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이탈리아, 혈기 넘친 벨기에 2-0 제압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6월14일 22시21분    조회:191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노련한 이탈리아가 완벽한 카테나치오(빗장수비)를 앞세워 열혈 벨기에를 꺾었다.

이탈리아는 14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의 스타드 데 뤼미에르에서 열린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본선 E조 조별리그 1차전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앞서 아일랜드(승점 1점)와 스웨덴(1점)이 1-1로 비겨 이탈리아(3점)가 조 1위, 벨기에(0점)가 꼴찌로 출발했다. 죽음의 조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첫 경기부터 혼전 양상이다.

전력상 벨기에가 앞서 보였지만 경기력은 이탈리아가 훨씬 좋았다. 이탈리아는 플랫3에 기본을 둔 숨막히는 질식 수비로 벨기에를 답답하게 만들었다. 최근 세계축구의 경향인 '선 수비 후 역습'을 철저하게 시도했다.

이탈리아의 선제골도 이런 공식을 그대로 따랐다. 전반 30분까지 공격에서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하지 못했던 이탈리아는 32분 엠마누엘레 자케리니(볼로냐)의 선제골로 도망갔다. 스위퍼 레안드로 보누치가 중앙선 부근에서 롱 패스를 시도했고 수비수 뒤로 뛰어 들어간 자케리니가 잡아 오른발로 골망을 갈랐다. 상대 오프사이드 함정을 절묘하게 뚫은 자케리니의 움직임과 적절한 시점에 패스가 들어간 보누치의 시야가 만든 합작품이다.

1-0으로 앞선 이탈리아는 후반 벨기에의 파상 공세를 막으며 역습 비중을 더욱 높였다. 답답해진 벨기에는 후반 17분 드리에스 메르텐스(나폴리), 28분 디보크 오리기(리버풀), 30분 페레이라 카라스코(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연이어 교체 투입하며 공격 강도를 높였다.

그러나 공격을 시도해도 지안루이지 부폰(유벤투스)의 선방에 막히는 등 아쉬움만 남겼다. 이탈리아는 버티기를 하며 역습으로 공격을 만들었다.

결국, 추가시간 그라치아노 펠레(사우스햄턴)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을 터뜨렸다. 역시 역습에서 골이 나왔다. 후방에서 연결된 볼을 안토리오 칸드레바(라치오)가 아크 오른쪽에서 반대로 연결했고 펠레가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벨기에 골문을 뚫으며 경기를 끝냈다. 효율적인 축구의 진수를 보여준 이탈리아다. 

한편, '네버 다이' 아일랜드는 파리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경기를 지배하고도 아쉽게 비겼다. 후반 3분 웨스 훌라한(노리치시티)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26분 시에런 클라크가 왼쪽 측면에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의 가로지르기를 막으려다 머리로 자책골을 넣었다.

D조의 스페인은 툴루즈에서 열린 체코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후반 42분 안들레스 이니에스타(FC바르셀로나)가 왼쪽 측면에서 가로지르기한 것을 헤라르드 피케(FC바르셀로나)가 헤딩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경기 내내 수비적으로 내려서며 역습을 시도했던 체코는 딱 한 번 수비에 실패하며 울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41
  • 아시아축구연맹 랭킹 포인트는, 100점 만점에 클럽포인트가 70점  클럽팀들 4년간 ACL 호성적 덕에… 한국 3년 연속 亞 1위 자리 차지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46개 회원국의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클럽 포인트 70점과 국가 포인트 26.294점을 합쳐 96.294점으로 1위에 올랐다....
  • 2016-06-15
  • 노련한 이탈리아가 완벽한 카테나치오(빗장수비)를 앞세워 열혈 벨기에를 꺾었다. 이탈리아는 14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의 스타드 데 뤼미에르에서 열린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본선 E조 조별리그 1차전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앞서 아일랜드(승점 1점)와 스웨덴(1점)이 1-1로 비겨 이...
  • 2016-06-14
  • 6월 12일테러 위협 속에 개막한 '별들의 전쟁' 유로2016이 열성 축구팬들의 폭력으로 물들었다. 12일 주요 외신들에에 따르면 잉글랜드와 러시아의 유로2016 B조 1차전 경기가 열린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경기 시작 전 팬들의 폭력사태가 발생해 현지 경찰이 진압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적인 축구 열기를 보이는 잉...
  • 2016-06-12
  • 연변부덕팀과 광주항대팀과의 홈장 경기시간이 30분 앞당긴 6월 18일(토요일) 오후 3시에 시작하기로 변경됐다. 이는 중국축구협회 프로리그 리사회집행국에서 중국국가대표팀의 12강전 준비를 위해 슈퍼리그 제21라운드의 부분경기 시간을 조정하면서 변경된것이다. 이에 앞서 23일, 중국축구협회 프로리그 리사회집행국에...
  • 2016-06-02
  •   한국 축구 대표팀이 '무적함대' 에스빠냐과의 친선전서 수비 불안을 극복하지 못한 채 대패를 당했다.연변부덕팀의 윤빛가람선수는 후보명단에 들었지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였다. 공격형미드필더로 선발진영에 나설것으로 보도되였지만 남태희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90분경기를 소화해냈다. 울리 슈틸리케...
  • 2016-06-02
  • 무한 5월 11일발 신화통신: 11일 축구협회컵 제3라운드의 한 경기에서 아마추어축구팀 무한굉흥팀은 홈장에서 지난 리그 우승팀 강소소녕역구팀과 대결하였는데 결과 소녕팀은 추가시간에 넣은 꼴로 굉흥팀을 1:0으로 이겼다.   하지만 경기가 종료된후 갑자기 혼란한 국면이 나타났는데 굉흥팀 축구선수들이 원정경기...
  • 2016-05-14
  • 2020년 도쿄 올림픽, 공식 엠블럼 발표 2020년 도쿄 올림픽조직위원회가 25일 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 새 엠블럼을 발표했습니다. 엠블럼은 남색 바둑판 무늬를 원형 꽃모양으로 배치한 도안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조직위원회의 소개에 의하면 바둑무늬는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와 지역들에서 모두 유구한 역사를 소유하고 있...
  • 2016-04-26
  •     [상해상항팀은 거금을 들여 사온 남미 외적선수로 전방 핵심 3각편대로 신흥강호로 급부상해  슈퍼리그의 "벼락부자"로 되였다 .  사진 시나스포츠]     중국축구가 구경 무엇이 문제인가? 1, 발전리념이 뒤떨어졌다.  축구가치와 발전법칙을 제대로 모른다.  단술에 배...
  • 2016-04-19
  •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3일] 9일 오후, 항저우(杭州)시 성리(勝利)극장이 박수와 함성 소리로 가득 찼다. 2016년 항저우 제10회 보디빌더 선발대회가 개최돼, 300여 명의 보디빌딩 마니아가 참가했다. 이날 근육질 남성과 탄탄한 몸매의 여성들이 완벽한 몸매를 선사했다. (번역: 홍성현) 원문 출처: 절강온라인(浙江在線)
  • 2016-04-14
‹처음  이전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