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축구의 새로운 길-의식성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2월21일 07시47분    조회:261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기획] 슈퍼리그 2년...연변축구가 갈길은(14)

1db37a996aba7c5dcc7b47bae682dc24_1513748
 


나는 팀의 경제실력,선수구성 등 요인들이 이미 확정된 상황하에 의식성장을 통하여 우리축구 수준을  한층 상승 시킬수있다고 본다.


리그전에서 어떤 경기는 보면서 참으로 신심이 생겼다. 이렇게만 차면은 4등 안에도 들어가겠다고 혼자 말로 한다. 또 어떤 경기는 참으로 전번에 그 팀이 맞나 할 정도로 보기가 답답하다.


왜서 팀 구성이 별로 크게 변함이 없는데 경기과정이 하늘과 땅 차이로 다를 때가 있을가? 왜서 경기중에도  순간순간 팀 전체의 경기력이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가? 왜서 그냥  한 선수인데 이번 시합에서는 빛나고 그 빛이 쭉 이어지지 않는가?


우리는 흔히 저 팀(혹 선수)은 심리상태가 좋다, 축구의식수준이 높다, 홈장전에서 심리우세가 있다, 사기가 있다 등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위의 해석들은 같은 팀(혹은 개인)이 일지라도 의식수준이 순간순간 변화한다는 말이 되겠다.


그럼 팀 전체, 혹은 매 선수들 마다의 의식수준, 마음상태가 항상 최상의 상태에 머무르게 할수는 없는가?


몸에는 힘이 있고 마음에는 에네지(삶의 원동력)가 있다. 마음의 에네지가 우리의 삶을 더욱 창조적이고 건설적으로 움직인다. 우리가 지능핸드폰을 예로 볼때 불피요한 시스템들이 너무 많이 작동을 하면 속도가 늦어지고 밧데리가 빨리 떨어진다. 우의 폰처럼, 선수들 무의식 속 방어기제가 너무 많이 작동을 하며는 에네지의 쇠진으로 늦어지고 밧데리도 금방 나간다.


 


이런 이야기가 있다. 반메터 폭의 휘지 않고 끊기지 않는 긴 나무판이 있다고 가설을 한다. 이 나무판을 땅우에다 놓았을 때는 많은 사람들이 그 우를 뛰여서도 갈수 있을것이다. 다음은 이 나무판을 두 고층건물 위에 걸쳐놓았다고 가설을 하자. 그리고 아까 나무판우를 뛰여 가던 사람들 보고 건너가라고 하면은 과연 어떤 결과가 생길가?


땅우에 있을 때는 뛰여서도 건너 갔는데 하고 생각을 하면서 고층건물 끝 머리로 주춤주춤 다가가 시도를 해볼것이다. 분명 머리로 생각을 하며는 가능한데 다리가 떨리고 무서운 생각들이 마구 밀려와서 두 발을 잡을것이다. 왜서 이럴가?


무의식이 당신을 붙잡고 있기 때문이다. 떨어져 죽으면 어쩌지 하는 무의식의 작동은 머리(의식이)가 어쩌할 방법이 없는것이다. 이럴 경우 무의식에서의 두려움을 의식의 수준으로 올려놓지 않고는 해결할 방법이 없다. 무의식 속의 방어기제들은 컴퓨터의 바이러스처럼 제거 하지 않으면 시시각각 우리의 삶에 영향을 끼친다.


순간순간의 포착력과 찰나를 잡아야 하는 축구경기에는  무의식에서의 해방이 더욱 필요하다. 책임감으로 부터 오는 무의식적인 압력,이 꼴을 꼭 넣어야 하지 하는 욕망에서 오는 집착, 중대한 실수로 인한 죄책감과 수치심이 주는 괴로움, 아동시절 축구선배들이나 축구코치에 대한 두려움에서 오는 위축 등등 우리가 평소에 생각지도 못했던 무의식적인 것들이 선수들을 움추리게 하고 선수들을 붙잡고 선수들의 힘을 소모하게 한다.

1db37a996aba7c5dcc7b47bae682dc24_1513748
 

​
한 나라가 생존을 하기 위해 국방건설을 하듯이 사람은 누구나 무의식속에 방어기제를 작동하고 있다. 그러나 두려움에 휩싸여서 국민생산액의 대부분을 국방건설에 투입할 경우 국민들이 굶주림에 허덕이고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활동을 할수가 없다.


선수들이 무의식의 방어기제를 해제할수록 많은 에네지를 해방하여 창조적인 성과를 올리는데 그 에네지를 돌릴수가 있다.

세계적인 영적스승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는  의식수준에 수치심(20), 죄책감(30), 무감정(50), 슬픔(75), 두려움(100), 욕망(125), 분노(150), 자부심(175), 용기(200), 중립(250), 수용(350), 사랑(500) 이렇게 수치를 주었다. 의식해방으로 의식수준이 높은 단계에 오를 수록 갖게 되는 마음의 에네지는 이처럼 현저 하게 다르다.


나는 우리축구 수준 상승의 한 탐색으로 의식성장을 시도해 볼 가치가 있다고 본다. 팀의 의식수준 제고를 위해 팀에 의식코치를 전문 도입하여 팀(혹은 매 선수)의 의식상태가 최상에  머무르게 하려는것이다. 의식코치는 정신분석기법, 가정심리치유기법, 내면아이 치유기법 등 도구들을 장악해야 할 뿐만 아니라 실제로 자신이 무의식 방어기제를 해제해본 경험이 있어야 한다.


의식코치의 인도하에 선수들이 의식성장을 한다면 리그전에서 우리 축구팀은 다른 차원에서의 경쟁을 시도해 볼 수가 있을것이다.
 

길림신문​/박영철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무면허 운전 및 훈련팀 규칙 위반 사유로 저장(浙江)체육직업기술대학과 중국 수영국가대표팀의 훈련 정지 처분을 받은 쑨양(孫楊) 선수가 지난 12월 1일 자신의 22번째 생일을 맞았다. 쑨양 금메달리스트는 오전 8시 38분에 웨이보에서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기대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
  • 2013-12-03
  •  2013시즌을 마치고 근 한달간의 휴식기에 들어갔던 연변팀이 12월 2일 오후부터 연변체육관에서 훈련을 재개했다. 훈련은 회복성훈련과 가벼운 몸풀기, 조대항경기 등을 위주로 하였다. 이날 훈련에 리호은감독은 사유로 참석하지 않고 리재호, 김광주, 고종훈, 김청, 정영학지도들이 선수들을 이끌고 연변체육관에서...
  • 2013-12-02
  • 갑A시대의 고종훈(왼쪽)선수와  2013시즌 리재민선수(9번)[자료사진] 축구는 스포츠이다. 스포츠이기에 경쟁력이 심하고 격렬하며 또한 집단적응집력이 강하게 표현된다. 한편 축구 역시 문화적범주에 속하기에 재미가 있어야 하고 독특한 관전적 매력으로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주어야 한다. 최근년간 FIFA(국제축구련...
  • 2013-12-02
  •     파란 하늘,초록의 잔디밭, 붉은색 트랙, 다채로운 빛갈의 관람석…신축한 연길인민경기장을 둘러보느라니 금세 눈뿌리가 시원해진다. 경기장은 래년부터 연변축구팀 홈장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벌써부터 귀전에서 열광적인 축구팬들의 함성이 들려오는 느낌이다. 연길시 도심에서 10킬로메터 좌우 떨어...
  • 2013-12-02
  •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의 2013년 시작은 어둡기만 했다. 중국축구협회의 징계(연변팀, 2006년 광주의약팀과 승부조작)로 시즌을 마이너스 3점으로 출발했고 7~8명의 주전들이 팀을 떠난 상황에서 2013 시즌 중국축구 갑급리그와 제12회 전국운동회 남자 갑조경기(U-20)라는 두개의 전선에서 싸워야 했다. 어떻게 보...
  • 2013-12-02
  • 한국의 “빙속 녀제” 리상화(24살)의 질주가 거침이 없다. 리상화는 지난달 30일 까자흐스딴 아스따나에서 열린 2013년―2014년 국제빙상경기련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녀자 500메터 디비전A2차 레이스에서 37초 32로 결승선을 통과, 우승을 차지했다. 올시즌 월드컵대회 500메터 6련속 금메달...
  • 2013-12-02
  •   “영입하고싶은 선수는 몸값이 비싸고 주축선수들은 나가고…” 2013 시즌(중국축구 갑급리그)을 준비하던 연변축구 결책층이 적잖게 골머리를 앓고있던 문제였다. 신로교체 완수, 본토감독 양성,&nbs...
  • 2013-12-02
  •  28일,재한조선족청년련합회 곽용회회장이 한국에서 전해온데 의하면 지난 23일,이 련합회에서는 한국 서울 대방초등학교 체육관에서 1돐 기념 체육행사를 마련했다고 한다.이날 행사에서 곽용호회장은“련합회를 설립한지 어제와 같았는데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450여명의 회원을 가진 방대한 단체로 발...
  • 2013-11-30
  •     [ 11월 27일 15면] 26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시상식’에서 중국 축구팀은 5개 부문에서 상을 수상했다. 정즈(鄭智) 선수가 올해의 선수, 광저우(廣州) 헝다(恒大)가 최우수 클럽, 팀 내 브라질 선수 무리퀴가 최우수 용병선수, 중국 축구협회가 아시아축...
  • 2013-11-27
  • 최년소 국가대표선수 갑급리그 거쳐 슈퍼리그까지 인기몰이 8월 17일, 슈퍼리그 제21라운드 료녕굉운팀과의 경기에서의 김경도 /사진 김룡기자 찍음 11월 24일 오후 북경에서 개최된 2013 슈퍼리그(超级联赛) 시상식에서 산동로능팀의 김경도(조선족)선수가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했다. 휴가차로 한국에 가있는 김경도를 대신...
  • 2013-11-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