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국 축구 끝 모를 추락… FIFA 랭킹 중국에도 뒤질 판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0월13일 09시11분    조회:185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4년 만에 순위 역전 확실시… 월드컵 조추첨 때도 악재로
 

한국과 중국의 FIFA 순위 변동 그래프
밑바닥까지 온 줄 알았던 한국 축구가 다시 굴욕을 당할 처지가 됐다. 한국이 오는 16일 발표될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에서 중국에 밀리게 됐기 때문이다. FIFA가 랭킹 시스템을 도입한 1993년 8월 이후 24년간 한국이 중국보다 순위에서 뒤진 적은 없었다.

현재 한국의 순위는 51위다. 중국은 한국보다 11계단 아래인 62위에 자리하고 있다. 그런데 FIFA가 제공하는 '랭킹 측정 툴'에 따르면 한국은 10월 랭킹 포인트가 9월(659점)과 비교해 71점 하락, 588점을 기록하게 된다. 반면 중국은 랭킹 포인트 626점을 기록해 한국보다 38점 앞서게 될 전망이다. 한국은 아시아 맹주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이란(784점)과는 200점 가까이 차이 나고, 숙적 일본(711점)에도 한참 뒤진다.

FIFA 랭킹 포인트는 최근 4년 동안의 성적을 토대로 매긴다. 이 중 직전 1년 동안의 성적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FIFA 랭킹은 대결하는 상대팀의 랭킹, 대회의 중요도 등에 가중치를 부여한다. 중국은 랭킹이 낮은 상태에서 자기보다 높은 팀들을 많이 상대해 높은 가중치를 받았고, 한국은 반대였기에 이번에 역전 현상이 벌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최종 예선 기간 동안 중국은 자기보다 순위가 높은 한국을 한 차례 꺾었고, 이란과 무승부를 거두는 등 강팀을 상대로 선전했다. FIFA 랭킹은 복잡한 구조여서 팀의 '실제 전력'을 제대로 반응하느냐는 논란은 있지만 한국 팬들 입장에선 24년 만에 '중국보다 못한 성적표'를 받는 충격을 경험하게 됐다.

이번 10월 랭킹은 오는 12월 1일 열리는 러시아월드컵 본선 조 추첨 기준이 된다는 점에서 한국팀엔 또 다른 악재다. 이번 조 추첨은 대륙별로 그룹을 안배했던 기존 월드컵과 달리 랭킹이 주된 기준이 된다. 따라서 한국은 본선 진출 32개국 가운데 최하위권들이 묶이는 4번 포트 8개 팀에 속할 가능성이 매우 커진 상황이다. 이 경우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보다 랭킹이 낮은 국가와 한조에 배정될 가능성이 원천 봉쇄된다.

조선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41
  • 유효슈팅 '제로'에 연이은 수비 실수로 '와르르'…요르단에 사상 첫 패배 허무하게 끝난 우승 도전…6경기서 10실점 허술한 수비 조직력 한국, 아시안컵 결승 진출 실패 (알라이얀=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6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
  • 2024-02-07
  • “이 ‘베이맥스(大白)’가  올림픽 챔피언 ‘리효하’인가요?” 26일 료녕성 심양시에서 제5라운드 전원 핵산검사가 전개되였다 모 지역사회 검사소에서 방호복에 “리효하 ”라고 적은 자원봉사자 한명이 눈길을 끌었다 그가 바로 탁구 올림픽 챔피언 리효하 선...
  • 2022-03-31
  • 러시아의 피겨 간판 카밀라 발리예바 [로이터]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러시아의 피겨 간판 카밀라 발리예바의 도핑 검사에서 검출된 약물은 흔히 심장병 치료에 쓰이는 세 종류였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발리예바의 도핑 샘플을 검사한 스톡홀름연구소 자료를 인용해 이 샘플에...
  • 2022-02-16
  •   중국녀자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도전 16년만에 최고 정상에 올랐다.    6일 인도 나비 뭄바이의 DY 파틸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련맹(AFC) 녀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중국은 3대2로 한국에 역전승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일본과 4강전에서 선제꼴을 허용한 뒤 어려운 경기를 펼...
  • 2022-02-07
  • 16일 오전,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 성화 전시(연변역)활동이 연길시인민체육장에서 있었다. 이번 행사는 “빙설의 약속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미래를 향해 달려가자”와 “건강•환락•활력”,”동계올림픽은 북경에서, 체험은 길림에서, 즐거움을 연변에서”를 주제로 진행되였다...
  • 2022-01-18
  • 북경동계올림픽이   이제 한달도 남지 않았다   2021년 10월부터 시작해   개막식에 참가하는 출연진이    국가체육장에 입주해   현장 합동공연 연습에 돌입했다   2008년 북경올림픽경기대회   때와 다른 것은   이번 올림픽경기대회 개막식은   상대적으로 시간이 짧...
  • 2022-01-10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페염으로 아르헨띠나에 발이 묶여있던 리오넬 메시가 소속팀인 빠리 생제르맹에 복귀한다. 빠리 생제르맹은 오늘(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아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빠리 생제르맹은 오는 10일 리옹과 프랑스 리그1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메시가 ...
  • 2022-01-07
  • 1월 4일, 중국 슈퍼리그 시상식에서 김경도의 산동태산이 우승했다. 산동태산팀은 력사상 중국 빅리그에서 5번째로 우승했다. 산동태산팀 통산 정상에 오른 것은 11년 만이자 각종 대회 팀 력대 13번째 우승이다. 2021시즌 중국 슈퍼리그에서 산동태산은 완벽한 답안지를 내놓았고 슈퍼리그 13라운드 무패로 3경기 앞당겨 ...
  • 2022-01-07
  •   북경 12월 28일발 신화통신: 신화사 체육부는 2021년 중국 10대 선수를 선정하였다. 1. 양천(杨倩, 녀, 21세, 사격) 양천은 도꾜올림픽 녀자 10m 공기소총 결승에서 중국군단에 도꾜올림픽 첫 금메달을 안긴 데 이어 양호연(杨皓然)과 함께10m 공기소총 혼합단체전 금메달을 따내 중국 최초의 '00후' 올림픽...
  • 2021-12-30
  •   슈퍼리그에서 팀 동료들끼리 주먹질과 발길질을 주고받아 결국 둘 모두 징계 처분을 받았다. 지난 15일 창주웅사팀과 상해신화팀간 2021 슈퍼리그 16라운드를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파란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끼리 한데 뒤엉켰다. 그 중심에는 등번호 28번 안드레 셍고르...
  • 2021-12-21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