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3000억원… 역사상 가장 비싼 '발'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8월3일 23시34분    조회:194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네이마르, 바르셀로나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 임박
BBC "메시 그늘서 벗어나 진정한 1인자 되기 위한 것"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25)는 2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훈련장에서 팀 동료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가 훈련장을 떠나는 데는 3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동료들에게 "더 이상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뛰지 않겠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가 아버지, 에이전트와 함께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고 발표했다. 네이마르가 떠나면 세계 최강 화력으로 꼽히던 'MSN(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 트리오도 추억으로 남게 된다. 리오넬 메시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네이마르), 지금까지 너와 함께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 너의 앞날에 행운을 빈다"는 작별 인사를 남겼다.
 

이제 더 이상 이 모습은 볼 수 없게 될 듯하다.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가 스페인 FC바르셀로나와 결별 수순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사진은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경기하는 모습. 네이마르의 팀 동료였던 리오넬 메시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와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다”는 글과 네이마르의 이름이 적힌 바르셀로나 유니폼 사진을 함께 포스팅했다(아래 사진). /연합뉴스·메시 인스타그램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네이마르의 다음 행선지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다. 네이마르가 2021년 6월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돼 있기 때문에 이제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이적료가 발생한다. 바이아웃(Buy-Out) 조항 탓에 PSG는 네이마르를 영입하기 위해 바르셀로나에 2억2200만유로(약 2950억원)를 줘야 한다. 바이아웃은 원소속팀의 의사와 상관없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원소속팀에 일정 금액을 지급해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바이아웃 금액은 무려 10억유로(1조3290억원)에 이른다. 메시는 3억유로(3989억원)다.

PSG는 네이마르에게 계약 기간 5년에 3000만유로(398억원)의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축구 역대 이적료 순위표

네이마르의 이적은 사실상 '이적료 3000억원대' 시대를 열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까지 역대 최고 이적료는 작년 8월 폴 포그바가 유벤투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때의 1억2000만유로(약 1330억원)였다. 호날두,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곤살로 이과인(유벤투스) 등도 1000억원대 이적료를 기록했다.

PSG가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들여 네이마르를 영입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2011년 카타르 투자청이 인수한 PSG는 '오일 머니'를 바탕으로 지난 6년간 이적료 8500억원을 쏟아부을 정도로 월드 스타 영입에 열을 올렸다.

네이마르는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를 이을 차세대 에이스로 꼽힌다.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4년 22세 나이로 세계 최강 브라질 대표팀의 주장이 됐다.

'네이마르 이적설'은 지난 2주간 축구계의 가장 큰 화젯거리였다. 이적설이 처음 불거진 건 지난달 18일이었다. 이후 세계 주요 매체가 실시간으로 네이마르 이적과 관련한 기사를 쏟아냈다. 이적설이 기정사실화되자 바르셀로나 팬들은 '배신자를 찾는다'라고 적은 전단을 바르셀로나 홈구장(캄프누) 인근에 붙이기도 했다. 이 전단엔 네이마르 사진과 함께 '돈만 아는 용병은 떠나야 한다. 바르셀로나는 오직 구단의 유니폼을 사랑하는 선수들의 것'이라는 글이 적혔다.

 
유럽 언론들은 바르셀로나 팀 동료 메시의 존재가 네이마르의 이적설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2013년 브라질 산투스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2014-15시즌 MSN 트리오는 122골을 합작하며 스페인 프로축구 리그, 국왕컵,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는 트레블(3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스포트라이트는 메시에게 집중됐다. 네이마르는 메시의 그림자에 가려 2인자에 머물렀을 뿐이다. 영국 BBC는 "네이마르가 세계 최고로 꼽히는 팀 동료 메시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해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선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41
  • 아시아축구연맹 랭킹 포인트는, 100점 만점에 클럽포인트가 70점  클럽팀들 4년간 ACL 호성적 덕에… 한국 3년 연속 亞 1위 자리 차지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46개 회원국의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클럽 포인트 70점과 국가 포인트 26.294점을 합쳐 96.294점으로 1위에 올랐다....
  • 2016-06-15
  • 노련한 이탈리아가 완벽한 카테나치오(빗장수비)를 앞세워 열혈 벨기에를 꺾었다. 이탈리아는 14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의 스타드 데 뤼미에르에서 열린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본선 E조 조별리그 1차전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앞서 아일랜드(승점 1점)와 스웨덴(1점)이 1-1로 비겨 이...
  • 2016-06-14
  • 6월 12일테러 위협 속에 개막한 '별들의 전쟁' 유로2016이 열성 축구팬들의 폭력으로 물들었다. 12일 주요 외신들에에 따르면 잉글랜드와 러시아의 유로2016 B조 1차전 경기가 열린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경기 시작 전 팬들의 폭력사태가 발생해 현지 경찰이 진압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적인 축구 열기를 보이는 잉...
  • 2016-06-12
  • 연변부덕팀과 광주항대팀과의 홈장 경기시간이 30분 앞당긴 6월 18일(토요일) 오후 3시에 시작하기로 변경됐다. 이는 중국축구협회 프로리그 리사회집행국에서 중국국가대표팀의 12강전 준비를 위해 슈퍼리그 제21라운드의 부분경기 시간을 조정하면서 변경된것이다. 이에 앞서 23일, 중국축구협회 프로리그 리사회집행국에...
  • 2016-06-02
  •   한국 축구 대표팀이 '무적함대' 에스빠냐과의 친선전서 수비 불안을 극복하지 못한 채 대패를 당했다.연변부덕팀의 윤빛가람선수는 후보명단에 들었지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였다. 공격형미드필더로 선발진영에 나설것으로 보도되였지만 남태희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90분경기를 소화해냈다. 울리 슈틸리케...
  • 2016-06-02
  • 무한 5월 11일발 신화통신: 11일 축구협회컵 제3라운드의 한 경기에서 아마추어축구팀 무한굉흥팀은 홈장에서 지난 리그 우승팀 강소소녕역구팀과 대결하였는데 결과 소녕팀은 추가시간에 넣은 꼴로 굉흥팀을 1:0으로 이겼다.   하지만 경기가 종료된후 갑자기 혼란한 국면이 나타났는데 굉흥팀 축구선수들이 원정경기...
  • 2016-05-14
  • 2020년 도쿄 올림픽, 공식 엠블럼 발표 2020년 도쿄 올림픽조직위원회가 25일 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 새 엠블럼을 발표했습니다. 엠블럼은 남색 바둑판 무늬를 원형 꽃모양으로 배치한 도안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조직위원회의 소개에 의하면 바둑무늬는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와 지역들에서 모두 유구한 역사를 소유하고 있...
  • 2016-04-26
  •     [상해상항팀은 거금을 들여 사온 남미 외적선수로 전방 핵심 3각편대로 신흥강호로 급부상해  슈퍼리그의 "벼락부자"로 되였다 .  사진 시나스포츠]     중국축구가 구경 무엇이 문제인가? 1, 발전리념이 뒤떨어졌다.  축구가치와 발전법칙을 제대로 모른다.  단술에 배...
  • 2016-04-19
  •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3일] 9일 오후, 항저우(杭州)시 성리(勝利)극장이 박수와 함성 소리로 가득 찼다. 2016년 항저우 제10회 보디빌더 선발대회가 개최돼, 300여 명의 보디빌딩 마니아가 참가했다. 이날 근육질 남성과 탄탄한 몸매의 여성들이 완벽한 몸매를 선사했다. (번역: 홍성현) 원문 출처: 절강온라인(浙江在線)
  • 2016-04-14
‹처음  이전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