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풋볼수다] 일단 첫 단추는 잘 채워졌는데...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3일 08시41분    조회:15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 김룡 기자
 

당분간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는 박감독 

 

"경기내용도 좋아야 하겠지만 당분간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결과보다는 실리를 찾아야 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조금 투박하더라도 상대를 이길 수 있는 그런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

 

대 훅호트중우팀에 1대0 신승 뒤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이 한 말이다. 팬들이 첫 홈장 승리에 대한 기대가 컸었다. 박감독도 홈에서 이기는 축구를 하겠다는 의지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연변팀은 전반전을 박세호의 꼴로 마무리했지만 후반전에 최인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했다. 수적 렬세 상황에 처한 연변팀은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보귀한 홈장 첫승을 지켜냈다. 가슴을 졸였지만 팀은 역경에서 좋은 경험을 했다. 

 

c5ac8602c6b3e154bf75815b063e96aa_1522655
사진= 김룡 기자

 

첫 홈경기 승리에 1만 6000여명 팬들 환호

 

연변팀의 올시즌 첫 홈장 경기에 1만 6000여명의 팬들이 현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쳤다.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다수 팬들은 경기가 끝난 후에도 자리를 뜨지 않았다. 팬들은 선수들의 경기 후 세리머니를 함께 하면서 열심히 뛰여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한편 지난 시즌 연변팀에서 뛰다가 이번 시즌 훅호트로 이적한 애하매티 쟝 선수가 경기 후(후반전 출전) 연변 팬들에게 돌아가며 인사를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c5ac8602c6b3e154bf75815b063e96aa_1522655

사진= 김룡 기자
 

'자이얼+메시' 공격 조합 처음 선보여

 

이날 경기에 올시즌 연변팀으로 이적한 메시가 처음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로써 올시즌 새로 합류한 용병들이 모두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경기 후 메시에 대한 찬반 론쟁이 펼쳐졌다. 대체적으로 "이름만 메시"라는 평을 들었지만, 90분 내내 열심히 뛰는 노력형 메시를 봤다는 의견과 노력에 비해 발재간이 너무 투박하다는 의견으로 갈렸다.

 

c5ac8602c6b3e154bf75815b063e96aa_1522655

사진= 김룡 기자
 

U-23 선수 리룡 주송도에 이어 풀타임으로 눈도장 

 

이번 경기에서 U-23 선수 리룡이 선수 개인으로는 처음으로 풀타임을 뛰였다. 제1라운드에 출전한 U-23 선수 주송도에 이어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이날 리룡 선수는 지난 1년간 슈퍼리그 출전 경험을 통해 많이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감독진이 대담한 선수 기용으로 팀의 신진대사를 다그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박감독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U-23 선수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팬들도 더 많은 우수한 신진들의 얼굴을 보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 첫 홈경기를 기분좋은 승리로 시작한 연변팀은 바야흐로 빽빽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4일 대련 원정에 이어 7일 다시 홈장전. 련속 연변팀 경기를 볼 수 있는 팬들은 즐겁지만 연변팀은 일주일 동안 3껨의 경기를 치러야 한다. 

 

일단 첫 단추는 잘 채워졌다.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11월 9일 오후 2시,염성 대풍올림픽체육중심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강급조 제2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 3대0으로 소흥하교팀을 누르고 올시즌 첫승과 함께 처음으로 리그 소조 1위에 올랐다. 이날 연변룡정팀은 선발로 5번 양진우, 6번 정춘봉, 9번 담양, 14번 김덕화, 16번 하오, 17번 윤창길, 2...
  • 2021-11-10
  • 11월 3일 오후 2시, 염성 대풍올림픽중심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강급조 첫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 0대0으로 하북탁호팀과 빅었다. 이날 연변룡정팀 한송봉 감독은 선발로 5번 양진우, 6번 정춘봉, 11번 리금우, 14번 김덕화, 16번 하오, 17번 윤창길, 24번 장로호(꼴키퍼),29번 리사기, 48번 장옥준, 57번 한...
  • 2021-11-04
  • 오늘 오후 2시부터 연변룡정팀은 하북탁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장장 한달간의 리그잔류 생사결전을 치르게 된다.    많은 팬들이 연변룡정팀의 경기를 중계하는지 궁금해하고 있는 가운데 희소식이 전해졌다. 뚱츌디(懂球帝) 등 사이트와 App에서 을급리그 경기를 생중계하는 것, 구체 중계안내는 다음과 같다....
  • 2021-11-03
  •    올 시즌 을급리그 잔류에 도전하는 연변룡정(龙鼎)팀이 생사를 결정하는 제2단계 경기를 위해 염성경기구로 떠났다.         고훈 지도가 총감독이자 고문으로 이끄는 연변팀이 10월 30일 올 시즌 을급리그 강등조 경기가 열리는 염성경기구로 출발했다.       제1단계 경...
  • 2021-11-02
  • 26일은 지충국 선수의 32세 생일이다. 이날 국가팀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지충국 생일파티 영상을 발표했다. 영상을 보면 국가팀 선수와 감독진이 지충국을 위해 박수를 치면서 생일축하노래를 불러주고 있다. 왼쪽 뒤로는 리철 감독의 모습도 보인다. 동료들이 노래를 불러주고 있을 때 지충국은 손을 모아 소원을 빌었고...
  • 2021-10-28
  • 하북축구구락부가 오늘 통지를 발부하여 구락부가 운영곤난으로 오늘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휴가에 들어간다고 선포했다.     통지는, "목전 구락부는 운영자금이 곤난하다. 랑방체육국이 추진하던 구락부 주식개혁사업도 정체상태에 있다. 구락부의 경영상황을 보면 객관적으로 이미 정상적인 경영을 유지하...
  • 2021-10-27
  • 근 3개월간 휴전기에 들어갔던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제2단계 리그잔류조 경기가 곧 다시 막을 올린다 . 을급리그 제2단계 리그잔류조 경기는 귀주 검남경기구와 강소 염성경기구에서 펼쳐지는데 연변룡정팀은 서안준랑팀, 하북탁오팀, 소흥가교팀, 천주아신팀, 내몽골초상비팀, 호남상도팀과 곤명정화선공팀과 함께&nbs...
  • 2021-10-22
  • 연변인상이 깊다.특히 청소년훈련에서 고종훈,김광주,박성,지충국 같은 선수들을 많이 양성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축구 고향 연변에서 청소년훈련이 잘되고 있다!” 고 연변에서 전국청소년축구 U13/U15세 경기차에 왔던 중국축구협회 부주석 고홍파가 언급했다. 10월 8일 오전,오후로 룡정해란강축구문화쎈...
  • 2021-10-09
  •   해란강축구문화타운 장문길 리사장의 소개를 듣고 있는 중국축구협회 청소년부 교대호(중간) 부장. “연변청소년 축구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고  전국청소년축구 U13/U15세 경기차 연변에 왔던 중국축구협회 청소년부 부장 교대호가 언급했다. 10월 5일 오전, 중국축구협회 청소년부 교대호 ...
  • 2021-10-05
  • 2021 전국청소년남자축구 U13세 총결승경기 C조와 D조 소조경기가 10월 5일 오전 9시 30분 연변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펼쳐졌다. 이에 앞서 연변주체육운동학교 U15팀은 9월 29일 오후 연변1중학교팀과의 교학경기에서 3대4로 난타전 끝에 아쉽게 패했었다. 중국축구협회의 요구에 따라 이번 U13경기는 전,후반 각각 ...
  • 2021-10-05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