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북국구락부 ‘기적의 사나이’들 경축파티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1월15일 09시24분    조회:220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훈춘시정부에 선수단 싸인 유니폼을 증정하고 있는 김학건(오른쪽)

2018중국프로축구 을급리그 진출권을 거머쥐며 구락부 창립 8개월 만에 연변의 두번째 프로구단으로 성장한 연변북국축구구락부가 13일, 연변빈관에서 성대한 경축파티를 열고 ‘기적의 사나이’들을 표창하며 승리의 희열을 만긱했다.

연변북국팀의 감독진과 전체 선수들, 축구팬, 사회 각계와 매체 기자들이 한데 모여 공동으로 연변북국팀의 을급리그 진출을 경축했다.

연변북국팀은 선림금융(善林金融) 2017중국축국협회 아마츄어리그에서 대구역전, 토너먼트(淘汰赛) 승자전, 순위전을 거쳐 5등의 성적을 거두며 을급리그 팀들과 을급리그 진출 부가경기를 치르는 자격을 취득했다. 부가경기에서 연변북국팀은 홈장에서 2:1, 원정에서 5:4로 포두록성초상비팀을 완승하고 을급리그 진출권을 두손에 거머쥐였다.

연변북국그룹 김학건 리사장

구락부 정영일(郑永一) 총경리가 사회한 경축파티에서 참가자들은 북국팀이 설립된 지 불과 몇개월 사이에 기적을 이룩한 순간순간들을 편집한 동영상을 보며 그들이 연변의 두번째 직업팀으로 성장한 데 대해 감탄해마지 않았다.

연변북국축구구락부 리사회 주석이며 투자인이며 팀 선수인 김학건은 환영사에서 올 1년 동안 사회 각계에서 준 사랑에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그는 올해초 팀의 설립 당시 3년내에 을급리그 진출, 5년내에 갑급리그 진출이라는 목표를 제기했는데 황용 감독의 지휘아래 선수들이 불과 1년도 안되는 사이에 을급리그에 진출해줘서 너무나 고맙다고 전했다. 그는 새로운 리그에 연변축구에 더욱 큰 공헌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연변주체육국 박영철 부국장은 축사에서 북국팀의 을급리그 진출은 연변의 영향력과 흡인력을 확대시켰을 뿐만 아니라 축구를 사랑하는 광범한 청소년들에게 더욱 넓은 성장경로와 발전방향을 제시해주었다고 말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연변주체육국 ​​박영철 부국장

연변주체육국 김송천 국장과 연변부덕축구구락부 우장룡 총경리, 연변축구협회 리광호 부주임, 해란강청소년축구훈련기지 류동철 총경리 등 연변주 체육계 인사들이 초청을 받고 이날 경축파티에 참석했다.

김학건은 전체 선수들이 싸인한 유니폼과 축구공을 각각 훈춘시정부와 훈춘시체육국에 증정하며 올 한해 동안 물심량면으로 지지, 후원해준 북국팀의 홈장-훈춘시 해당 부문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외 상해시조선족축구협회의 초대회장 김수일은 북국구락부에 5만원 가치의 독일첨단기술 항온베개를 증정하며 선수들이 건강한 몸으로 새로운 리그에서 용왕매진할 것을 기원했다.

연변북국팀의 8번 리훈선수와 10번 최욱동선수가 2017중국축구 아마츄어리그 최우수 진영에 입선되였다. 그중 최욱동선수는 10껨 경기에서 12꼴을 넣었을 뿐더러 두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아마츄어 ‘최우수 득점수(金靴奖)’로 당선되였다. 특히 지난 10월 29일의 결승경기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황용 감독으로부터 최욱동선수는 을급리그 뿐만 아니라 갑급리그와 슈퍼리그에 내놓아도 전혀 손색없는, 기량이 출중한 선수라는 절찬을 받은 바 있다.

경축파티에서 연변주체육국 박영철 부국장이 최욱동선수에게 최우수 득점수 상패와 증서를 발급하고 연변축구협회 리광호 부주임이 리훈과 최욱동 두 선수에게 최우수 진영 증서를 발급했다.

연변북국축구구락부의 홍보대사인 연변의 유명한 음악인-허광이‘비파어(琵琶语)’를 불러 경축파티의 분위기를 최고조에로 이끌었다. 북국팀의 팀가 <북국의 승냥이>의 경쾌한 음악 속에서 연변북국축구락부 을급리그 진출 경축파티는 막을 내렸다.

/길림신문 김룡 유경봉 기자

 
 
 
 
 
 
 

길림신문  김룡 유경봉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부산 해운대 팀과의 경기에서 꼴을 넣고 있는 김경규. 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 광주부력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 연변부덕팀의 김파선수의 영향을 받아 축구를 시작한 연길의 한 소년이 한국의 선진축구문화를 배우고 기량을 한층 닦을 목적으로 한국에 왔다. 지난해 12월 28일에 한국에 도착해  동계전지훈련을 하고있는...
  • 2020-01-08
  • 연길시업여체육학교 키퍼코치 장룡남을 만나 ​   연길시업여체육학교 소속 축구꿈나무들이 한국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덕산조체육공원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이곳 덕산체육공원에서 동계전지훈련 및 경상남도 산청컵 유소년축구대회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연길시업여체육학교 꼴키퍼 코치...
  • 2020-01-02
  •   2019시즌 9승 5무 16패의 전적으로 승점 32점을 기록하면서 북구 순위 9위로 올시즌을  마감했던 연변북국팀이 지난 12월 2일부터 다시 집결해 집중훈련에 들어갔다. ​ 연변북국팀은 김청감독을 비롯한, 강홍권 코치, 유림 꼴키퍼코치와 새로 감독진에 가담한 최영철코치와 로장들인 윤광, 박만철, 허파, 배육...
  • 2019-12-11
  • 4일, 2019시즌 중국축구협회 을급리그 시상식이 상해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 7개의 단체상, 10개의 개인상 그리고 2개의 특별상을 포함하여 총 19개의 수상자를 발표하였는데 연변북국축구구락부가 북경리공, 보정용대 등 구단과 함께 예선단계 북구 페어플레이상을 획득하게 되였다. 연변북국팀은 올 시즌 을급...
  • 2019-12-06
  • 일전, 섬서대진지수팀의 왕파 감독이 북경인하팀으로 둥지를 옮겼다. 이에 섬서팀은 새로운 감독의 물색에 나섰는데 모 기자의 보도에 의하면 한국적 황선홍 감독이 섬서구단 고위층의 감독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한다.   료해한데 따르면 섬서팀 고위층에서 이미 감독을 선정하는 기준을 마련하였는데 우선 새...
  • 2019-11-20
  • 슈퍼리그 1위 후보들간의 대결, 광주항대와 상해상항의 경기가 오는 23일에 펼쳐진다. 그에 앞서 모 스포츠 기자가 료해한데 따르면 광주항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준익 선수가 부상으로 상해상항과의 대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기자의 소식에 따르면 "일전 고준익 선수가 인터넷에 훈련영상을 올렸었는...
  • 2019-11-19
  • 10월 30일, 원 연변팀의 유명한 외적선수이며 현임 장춘아태U11팀 감독인 졸라가 장춘시 록원구조선족소학교에 와 축구꿈나무들과 어울리며 그들에게 축구의 꿈을 심어주었다. 이날 오전 9시반, 장춘아태U11팀 감독인 졸라와 조리감독 강연철 그리고 장춘아태구단 관계자 등 일행 4명이 록원구조선족소학교에 도...
  • 2019-11-01
  • 29일) 저녁, 중국축구협회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경기 40강전에 출전할 최신 중국남자축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소집명단에는 지난번과 달리 5명의 선수가 교체 되였다. 그중 40강전 1차전 경기부터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던 고준익 선수는 아쉽게도 탈락되였고, 반면...
  • 2019-10-31
  • 건국 70돐을 맞으며 중국조선족배구협회(회장 리호산)에서는 지난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연길체육운동학교에서 제2회 '노니컵'전국조선족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중국조선족배구협회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산하조직이며 올해로 2회째 '노니컵'전국 조선족배구초청경기를 개최했다. 2016년 설립...
  • 2019-10-08
  •   10월 5일 오후 3시, 연변북국팀은 홈장에서 있은 을급리그 최종 순위결정전 1차전에서  심수붕성팀에 1:4로  역전패 당했다.      심수붕성팀 진대지감독은“량팀 오늘 잘 찼다.우리가 기회를 잘 잡았다. 경기장 잔디도 좋았다.심수에서 왔는데 각 방면 접대도 잘 받았다. 희망컨데 ...
  • 2019-10-08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