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 료녕개신팀전은 ‘단두대 매치’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9월22일 09시17분    조회:278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

PPTV: http://csl.pptv.com/ 

연변TV 종합채널  

 

연변팀이 슈퍼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경기가 펼쳐진다.
 

23일 오후 3시 30분, 연변팀은 홈장인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슈퍼리그 잔류의 직접 경쟁자 료녕개신팀(이하 료녕팀)과 생사를 건 ‘단두대 매치’를  펼치게 된다.
 

지금까지 3승, 7무, 15패, 승점 16점으로 꼴찌인 연변팀과 4승, 5무, 16패, 승점 17점으로 14위에 있는 료녕팀이다. 슈퍼리그 최하위권에서 ‘동병상련’중인 두 팀간의 살아남기 위한 맞대결인 만큼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된다.
 

이날 승리한 팀은 잔류의 주동권을 손에 넣게 되고 패배한 팀은 벼랑 낭떠러지로 추락하게 된다. 만약 연변팀이 승리를 하게 되면 무조건 꼴찌에서 탈출, 패배시 잔류권과의 승점 차이는 4점으로 벌려지게 된다. 때문에 두 팀은 이날 대결에서 전부 3점을 유일한 목표로 할것이다.
 

연변팀은 휴식기 후 치른 2련속 원정경기에서 전부 무승부로 2점을 추가했다. 북경국안, 산동로능 두 전통 강호들과의 원정 경기였던 만큼 2점은 충분히 사기진작을 이룰수 있는 결과다. 뿐만 아니라 두 라운드에서 슈퍼리그 잔류의 경쟁자 천진태달과 료녕개신 두 팀이 전부 련패를 거두며 연변팀은 그들과의 점수 차이를 좁혔다. 연변팀에 있어서 실날 같았던 잔류희망은 점점 커져가고 있다.
 

특히 고무적인 점은 연변팀이 휴식기 후 경기력이 올라왔다는 점이다. 두 경기가 원정이고 또 상대가 강팀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모두 괜찮은 경기를 했다. 부상중이였던 배육문 선수가 회복하며 그라운드로 돌아왔고 그동안 고집했던 3중위 전술을 4-3-3 진법으로 바꾸며 재미를 봤다.
 

간판 공격수 스티브선수의 컨디션도 매우 좋다. 지난 두 경기에서 3꼴, 1도움꼴을 만들었다. 지난 대 산동로능팀전에서 부상으로 퇴장했지만 박태하 감독은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심한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토로했던 상황으로 보면 대 료녕팀전에서 스티브 선수가 결장할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선수들의 투지 또한 그 어느때 보다 강하다. 지난 경기 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연변팀 주장 지충국 선수는 “우리에게 희망이 있다. 5경기가 남았는데 그중 3경기가 홈장이다. 어떤 상대든지 우리는 끝까지 사투를 벌릴 것이다”라며 슈퍼리그 잔류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연변팀이 분위기를 탄 반면 위기를 맞은 료녕팀이다. 휴식기 후 치른 두 경기에서 전부 패배했다. 최근 6경기 성적은 1무, 5패, 단 1승도 거두지 못했고 득점이 단 3꼴인 반면 실점은 16꼴이다. 분위기가 떨어질대로 떨어졌고 대 연변팀전이 그들의 유일한 희망이 돼 버렸다.
 

사활전을 앞두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는 연변팀 선수들에게 있어서 부담감 해소가 극히 중요하다. ‘무조건 이겨야만 산다’는 압력이 연변팀 선수들에게 조급증서를 불러와서는 절대 안된다. 무조건 죽기살기식으로 공격을 펼친다면 의외의 역습에 곤욕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연변팀은 이날 경기에서 단숨에 상대를 제압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정상적으로 경기에 림해야 되며 고전을 치를 심리적 준비를 충분히 해야만 될것이다.

연변일보 리병천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41
  • 유효슈팅 '제로'에 연이은 수비 실수로 '와르르'…요르단에 사상 첫 패배 허무하게 끝난 우승 도전…6경기서 10실점 허술한 수비 조직력 한국, 아시안컵 결승 진출 실패 (알라이얀=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6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
  • 2024-02-07
  • “이 ‘베이맥스(大白)’가  올림픽 챔피언 ‘리효하’인가요?” 26일 료녕성 심양시에서 제5라운드 전원 핵산검사가 전개되였다 모 지역사회 검사소에서 방호복에 “리효하 ”라고 적은 자원봉사자 한명이 눈길을 끌었다 그가 바로 탁구 올림픽 챔피언 리효하 선...
  • 2022-03-31
  • 러시아의 피겨 간판 카밀라 발리예바 [로이터]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러시아의 피겨 간판 카밀라 발리예바의 도핑 검사에서 검출된 약물은 흔히 심장병 치료에 쓰이는 세 종류였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발리예바의 도핑 샘플을 검사한 스톡홀름연구소 자료를 인용해 이 샘플에...
  • 2022-02-16
  •   중국녀자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도전 16년만에 최고 정상에 올랐다.    6일 인도 나비 뭄바이의 DY 파틸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련맹(AFC) 녀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중국은 3대2로 한국에 역전승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일본과 4강전에서 선제꼴을 허용한 뒤 어려운 경기를 펼...
  • 2022-02-07
  • 16일 오전,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 성화 전시(연변역)활동이 연길시인민체육장에서 있었다. 이번 행사는 “빙설의 약속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미래를 향해 달려가자”와 “건강•환락•활력”,”동계올림픽은 북경에서, 체험은 길림에서, 즐거움을 연변에서”를 주제로 진행되였다...
  • 2022-01-18
  • 북경동계올림픽이   이제 한달도 남지 않았다   2021년 10월부터 시작해   개막식에 참가하는 출연진이    국가체육장에 입주해   현장 합동공연 연습에 돌입했다   2008년 북경올림픽경기대회   때와 다른 것은   이번 올림픽경기대회 개막식은   상대적으로 시간이 짧...
  • 2022-01-10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페염으로 아르헨띠나에 발이 묶여있던 리오넬 메시가 소속팀인 빠리 생제르맹에 복귀한다. 빠리 생제르맹은 오늘(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아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빠리 생제르맹은 오는 10일 리옹과 프랑스 리그1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메시가 ...
  • 2022-01-07
  • 1월 4일, 중국 슈퍼리그 시상식에서 김경도의 산동태산이 우승했다. 산동태산팀은 력사상 중국 빅리그에서 5번째로 우승했다. 산동태산팀 통산 정상에 오른 것은 11년 만이자 각종 대회 팀 력대 13번째 우승이다. 2021시즌 중국 슈퍼리그에서 산동태산은 완벽한 답안지를 내놓았고 슈퍼리그 13라운드 무패로 3경기 앞당겨 ...
  • 2022-01-07
  •   북경 12월 28일발 신화통신: 신화사 체육부는 2021년 중국 10대 선수를 선정하였다. 1. 양천(杨倩, 녀, 21세, 사격) 양천은 도꾜올림픽 녀자 10m 공기소총 결승에서 중국군단에 도꾜올림픽 첫 금메달을 안긴 데 이어 양호연(杨皓然)과 함께10m 공기소총 혼합단체전 금메달을 따내 중국 최초의 '00후' 올림픽...
  • 2021-12-30
  •   슈퍼리그에서 팀 동료들끼리 주먹질과 발길질을 주고받아 결국 둘 모두 징계 처분을 받았다. 지난 15일 창주웅사팀과 상해신화팀간 2021 슈퍼리그 16라운드를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파란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끼리 한데 뒤엉켰다. 그 중심에는 등번호 28번 안드레 셍고르...
  • 2021-12-21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