과 민족적 요소는 연변축구의 가장 핵으로 되는 특성이라 하겠다. 그러나 이러한 특성이 어디까지나 진한 바탕이 되고 은은한 울림이 되여야지 연변축구의 한계로 되여서는 절대 안된다. 연변축구의 저변을 넓혀가는 일, 즉 우리의 특성과 속성을 너무 겉치레에 드러내놓고 떠벌이는 일보다는 우리의 우세와 특성을 밑거름으로 하여 차근차근 연변축구의 내실을 다지고 부단한 거듭나기를 통하여 협소한 울타리를 넘어 보다 넓은 공간에서의 공감대와 공명을 불러일으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동시에 연변축구는 너와 나를 하나로 무어주는 구심점 역할을 해내야 한다. 배타주의가 아닌 많은것을 너그러이 껴안을수 있는 포용력도 연변축구의 매력으로 되지않을가 싶다. 도에 지나친 연변적인 요소와 민족적인 요소는 연변축구 발전을 저애하는 장애물로 작용할 념려가 없지 않아 있다. 축구경기에서의 전술구사가 그러하듯이 상대에게 나의 속성을 적라라하게 낱낱이 드러내보이는편보다는 은근히 감출줄도 아는 멋이 있어야 하는 법이니까. 한마디로 연변축구의 다양성으로 고유의 특성을 더욱 공고히 할수 있는 방법을 꾀해보아야 한다.

연변축구는 더 이상 조선족들만의 전유물이 아니요 더우기 협소한 연변이라는 울타리에만 귀속된 소유물이 아니다. 연변축구는 거대한 대륙을 비롯하여 세계 각지에 산재하여 삶을 영위하고있는 많은분들에게 향수를 달래주는 그리움이요 첫사랑의 풋풋함처럼 아련한 추억이며 나와 동일시하여 타인에게 내여보일수 있는 명함장이나 다름이 없다. 이런 큰 틀에서 볼 때 어느 한가지 특성만 지나치게 고집하고 부각하여 이에 치우친다고 할 때 연변축구의 앞날은 더 이상 아름다울수가 없다.

고인물은 썩기 마련이고 흐르는 시내물은 언제나 맑음을 잃지 않는다. 지구촌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를 거듭하고 프로축구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연변축구도 시대에 따른 변화의 흐름을 감지하고 뼈를 깎는 아픔을 감내하면서 큰 변화를 가져와야만 프로의 세계에서 떳떳하게 자리를 할수 있다.

할빈을 비롯한 주변지역에도 조선족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데 왜서 당지의 조선족팬들이 조직을 무어 할빈원정응원단을 리드하지 못했을가 하는

 
일은 깊이 반성하고 고민해보아야 할 문제이다. 할빈지역의 조선족들을 어떠한 구실로 매도하려는 의도는 절대 아니다. 분명 할빈지역의 많은 팬들도 현장으로 간 줄로 알고 있다. 때문에 이는 분명 연변축구가 속히 해결하고 풀어야 할 숙제라고 생각한다. 연변축구는 자신을 어느 한 고정된 울타리에 너무 올곳게 옭아매는 일은 연변축구의 저변을 넓혀가고 연변축구의 큰 발전에 걸림돌이 될수 밖에 없다.

이 와중에 상해지역 팬들이 일찌감치 내년의 상해에서 치루어지게 될 원정경기응원을 위하여 온라인상에서 그룹을 무어 준비하는 모습은 참으로 좋은 보기라고 생각한다. 응당 제창할바이다. 더 많은 지역에서 연변팬들이 함께 모여 방대한 대오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

연해지역에 계시는 분들과 산재지역에서 태여나고 생활해온 분들 사이에는 연변축구를 바라봄에 있어서 감정적으로 다소 차이가 있는줄로 안다.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한 전개는 삼가도록 하겠다. 어차피 연변축구는 누가 뭐라해도 역사적으로나 전통적으로 유일무이하게 조선족이 주축이 되여 무어진 축구팀이기에 이유불문하고 모든 조선족형제들의 지지를 받아 마땅하리라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말해보는 《축구의 고향》 연변팀이 잘 되는 모습이 좋지만 연변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연변출신 선수들이 우수하다고 해서 축구의 고향이라고 말하는건 우격다짐에 불과하다. 진정한 《축구의 고향》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우수한 선수나 감독은 물론 심판, 스카우터, 축구행정인원, 훌륭한 축구평론가 등 다방면의 인재들을 육성해내야만 한다. 다시 말해 각 방면에서 일정한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는 연변축구의 역량을 축적하기 위한 내실을 다져야만이 명실상부한 《축구의 고향》이라고 할수 있다.

할빈팀과의 경기는 이미 끝났고, 21경기 무패는 연변축구역사에 큰 기록으로 새겨지겠으니 아쉽더라도 결과에 승복해야만 한다. 《이겨도 내 형제, 져도 내 형제》 운수가 사나워 슈퍼리그에 가지 못하더라도 응원해줄 수 있는 끈끈한 열성을 바라고 있다. 한경기를 졌을 뿐이니 너무 낙담하는 일은 부당하다.

실패한 경기를 통하여 더욱 강한 연변팀으로 거듭나기를 한다면 좋은 경험일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견지에서 볼 때 연변팀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연구하고 우리의 약점은 깊이 파내고 우세는 기막히게 제약하여 주면서 경기에 임한 할빈, 우리에게 참패의 값진 교훈을 선물한 할빈과의 경기가 연변팀이 쇄신하고 거듭나기를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면 더없는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매 게임마다 최선을 다 하여 승리라는 결과도 좋지만 경기 내용을 중요시하면서 더욱 성숙하고 강한 팀으로 군림하길 바란다.

승리의 희열을 만끽하는 일도 좋지만 패배를 음미해보는 일은 더 멀리 뛰기 위한 잠간의 움츠림이라고 생각한다. 여지껏 잘 싸워온 우리 건아들이 모든 부담을 훌훌 털어내고 힘차게 포효하면서 호령하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축구팬 모동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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