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북국구락부 ‘기적의 사나이’들 경축파티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1월15일 09시24분    조회:221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훈춘시정부에 선수단 싸인 유니폼을 증정하고 있는 김학건(오른쪽)

2018중국프로축구 을급리그 진출권을 거머쥐며 구락부 창립 8개월 만에 연변의 두번째 프로구단으로 성장한 연변북국축구구락부가 13일, 연변빈관에서 성대한 경축파티를 열고 ‘기적의 사나이’들을 표창하며 승리의 희열을 만긱했다.

연변북국팀의 감독진과 전체 선수들, 축구팬, 사회 각계와 매체 기자들이 한데 모여 공동으로 연변북국팀의 을급리그 진출을 경축했다.

연변북국팀은 선림금융(善林金融) 2017중국축국협회 아마츄어리그에서 대구역전, 토너먼트(淘汰赛) 승자전, 순위전을 거쳐 5등의 성적을 거두며 을급리그 팀들과 을급리그 진출 부가경기를 치르는 자격을 취득했다. 부가경기에서 연변북국팀은 홈장에서 2:1, 원정에서 5:4로 포두록성초상비팀을 완승하고 을급리그 진출권을 두손에 거머쥐였다.

연변북국그룹 김학건 리사장

구락부 정영일(郑永一) 총경리가 사회한 경축파티에서 참가자들은 북국팀이 설립된 지 불과 몇개월 사이에 기적을 이룩한 순간순간들을 편집한 동영상을 보며 그들이 연변의 두번째 직업팀으로 성장한 데 대해 감탄해마지 않았다.

연변북국축구구락부 리사회 주석이며 투자인이며 팀 선수인 김학건은 환영사에서 올 1년 동안 사회 각계에서 준 사랑에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그는 올해초 팀의 설립 당시 3년내에 을급리그 진출, 5년내에 갑급리그 진출이라는 목표를 제기했는데 황용 감독의 지휘아래 선수들이 불과 1년도 안되는 사이에 을급리그에 진출해줘서 너무나 고맙다고 전했다. 그는 새로운 리그에 연변축구에 더욱 큰 공헌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연변주체육국 박영철 부국장은 축사에서 북국팀의 을급리그 진출은 연변의 영향력과 흡인력을 확대시켰을 뿐만 아니라 축구를 사랑하는 광범한 청소년들에게 더욱 넓은 성장경로와 발전방향을 제시해주었다고 말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연변주체육국 ​​박영철 부국장

연변주체육국 김송천 국장과 연변부덕축구구락부 우장룡 총경리, 연변축구협회 리광호 부주임, 해란강청소년축구훈련기지 류동철 총경리 등 연변주 체육계 인사들이 초청을 받고 이날 경축파티에 참석했다.

김학건은 전체 선수들이 싸인한 유니폼과 축구공을 각각 훈춘시정부와 훈춘시체육국에 증정하며 올 한해 동안 물심량면으로 지지, 후원해준 북국팀의 홈장-훈춘시 해당 부문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외 상해시조선족축구협회의 초대회장 김수일은 북국구락부에 5만원 가치의 독일첨단기술 항온베개를 증정하며 선수들이 건강한 몸으로 새로운 리그에서 용왕매진할 것을 기원했다.

연변북국팀의 8번 리훈선수와 10번 최욱동선수가 2017중국축구 아마츄어리그 최우수 진영에 입선되였다. 그중 최욱동선수는 10껨 경기에서 12꼴을 넣었을 뿐더러 두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아마츄어 ‘최우수 득점수(金靴奖)’로 당선되였다. 특히 지난 10월 29일의 결승경기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황용 감독으로부터 최욱동선수는 을급리그 뿐만 아니라 갑급리그와 슈퍼리그에 내놓아도 전혀 손색없는, 기량이 출중한 선수라는 절찬을 받은 바 있다.

경축파티에서 연변주체육국 박영철 부국장이 최욱동선수에게 최우수 득점수 상패와 증서를 발급하고 연변축구협회 리광호 부주임이 리훈과 최욱동 두 선수에게 최우수 진영 증서를 발급했다.

연변북국축구구락부의 홍보대사인 연변의 유명한 음악인-허광이‘비파어(琵琶语)’를 불러 경축파티의 분위기를 최고조에로 이끌었다. 북국팀의 팀가 <북국의 승냥이>의 경쾌한 음악 속에서 연변북국축구락부 을급리그 진출 경축파티는 막을 내렸다.

/길림신문 김룡 유경봉 기자

 
 
 
 
 
 
 

길림신문  김룡 유경봉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2014년소치겨울철올림픽을 앞두고 1월 27일 로씨야 소치에 위치한 올림픽주회장에서 올림픽점화시연을 진행하고있다.  2014년소치겨울철올림픽및제22회겨울철올림픽운동회는 2014년 2월 7일부터 23일까지 로씨야 소치에서 펼쳐지게 된다. 중신넷
  • 2014-01-29
  • 1월 25일 오후, 곤명 해경축구기지에서 동계훈련을 하고있는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호남상도팀과의 교학경기에서 0대 1로 패했다. 이날 리호은감독은 꼴키퍼에 윤광, 오른쪽수비에 리호걸, 중앙수비수에 뻬루용병과 진효, 왼쪽수비에 오영춘을, 미드필드에 지충국과 크로아찌아 용병, 한국용병, 고만국을 공격에...
  • 2014-01-28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구단 사상 최고 이적료로 후안 마타(26살)를 첼시에서 데려왔다. 맨유는 26일,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타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이적료는 3710만파운드로 2008년 토트넘에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영입할 당시 지불했던 3075만파운드를 넘어선 구단 력대 최고액이다. 마타는 지난 시즌 첼시의 핵...
  • 2014-01-27
  • “네이마르 스캔들”에  휩싸인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22살, 브라질)의 실제 이적료를 공개했다.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은 25일 리면계약 의혹에 휩싸인 네이마르의 실제 계약내용을 공개했다. 바르셀로나가 공개한 이적료는 구단이 주장하는 5710만유로가 맞지만 보너스와 계약 수...
  • 2014-01-27
  •   2013 발롱도르 수상에 빛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살,레알 마드리드)가 훈장을 받았다. 20일,리스본의 대통령관저인 벨렘궁전에서 호날두의 훈장수여식이 열렸다. 아니발 카바코 실바(75살) 뽀르뚜갈대통령은 호날두...
  • 2014-01-27
  • 가장 중요한것은 “유소년축구 시스템” 구축 100여년의 력사를 자랑하고있는 연변축구는 연변의 정치, 경제, 문화 생활가운데 깊게 침투돼있다. 연변축구는 다년간 중국축구무대에서 중요한 일석을 차지해왔다. 간고한 환경이지만 유소년축구시스템을 견지해왔기때문에 가능한 일이였다. 연변축구의 유소년축구...
  • 2014-01-27
  •   (흑룡강신문=하얼빈)국민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습니다. 축구팬이 아니지만 중국축구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축구에 대한 관심은 스포츠 자체를 떠나 다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중국축구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실망을 주었다 하기를 번복했습니다. 실망을 했기 ...
  • 2014-01-26
  • 25일, 중국선수 리나(중국, 세계랭킹 4위)가 2014 오스트랄리아 오픈 테니스대회 녀자단식 결승전에서 도미니카 시불코바(슬로벤스꼬, 세계랭킹 24위)를 2대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리나는 2011년 롤랑가로 프랑스 오픈 우승 이후 메이저대회 두번째 정상에 올랐다. 웃사진은 2011년 6월 4일 리나가 롤랑가...
  • 2014-01-26
  • 1월 23일 오후, 곤명 해경축구기지에서 동계훈련을 하고있는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교학경기에서 련속 3년간 싱가포르리그 2위, 협회컵 1위팀인 유나이티드팀을 4대 0으로 제압하였다. 연변팀은 이날 싱가포르 유나이티드팀과의 교학경기에서 전반전 한국용병이 선제꼴을 넣고 후반들어 한국용병 2꼴을 넣으면서...
  • 2014-01-25
  • 1월 21일 오후 곤명 해경축구기지에서 동계훈련을 하고있는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심수홍찬팀과의 교학경기에서 심수홍찬팀 외적선수에 한꼴을 내주면서 0대1로 패했다. 연변팀이 동계훈련기간 첫 패배이기도 하다. 리호은감독은 절강록성팀과의 경기에 출전했던 고만국선수외 다른 선수들을 출전, 외적용병들은...
  • 2014-01-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