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하나 시선] 5경기 5화제: 한꼴당 3점 그리고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13일 10시37분    조회:15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e0031f2cb1cd6f0a8b15a2eb63fee4ca_1523428드러나는 박태하호 주력진영 윤곽 ..사진은 제5라운드 상해신흠과의  선발진영 

 

연변팀은 갑급리그 5라운드 현재  3승 1무 1패, 득3 실1 총 10점으로 제6위, 꼴 득실을 따지지 않고 단 점수로만 보면 공동 3위! 

 

어딘가 ‘낯선’ ‘박태하’호가 예상보다 좋은 순항을 하고 있다. 

 

1. 좋은 운: 꼴 하나에 3점씩  

 

올시즌 갑급리그 초반 경기 일정이 전환기의 연변팀에는 더없는 호재로 되였다. 일단 점수를 벌면서 경기력을 서서히 끌어올리는 것. 

 

5라운드까지 최강팀들을 묻어두고 강팀이라야 중상류팀인 매주객가(5위)와 상해신흠(8위)이 고작이다. 강급으로 핵심선수 류실과 신진의 기용, 이적선수 합류 등 퍼즐을 맞추며 한창 팀을 만들고 있는 박태하 감독으로서는 숨 돌릴 시간을 번 것이다. 

 

원정 2승은 꿈같이 달콤하다. ‘꼴 하나에 3점씩’ 단 3꼴로 10점을 벌며 투자 대 소출이 엄청나다. 5경기 동안 소나기 같은 수십차의 슛에 단 1꼴을 실점한 것은 운이 없이는 안되는 일이다.  물론 운도 실력이긴 하다!  

 

e0031f2cb1cd6f0a8b15a2eb63fee4ca_1523428
키퍼 주천(앞사람) 은 올시즌 제일 큰 발견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2.  철통수비: ‘현상급’ 주천 

 

“연변팀이 5경기 동안 단 꼴 하나를 먹은 것은 너무 놀랍다”고《체단주보》도 혀를 차고 있다. 

 

‘갑급리그 최고의 수비’라 해도 과언이 아닌 구즈믹스의 존재감도 있지만 지문일이 더는 그립지 않을 정도로 현상급 선방을 계속하는 주천의 활약은 최저 실점의 보증수표가 됐다. 정확한 판단과 빠른 반응, 대련원정에서는 페널티킥을 깨끗하게 쳐내고…후반전은 그야말로 11:1 주천의 원맨쇼였다. 

 

여기에 침착한 왕붕과 어린 장위의 제법 여유 있는 수비까지 무려 3명 새 얼굴이 포진한 수비진이 놀랍게 견고하다. 

 

감독진의 올해 국내 영입에 큰 박수를 보낼 만하다. 

 


최전방의 제일 날카로운 비수 - 자일, 한번 폭팔하면 못말리겠는데 (성걸 찍음)   

 

3. 시간: 용병의 창호지  

 

구즈믹스의 공격수 차출은 ‘신의 한수’도 되였지만 최전방에 원톱이 없는 박태하의 고민을 읽을 수 있다. 구즈믹스는 필경 킥에서의 득점력이 있지만 운동전에서는 한계가 크다.  

 

구즈믹스의 출전은 공방 균형에는 좋지만 팀의 유일한 중형무기인 메시의 충격력과 교두보 역할을 희생하게 된다. 메시는 아직 득점이 없지만 최전방에서 적진을 흔들고 헤치면서 공간을 열어주는 전술적 역할은 현재 팀에서 유일한 류형이다.  

한편 자일은 아직 득점이 없지만 최전방에서 유일하게 무게감이 있는 공격자원이다. 한국 K리그에서 검증받은 킬러로 “스피드와 기술을 바탕으로 공간을 창출하며 다각도 킥력도 뛰여난 선수”다. 하지만 또 기복이 많은 타입, 그래서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는 박감독과 함께 꾸준히 출전시키며 창호지가 뚫리는 때를 기다려야 한다. 

 

홈장과 약팀과는 그래도 ‘자+메 조합’이 답이다.  

 

e0031f2cb1cd6f0a8b15a2eb63fee4ca_1523428
1꼴 1도움 기록한 박세호 - 중원 사령관 될가도 올시즌 포인트  

   

 4. 완성도: 중원 사령관  

 

박감독은 ‘1:0주의자’는 아니지만 팀이 다 만들어지기전에는 “투박하지만 이기는 경기를 해야겠다”고 말한다. 홈장에서도 리그 하위팀인 훅호트(14위)에 고전하며 “당연한 승리를 너무 힘들게 따냈다”고, 특히 꼴찌인 대련팀과는 슛차수가 무려 17:4로 상대보다 네배나 뒤지고 프리킥 2:0과 코너킥 6:2로 자존심을 구겼다. 

 

기꺼운 것은 강팀인 상해신흠과는 압박과 정교함, 패싱플레이 등으로 압도적 내용을 가져왔다. 현재는 아기자기 만드는 과정은 좋은데 결정적 한방이 숙제다.  1꼴 1도움으로 공격포인트를 올린 박세호를 박스 안으로 더 많이 침투시키자. 

 

결국 매듭은 중원사령관이 부재한 중원에 있다. 

 

e0031f2cb1cd6f0a8b15a2eb63fee4ca_1523428
올해는 날카로움까지 돋보이는 리룡, 큰 재목으로 기대된다. 

 

5.  국내파: 신로 교체 

 

첫 경기 첫 꼴도 오영춘의 장거리 패스―박세호의 꺾어준 패스―한광휘의 반대쪽 침투로 국내파로 완성했으며 손군의 자로 잰 듯한  칼패스가 결국 박세호의 결승꼴(자일의 도움)을 만들며 첫 홈장 승리를 따왔다. 주천의 선방, 23세 이하 선수들의 급성장,  영입 국내파들의 활약으로 신로 교체 작업이 잘 돌아가면서 박감독이 만질 만한 카드도 다양해졌다. 

 

현재 팀의 가장 절실한 문제가 득점력이다. 리그 5라운드 현재 단 3꼴로 득점력이 갑급리그에서 마지막 두번째 자리에 있다. 

 

필자가 특별히 주문한다면 선수들에게 대담하고 저돌적인 슛과 침투를 주문해야 한다. 박스 쪽에서 너무 섬세하게 만들려고 하는데 꼴은 보통 비상규적인 슛과 침투에서 나온다. 

 

다짜고짜 슛을 날려라!  

 

정하나 길림신문 축구론평원  (사진 김룡)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2014시즌 갑급리그 제9라운드 경기시간 5월 10일 오후 3시 5월 10일 오후 3시 펼치게 될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9라운드경기에서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북경리공팀과 양보할수 없는 일전을 펼치게 되는데 변화가 필요한 연변팀으로서는 자신감을 얻고 싸워야 할것 같다. 연변팀은 1승...
  • 2014-05-09
  • 6일 조선라선시인민위원회체육국 국장 김명주가 인솔한 체육대표단이 훈춘시에 와 청소년국제체육항목 교류사항에 대해 상담했다. 상담은 중조청소년국제축구경기를 치를데 관한 사항을 토의했는바  량측 청소년은 7월 중순에 조선라선시서, 9월 중순에는 훈춘시에서 각각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경기참가자는 반드시...
  • 2014-05-09
  • 8일 오후 1시 30분,연변요가협회 설립식이 연길국제예술전시쎈터에서 성황리에 소집되였다. 이날 설립식에는 주민정국 민간조직관리국,주체육국 해당 책임자들과 연변요가협회 68명 회원 및 기타 민간 관련 협회,클럽의 하객이 참석했다.이날 거수가결을 거쳐 연변요가협회 제1임 회장,부회장,비서장을 선출했다.이날 선거...
  • 2014-05-09
  • 5월 4일,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원정에서 천진송강팀한테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지난해 제3라운드 원정에서 2:4로 상대방을 역전승하던 경기와 비교해볼 때 실망이 큰것은 사실이다. 역전승과 역전패ㅡ 비교가 되지 않을수 없다. 연변팀은 매년 시즌 초반마다 경기성적이 리상적이 되지 못하고있다. 지...
  • 2014-05-06
  • 연변천양천팀 열혈팬들로 운집된 연변추구자축구팬클럽에는 골간으로 맹활약하고있는 녀성팬 한분이 있는데 그가 바로 재무를 책임지고있는 박미화부장(26살)이다. 4월 19일 오후,기자는 홈장인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응원준비로 한창 바삐 보내고있는 그녀를 만났다. 다년간 연변축구팀의 충실한 팬으로 동분서주해온 박미...
  • 2014-05-05
  • 김연아 아이스쇼 '올댓스케이트 2014' 무대가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겨울왕국 주제가 '렛잇고' 음악에 맞춰 펼쳐진 오프닝 무대에서 김연아가 은반위를 수놓고 있다. 김연아의 현역 은퇴무대가 된 '올댓스케이트 2014'에는 소치올림픽에서 김연아의 갈라쇼 파트너로 ...
  • 2014-05-05
  • 지난 3월 16일, 대 북경팔희팀과의 첫 원정경기를 개시로 올시즌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의 전반 경기에 밀착응원을 나선 조선족 특급축구팬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다름아닌 길림시의 리영승씨(29). 지난 2005년 우연하게 연길에 갔다가 하남다리에 걸려있던 연변팀 경기시간을 보고 처음으로 연변팀의 홈장...
  • 2014-05-05
  • 5월 4일 오후 3시 천진시 단박축구장에서 펼쳐진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8라운드 천진송강팀 대 연변장백산천양천(이하 연변팀)팀과의 경기에서 연변팀 고만국선수가 선제꼴을 넣었으나 천진송강팀에 련속 2꼴을 내주면서 연변팀은 최종 1대 2로 천진송강팀에 역전패 하고 말았다. 경기개시전 한시간반을 앞두고 길림시...
  • 2014-05-05
  • 5월 4일 오후 3시 천진시 단박축구장에서 펼쳐진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8라운드 천진송강팀 대 연변장백산천양천(이하 연변팀)팀과의 경기에서 연변팀 고만국선수가 선제꼴을 넣었으나 천진송강팀에 련속 2꼴을 내주면서 연변팀은 최종 1대 2로 천진송강팀에 역전패 하고 말았다. 경기후 있은 소식공개회의에서 리호은...
  • 2014-05-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