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축구굴기' 중국, 브라질 축구 스타 싹쓸이 스카우트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2월3일 15시25분    조회:200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전


NYT, 돈에 팔려가는 선수들…브라질 축구계 우려

(서울=연합뉴스) 유영준 기자 = 재능있는 축구 유망주들의 세계 최대 수출국인 브라질의 1부 리그 팀 관계자들은 그동안 주로 마드리드나 밀라노 등 유럽의 명문 팀들로부터 선수 이적과 관련된 전화를 받아왔다.

그러나 요즈음은 전화 상대방이 바뀌었다. 유럽이 아니라 베이징이나 상하이 등 중국에서 전화가 걸려온다. 그리고 '최고'만을 데려간다.

이처럼 중국이 자금력을 앞세워 싹쓸이 스카우트 공세에 나서면서 브라질 축구계가 조바심을 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일 보도했다.

지난해 중국 슈퍼리그 팀들은 브라질 최고 선수 2명을 데려간데 이어 지난달에는 브라질 1부 리그 챔피언인 코린티안스의 주전 4명과 상파울루의 톱 스트라이커를 뽑아갔다.

특히 유럽팀들이 선수의 장래성을 감안, 주로 어린 선수들을 스카우트하고 있으나 중국은 이미 기량이 한창인 20대 선수들을 데려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지적했다.

축구라는 경기가 아니라 돈을 앞세운 경제 논리로 이뤄지는 이 같은 스카우트 공세에 브라질 축구팀들은 속수무책이다. 특히 최근 브라질의 경제침체와 이에 따른 축구팀들의 재정난을 틈타 중국이 이 같은 축구 인재 '쇼핑'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코린티안스는 올해 12점 차로 1부 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남미선수권을 겨냥했으나 대거 8명의 선수들을 빼앗기면서 꿈이 무산될 처지다.

중국이 4명의 톱 플레이어를 스카우트해간 비용만 2천450만 달러(약 297억5천만원)다. 헤나투 아우구스투와 하우프가 베이징 궈안으로, 센터백 지우는 산둥 루넝으로, 그리고 미드필더 자드손은 중국 2부 리그 톈진 취안젠으로 옮겨갔다. 톈진은 또 산투스의 스타 제우바니우를 1천200만 달러에 스카우트했다.

스타급 선수들이 해외로 방출되는 경우는 비일비재하나 이들이 대부분 중국으로 가고 있다는 데서 브라질 팀 관계자들은 일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브라질 선수들을 향한 중국의 탐욕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주 영국 프리미어 리그 첼시는 중국 장쑤로부터 3천500만 달러(약 424억9천만원)를 받고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하미레스를 넘겼다.

중국의 돈을 앞세운 집단 스카우트가 장차 브라질 국가대표팀 구성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하미레스는 지난번 월드컵 멤버였고 지우와 아우구스투는 차기 국가대표감으로 지목돼왔다.

돈에 팔려가는 이들 선수들이 장차 국가대표에 들어오지 못할 수 있는데 중국팀들이 이들의 대표팀 차출을 제한함으로써 이들이 대표팀을 위해 뛸 수 있는 기회도 줄어들 것으로 관계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2003∼2010년 중국으로 간 134명의 브라질 선수들은 대부분 마이너 클럽 선수들이었다.

그러나 지에구 타르델리, 히카르두 굴라르 등 2명의 톱 플레이어가 지난해 중국으로 가면서 상황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또 스트라이커 루이스 파비아누는 1년 700만 달러(약 85억원)에 중국으로 이적했다.

2011년에는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스카우트시장의 큰손으로 등장, 아르헨티나 출신의 미드필더 다리오 콘카를 브라질 플루미넨세로부터 스카우트했다. 당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에 이은 세계 3번째 고액을 주고 데려왔다.

광저우의 이 같은 투자는 결실을 거둬 중국 슈퍼리그를 5회 연속 제패했으며 평균 관중수도 4만6천 명으로 늘어났다. 팀은 지난 여름에는 루이즈 펠리페 스콜라리 전 브라질 대표팀 감독을 스카우트했다.

톱스타들의 중국행에는 브라질내의 치안상황도 한 요인이 되고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치안이 가장 나쁜 50대 도시 가운데 브라질이 21개를 차지했다. 여기에 브라질 헤알화의 가치 폭락도 요인이 되고 있다.

여기에 대부분의 구단들이 적자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이적료는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선수들을 팔아 적자를 메우고 있다.

한편 유럽팀들이 중국과 스카우트 경쟁을 벌이지 않는 이유는 선수들의 가치가 막대한 이적료만큼 높지 않기 때문이라는 전문가들의 지적이고 중국행 선수들의 가치가 필요이상으로 인플레된 상태라는 평가이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41
  •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콜롬비아 공격수 학손 마르티네스(29)까지 품었다. 광저우는 3일(한국 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티네스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며, 이적료는 4,200만 유로(약 557억 원)다.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마르티네스는 팀 동의를 얻어 지...
  • 2016-02-03
  •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전 NYT, 돈에 팔려가는 선수들…브라질 축구계 우려 (서울=연합뉴스) 유영준 기자 = 재능있는 축구 유망주들의 세계 최대 수출국인 브라질의 1부 리그 팀 관계자들은 그동안 주로 마드리드나 밀라노 등 유럽의 명문 팀들로부터 선수 이적과 관련된 전화를 받아왔다. 그러나 요즈음은 전화 상대...
  • 2016-02-03
  •   /TV조선 화면 캡처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위 진출을 확정지었다. 국제축구연맹(FIFA)가 한국과 같은 조인 쿠웨이트에 대한 징계를 확정했기 때문이다. FIFA는 14일(한국시간) 쿠웨이트와 미얀마의 2차 예선전에 대해 쿠웨이트의 0-3 몰수패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쿠웨이트와 ...
  • 2016-01-14
  • 사진출처=스페인 아스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8·아르헨티나)가 자국 팬에게 '침 공격'을 받았다. 메시는 21일 일본 나리타 공항 귀국길에서 리베르 플라테의 한 팬이 뱉은 침을 맞았다. 앞서 메시는 지난 20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리베르 플라테(아르헨티나)와의 2015 국제축구연...
  • 2015-12-22
  • 잇단 중국行에 "셀링 리그 우려" "전화위복 계기" 양론 ‘차이나 머니’가 K리그를 휩쓸고 있다. 막강한 자본을 앞세워 유럽과 브라질 선수들을 끌어오던 중국이 한국 시장에도 눈을 돌리면서 한국이 ‘셀링리그’(선수들이 대거 다른 리그의 클럽으로 이적)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중국...
  • 2015-12-09
  •    正处在去行政化改革关口的中国足协,又站在了风口浪尖上。    “政事儿”(微信ID:gcxxjgzh)注意到,近日,《足球报》发表的文章用“宫斗内乱”、“对撕”等词语,描述中国足协正面临的人事调整困局。 足球报发表的足协人事报道文章   人事调整失控?    “政事儿”(微...
  • 2015-12-06
  • 시진핑, 캐머런과 맨시티 구장 방문…아궤로 셀피 찍는 행운 (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영국 국빈 방문 마지막날인 23일(현지시간) 중부 맨체스터에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맨체스터시티(맨시티) 트레이닝구장을 방문했다. 시 주석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 2015-10-24
  • 연변관광상품설명회 및 사랑나눔행사도 펼쳐 연변KTG골프협회에서 주최한 2015《커시안》컵 제14차 전국KTG골프대회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동안 길림성 연길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대회는 골프운동을 통해 《아름다운 장백산 다채로운 연변》을 슬로건으로 연변의 관광자원을 해내외에 널리 알리고 관광기업의 교...
  • 2015-09-20
  • 지난 주말  조선 라선시청소년축구대표단이 훈춘을 방문해 훈춘시 중학생들과 축구친선경기를 가졌다. 훈춘시와 조선 라선시는 자매도시관계를 맺은지 16년이 된다. 두지역 청소년들의 체육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훈춘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에서 라선시청소년축구대표단을 초청해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n...
  • 2015-09-15
  • 21경기 무패행진이라는 연변팀의 력사적인 기록이 아주 허무하게 무너지는 순간, 우리 모든 팬들의 마음은 한결같이 처량하고 서글펐으리라고 믿는다. 어찌하든, 욕심같았으면 올시즌 모든 경기를 무패기록으로 마감하였으면 하는 과분한 욕심이 꿈틀거렸으니 말이다. 그러나 할빈의등팀과의 패배는 연변팀에게 단비와 같은...
  • 2015-08-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