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변의 축구열기가 고조를 이루는 가운데 연변팀만을 위한 응원가들이 팬들에게 선보여지고있다.
얼마전 이슈가 되였던 유치원 교원 문수봉씨의 응원가에 이어 가수 전예정씨가 부른 응원가가 또다시 축구팬들사이에서 화제가 되고있다.
12일, 연변팀 홈장경기 중간휴식시간에 힘있고 강렬한 선률에 가수 전예정의 에너지 넘치고 파워풀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 연변팀의 응원가가 힘차게 울려퍼졌다.
이날 전예정씨와 연변댄스동아리인 “GORILLA”녀자그룹 8명의 멤버는 전반전 경기가 끝난 뒤 있은 중간휴식시간에 경기장을 돌면서 응원가 “열광의 세계”를 열창해 경기장을 찾은 축구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다.
연변팀 응원가인 “열광의 세계”는 김청림 작곡에 조금녀와 최봉화의 작사, 박미진씨가 짠 안무에 맞춰 이날 처음으로 축구팬들에게 공개됐다.
이번 응원가 이벤트의 연출을 맡은 오연씨는 “일주일 동안 매일 밤 늦게까지 연습해왔습니다. 축구팬들의 응원열기를 모아 연변팀 선수들을 응원하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연변일보 글·사진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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