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북국구락부 ‘기적의 사나이’들 경축파티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1월15일 09시24분    조회:22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훈춘시정부에 선수단 싸인 유니폼을 증정하고 있는 김학건(오른쪽)

2018중국프로축구 을급리그 진출권을 거머쥐며 구락부 창립 8개월 만에 연변의 두번째 프로구단으로 성장한 연변북국축구구락부가 13일, 연변빈관에서 성대한 경축파티를 열고 ‘기적의 사나이’들을 표창하며 승리의 희열을 만긱했다.

연변북국팀의 감독진과 전체 선수들, 축구팬, 사회 각계와 매체 기자들이 한데 모여 공동으로 연변북국팀의 을급리그 진출을 경축했다.

연변북국팀은 선림금융(善林金融) 2017중국축국협회 아마츄어리그에서 대구역전, 토너먼트(淘汰赛) 승자전, 순위전을 거쳐 5등의 성적을 거두며 을급리그 팀들과 을급리그 진출 부가경기를 치르는 자격을 취득했다. 부가경기에서 연변북국팀은 홈장에서 2:1, 원정에서 5:4로 포두록성초상비팀을 완승하고 을급리그 진출권을 두손에 거머쥐였다.

연변북국그룹 김학건 리사장

구락부 정영일(郑永一) 총경리가 사회한 경축파티에서 참가자들은 북국팀이 설립된 지 불과 몇개월 사이에 기적을 이룩한 순간순간들을 편집한 동영상을 보며 그들이 연변의 두번째 직업팀으로 성장한 데 대해 감탄해마지 않았다.

연변북국축구구락부 리사회 주석이며 투자인이며 팀 선수인 김학건은 환영사에서 올 1년 동안 사회 각계에서 준 사랑에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그는 올해초 팀의 설립 당시 3년내에 을급리그 진출, 5년내에 갑급리그 진출이라는 목표를 제기했는데 황용 감독의 지휘아래 선수들이 불과 1년도 안되는 사이에 을급리그에 진출해줘서 너무나 고맙다고 전했다. 그는 새로운 리그에 연변축구에 더욱 큰 공헌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연변주체육국 박영철 부국장은 축사에서 북국팀의 을급리그 진출은 연변의 영향력과 흡인력을 확대시켰을 뿐만 아니라 축구를 사랑하는 광범한 청소년들에게 더욱 넓은 성장경로와 발전방향을 제시해주었다고 말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연변주체육국 ​​박영철 부국장

연변주체육국 김송천 국장과 연변부덕축구구락부 우장룡 총경리, 연변축구협회 리광호 부주임, 해란강청소년축구훈련기지 류동철 총경리 등 연변주 체육계 인사들이 초청을 받고 이날 경축파티에 참석했다.

김학건은 전체 선수들이 싸인한 유니폼과 축구공을 각각 훈춘시정부와 훈춘시체육국에 증정하며 올 한해 동안 물심량면으로 지지, 후원해준 북국팀의 홈장-훈춘시 해당 부문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외 상해시조선족축구협회의 초대회장 김수일은 북국구락부에 5만원 가치의 독일첨단기술 항온베개를 증정하며 선수들이 건강한 몸으로 새로운 리그에서 용왕매진할 것을 기원했다.

연변북국팀의 8번 리훈선수와 10번 최욱동선수가 2017중국축구 아마츄어리그 최우수 진영에 입선되였다. 그중 최욱동선수는 10껨 경기에서 12꼴을 넣었을 뿐더러 두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아마츄어 ‘최우수 득점수(金靴奖)’로 당선되였다. 특히 지난 10월 29일의 결승경기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황용 감독으로부터 최욱동선수는 을급리그 뿐만 아니라 갑급리그와 슈퍼리그에 내놓아도 전혀 손색없는, 기량이 출중한 선수라는 절찬을 받은 바 있다.

경축파티에서 연변주체육국 박영철 부국장이 최욱동선수에게 최우수 득점수 상패와 증서를 발급하고 연변축구협회 리광호 부주임이 리훈과 최욱동 두 선수에게 최우수 진영 증서를 발급했다.

연변북국축구구락부의 홍보대사인 연변의 유명한 음악인-허광이‘비파어(琵琶语)’를 불러 경축파티의 분위기를 최고조에로 이끌었다. 북국팀의 팀가 <북국의 승냥이>의 경쾌한 음악 속에서 연변북국축구락부 을급리그 진출 경축파티는 막을 내렸다.

/길림신문 김룡 유경봉 기자

 
 
 
 
 
 
 

길림신문  김룡 유경봉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올 시즌 연변구단에서는 홈팬들의 티켓구매(买票)에 편리를 주기 위해 연길시내 6곳에 매표점(체육복권소)을 설치했는데 토요일 홈경기전 월요일부터 수시로 티켓을 구매할수 있다. 연길시내에 설치한 6개 티켓구매점들로는 다음과 같다.1.조양거리 가순주택단지(전화:4311862)2.국자거리 158호-10 연변병원동문 맞은켠(련...
  • 2014-04-26
  • [뉴스분석] 중경력범 허점 노려라! 26일 오후 2시 30분,연변천양천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중경력범팀을 맞아 올시즌 두번째 홈경기(제7륜)를 치르게 된다. 지난해 갑급시즌에서 4위를 차지한 중경력범팀은 원 연변천양천팀 최영철(22번)과 한청송(30번) 선수가 몸 담그고 있는 팀으로서 올해 갑급시즌에서는 슈퍼리그 ...
  • 2014-04-25
  • 제1기연변야외스포츠장비용품전람회가 오는 26일 오전 연길에서 개최된다. 연변주체육국과 연변주관광국에서 주관하고 연길국제회의전시쎈터예술중심, 연변생활관광방송, 연변조간신문사에서 주최하는 이번 전람회는 연길국제회의전시쎈터예술중심 해란강화원에서 이틀간 열리게 된다. 23일에 연길에서 있은 소식공개회에 ...
  • 2014-04-24
  • 한국 강릉시와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어르신들의 체육 교류전이 오는 23일∼27일까지 닷새 일정으로 강릉에서 열린다. 21일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시생활체육회(회장 이상욱)는 지난 2012년 8월 연변조선족자치주 노년인체육협회(주석 한창진)와 체결한 체육 교류협정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5일간 강릉에서 체육교류 행사...
  • 2014-04-22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리즈시절 모습이 새삼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안정화 리즈시절"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정환이 축구선수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전성기 때 모습이 담겨져 있다. 사진 속 안정환은 '테...
  • 2014-04-22
  • 연변정보넷 기자: 이미 치른 경기를 경험으로 이번 경기에서 색다른 전술조절을 하지 않았는가? 리호은: 이번 경기에서 별다른 전술 조절은 하지 않았다.앞서 있은 몇껨의 경기는 원정경기이기에 진공보다 방어에 치중했다. 이번 경기는 홈장이기에 방어보다도 진공을 강화했다.하지만 방어도 소홀히는 하지 않았다. 연길T...
  • 2014-04-22
  • 19일 오후 2시경,새로 건설한 연길시인민경기장은 연변천양천팀의 첫 홈경기를 응원하러 온 팬들로 붐볐다.이들 가운데는 고희(70세)를 넘는 로인분들이 계시기도 했으며 부모따라 경기장을 찾은 꼬마들도 적지 않았다.그가운데서도 유별나게 눈에 띈 한떨기의 “붉은꽃”이 있었는데 그들이 바로 젊음의 패기가...
  • 2014-04-21
  • 리호은(연변천양천팀 감독):   부상을 입은 선수들이 많고 제일 곤난한 시기에 첫승을 따내 매우 기쁘다.우리 선수들이 매우 사랑스럽다.이토록 곤난한 상황에서 그들은 일심동체가 되여 첫껨 승리를 거두었다.이는 또한 연변의 각계 지도일군들과 축구팬 대중,사회 각계,언론매체의 다함없는 지지와 갈라놓을수 없다...
  • 2014-04-21
  • 선수로 9년간 143경기에 출전,꼴 5개,그가 바로 올시즌 퇴역한 연변천양천팀의 로장 백승호선수이다. 19일, 연변천양천팀 대 신강팀전 경기 중간휴식시간 연변장백산구단에서는 특별히 로장 백승호선수에게 퇴역식을 마련해주어 많은 팬들을 감동시켰다. 백승호선수는 프로련맹경기에 참가한 이래 등번호 2번을 달고 뛰였다...
  • 2014-04-21
  • 19일,연변천양천팀이 첫 홈승을 이룩하자 협찬기업인 길림삼림공업집단에서는 상금 60만원을 내놓았다. 우선 경기 중간휴식시간 이 기업에서는 안내방송을 통해 연변천양천팀에 30만원의 장려를 준다고 선포했다.이어 경기후반 30분 고만국선수의 결승꼴이 터지자 추가로 또 30만원을 장려한다고 안내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 2014-04-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