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삼엄한 경호속 김여정·김영남 강릉 도착…文대통령과 단일팀 관람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2월10일 17시53분    조회:84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10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역에 도착해 밖으로 이동하고 있다. 김 제1부부장은 곧바로 강릉 스카이베이호텔로 이동해 통일부 장관 주최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2018.2.10/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南선수 23명·北선수 12명 단일팀 오늘 첫 경기
김여정, 앞서 김정은 '文대통령 방북 요청' 전해


(강릉=뉴스1 특별취재팀) 김다혜 기자,박주평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남한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 북한 대표단이 10일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첫 경기가 열리는 강원 강릉에 도착했다.

이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접견한 김 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 4명은 KTX를 타고 이동, 오후 6시2분쯤 KTX를 타고 강릉역에 도착했다.

북한 기자단에 이어 김 위원장이 먼저 모습을 드러냈고 김 부부장이 경호원 대여섯명의 삼엄한 경호를 받으며 이어 등장했다. 한쪽 어깨에 검은색 클러치를 맨 김 부부장은 취재진과 시민에게 별다른 눈길을 주지 않고 이동했다. 김 위원장은 손을 흔들며 가벼운 미소를 지었다. 

주말을 맞아 강릉역이 인파로 북적인 가운데 북한 대표단은 경찰 경호를 받으며 강릉역을 빠져나가 준비된 차량으로 이동했다. 경찰은 김 부부장 등이 역을 빠져나가기 전후 몇분간 2번 출구를 폐쇄하는 등 경호에 만전을 기햇다. 

이날 시민들은 철저한 경찰의 통제에도 불구, 북한 대표단에 관심을 보이며 폴리스라인 쪽으로 몰려들었다. 스마트폰을 꺼내들고 촬영하는 시민들도 눈에 띠었다. 

김영남 위원장과 김 부부장은 잠시 후 오후 9시10분 문 대통령과 함께 강릉시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리는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의 첫 경기인 스위스전을 관람할 예정이다. 

스위스와의 조별예선 B조 1차전에 나서는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한국 선수 23명과 북한 선수 12명 등 35명으로 구성됐다. 남북 합의에 따라 북한 선수 3명이 22인 게임엔트리에 포함된다. 

앞서 청와대는 이날 접견에서 김 부부장이 문 대통령에게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하고 "문 대통령을 빠른 시일 안에 만날 용의가 있다. 편하신 시간에 북을 방문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는 김정은 위원장의 초청 의사를 구두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문 대통령은 "앞으로 여건을 만들어서 성사시켜나가자"라는 뜻을 밝혔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2018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선수들이 5일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훈련를 하고 있다. 2018.2.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오렌지 군단' 화란이 2022 까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먼저 8강에 안착했다. 3일 저녁 11시 화란은 까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련맹 2022 까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미국을 3-1로 물리쳤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3위에 올랐으나 2018로씨야 대회 땐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던 화란은 8...
  • 2022-12-04
  • l l2일 저녁 11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까타르의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까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 뽀르뚜갈과의 경기에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12년만에 월드컵 16강에 올랐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1승1무1패(꼴득실 0, 4득점 4실점)을 기록, 다득점에서 앞서...
  • 2022-12-03
  • 털빠짐, 탈색, ‘얼굴 긁힘’이 있고 부드럽지 않으며 특히 쉽게 구멍이 나는 수건을 본 적이 있는가? 어떻게 량질의 수건을 선택해야 할가? 수건의 사용에서 어떤 점에 신경을 써야 할가?어떻게 과학적으로 수건을 구매할 것인가?첫째로 라벨을 보고 라벨에 표시된 등급, 집행표준 등 내용을 살펴야 한다. 합격된 수건의 ...
  • 2022-11-24
  • ● 일본이 전차군단 독일을 꺾는 ‘도하의 기적’을 썼다. 23일 저녁 9시 일본은 까타르 알 라이얀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련맹(FIFA) 까타르 월드컵 강호 독일과의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챙겼다. 전날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띠나를 꺾은데 이어 이틀 련속 아시아 국가가 우...
  • 2022-11-24
  • 까타르 월드컵 개막 사흘째, 최대 이변이 일어났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우승 후보인 아르헨띠나를 2대 1로 눌렀다.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는 선제골을 넣고도 고개를 숙였다. 주장 완장을 차고 다섯 번째 월드컵에 나선 메시는 초반부터 이름값을 했다. 전반 2분 원터치 왼발 슛이 꼴키퍼에 막혀 아쉬움을 삼킨 ...
  • 2022-11-23
  • 잉글랜드가 까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아시아 1위 이란을 완파했다. 21일 저녁 9시 잉글랜드는 이란과의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벨링엄, 사카 등의 활약을 앞세워 6-2 완승을 거두었다. 전반 35분 잉글랜드 미드필더 벨링엄의 선제꼴을 시작으로, 사카, 스털링 등이 추가 득점을 넣으면서 잉글랜드의 승리를 확정 지었다...
  • 2022-11-22
  • 11월 17일 오후, '연변조선족전통발전연구회' 일행 10여명은 협회 28명 전체 회원들의 사랑의 마음을 지니고 연길시가지에서 십여리 떨어진 연변성주청소년체육구락부를 찾아 학생들을 따뜻하게 위문했다.'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족전통발전연구회'(이하 전통발전연구회)는 우리민족의 생활전통, ...
  • 2022-11-21
  • 2022 카타르월드컵이 20일 개막했다. 흥미진진한 경기뿐만 아니라 월드컵 상금 배당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상 최대인 4.4억 딸라의 총상금을 어떻게 배당할 것인가?우승은 4200만 딸라 상금 받는다 FIFA가 제공하는 총상금 4.4억 딸라가운데 가장 큰 관심은 단연 우승상금이다. 이번 월드컵 우승상금은 4200만 딸라로...
  • 2022-11-21
  • 월드컵 력사상 처음으로 겨울철에 열리고 그리고 중동에서 처음 열린 2022 국제축구련맹(FIFA) 까타르 월드컵이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힘차게 출발했다. 20일 저녁 10시 45분 2022 국제축구련맹(FIFA) 까타르 월드컵이 알코르의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개막식을 진행했다. 월드컵은 개막식 직후 첫 경기가 바로 진행되기 때...
  • 2022-11-21
  • 사상 처음으로 열린 ‘겨울 월드컵’에서 월드컵 개최국의 개막전 무패 전통이 깨졌다. 남미의 복병 에꽈도르가 개막 첫날 경기에서 개최국 까타르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었다. 21일 오전 0시 에꺼꽈도르는 까타르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련맹(FIFA) 까타르 월드컵 개막전이자 A조 까타르와의 1차전에서 전반전에만 2꼴...
  • 2022-11-2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