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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조선 출전에 적극적… "우리가 비용 댈 수도"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월2일 08시01분    조회: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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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D-38] 

北, 신청마감 넘겨 출전권 없지만 피겨 렴대옥·김주식, 출전 실력
쇼트트랙·크로스컨트리도 후보
 

북한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의 평창 대표단 파견 시사 발언에 따라 북한의 올림픽 출전 여부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북한이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 자력 출전권을 확보한 종목은 렴대옥(19)-김주식(26)의 피겨스케이팅 페어 종목 하나뿐이었다. 그러나 이들은 지난해 10월 31일 참가 신청 마감 시한을 넘기도록 신청을 하지 않았고, 출전권은 차순위인 일본으로 넘어간 상태다. 쇼트트랙 역시 ISU가 2017~18 월드컵 1~4차 대회 성적에 따라 평창 출전권을 배분하기로 했으나 북한 선수들은 1·2차 대회 이후 나머지를 불참해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현재로선 자력 출전자가 한 명도 없는 상황이다.
 
피겨 페어 연기를 펼치는 북한 렴대옥(왼쪽)·김주식 조. /AFP 연합뉴스
따라서 북한이 평창에 출전하려면 '와일드카드'를 얻는 수밖에 없다. IOC는 동계스포츠 경쟁력이 약한 나라들의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기량에 관계없이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뛸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있다. IOC는 북한이 희망하면, 각 종목 국제경기연맹과 협의해 출전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IOC는 북한의 참가가 스포츠를 통한 평화 실현이라는 올림픽 이념을 구현한다는 명분을 내세운다. 또 올림픽 흥행 성공, 각국 선수단의 안전 보장이란 실리도 얻을 수 있다고 본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북한이 참가할 경우 비용 전액을 부담하겠다"는 입장도 비쳤다.

북한은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단 2개의 메달(은 1, 동 1)을 따냈다. 1964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에서 한필화가 은메달을, 1992년 프랑스 알베르빌에서 쇼트트랙 여자 500m 황옥실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북한은 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 때는 와일드카드로 피겨와 쇼트트랙에 6명,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때는 피겨 남자 싱글과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에 각각 1명씩 출전했다. 그러나 2014년 러시아 소치 때는 선수를 내보내지 못했다.

북한이 와일드카드를 받는다면 피겨와 쇼트트랙, 지난해 FIS(국제스키연맹) 레이스에 출전했던 크로스컨트리 등이 후보로 꼽힌다. 한때 남북 단일팀 문제가 거론된 여자 아이스하키팀의 출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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