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 바둑소녀 김희동 ‘백성천현만향 바둑 보급 프로젝트’ 료녕 경기구 우승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5월20일 00시00분    조회:38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조선족 바둑소녀 김희동(金曦潼14)이 또 료녕성 우승 타이틀을 따냈다.

 

김희동은 지난 19~20일 심양에서 열린 국가체육총국 ‘백성천현만향 바둑 보급 프로젝트(百城千县万乡)’ 료녕 경기구 녀자조 결선에서 7승 0패 전승으로 우승에 올랐다. 김희동에 이어 2위도 조선족 소녀 방탁아(方卓尔16)이 차지했다.

 

 

국가체육총국과 국가바둑협회가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백성천현만향 바둑 보급 프로젝트’는 전국 시, 현, 향 바둑대회를 통합해 지역대회 차수와 효과에 근거해 각 지역 전국운동회와 전국지력운동회 참가 명액을 결정하는 프로젝트다. 

 

료녕 경기구 대회는 지난 3월 31일 료동, 료서, 료북 3개 경기구 예선으로 시작했다. 전 성 1520명 바둑 기사들이 참가해 기력을 다투었다. 김희동과 방탁아는 료북 경기구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나이 제한 없는 대회라 경험과 나이가 많은 선수들도 많았지만 조선족 소녀들을 막지 못했다. 예선에서는 방탁아가 한수 앞서 료북 경기구 녀자조 1위로, 김희동이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최종 20명이 참가한 결선은 김희동의 독무대였다. 련속으로 7경기를 따내며 거침없이 우승을 따냈다. 그중 결선 첫날인 19일에는 방탁아와의 관건적인 ‘조선족 더비’에서 한수 앞서며 우승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방탁아는 대 김희동 외 전부 경기를 잡아내며 6승 1패로 2위를 따냈다. ‘나이에 근거해 남녀조 1,2위는 전국소년아동바둑대회에 출전한다’는 대회 규칙에 따라 이들 둘은 올해 전국소년아동바둑대회료녕성 대표 자격도 따냈다.

 

김희동은 심양남창신세기학교 8학년에 재학중인 조선족 바둑천재다. 14살 어린 나이지만 지난해 료녕성 대표로 천진에서 열린 전국체전에 참가해 8강에 올랐고, 료녕성 아마추어 대회 우승은 거의 휩쓴 베테랑이다. 방탁아는 현재 심양시제40중학교 고중 1학년에 재학중이다.  

 

료녕신문 김탁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완패, 무기력, 좌절감... 0:4로 연변룡정팀이 제4라운드에서 최강 제남흥주팀에 대패를 두고 중구난방 걱정들이 태산 같다.        그러나 까놓고 보면,  한 경기일 뿐이다. 을급리그 제1단계 10 경기 중 한 경기일 뿐이다. 3점을 잃었을 뿐이다.        ‘제남...
  • 2022-07-17
  •   1위 쟁탈전, 승자는 누구일가? 7월 15일 15시 30분 연변룡정팀은 제남흥주와 제4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현재 두팀은 똑같은 승점 7점으로 대련경기구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소조 1위로 우뚝 올라서게 된다. 누가 그 승자가 될가?   연변룡정팀 1단계 경기 일정:&nbs...
  • 2022-07-14
  • 을급리그 제3라운드 청도홍사전에서 연변팀이 만든 세 꼴은 일맥상통하게 닮은 데가 있다.감독진이 상대 허점 한가지를 집요하게 파고 들어 상대를 붕괴시킨 전술이 먹힌 것이다. 감독진의 저력(功底)이 돋보이는 경기다. 청도홍사는 약팀이라 불리지만 지난 시즌 우리에게 1무 1패를 안겼던 천적이다. 연변팀은 경기 내내...
  • 2022-07-11
  • 연변룡정팀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미 치른 세경기 결과는 2승 1무, 지극히 량호한 성적표다. 세경기를 치른 후 팀의 분위기는 어떠한지, 다음 경기는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등 물음을 가지고 오늘 기자는 현장에 가있는 연변룡정구단 왕건 총경리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래는 왕건 총경리와의 일문일답: &...
  • 2022-07-11
  • ​[연변룡정팀]    3:1로 2련승... "이래야 승격후보답죠!" 말그대로 승격후보다운 모습이였다!     오늘(10일) 오후 있은 2022 중국축구 을급리그 제1단계 제3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3:1로 청도홍사를 제압하며 2련승을 달렸다. 결과는 물론 경기내용까지 충분히 만족스러운 한판 승부였다. &...
  • 2022-07-10
  • 이날 경기의 승부처는 바로 경험이였다. 35세의 허파가 로장의 진가를 잘 보여준 한판이였다. 호북청년성(湖北青年星),이름 그대로 ‘청년 새별’들의 반란이 일어 났지만 로장의 몸을 내던지는 다이빙헤더(鱼跃冲顶) 한방에 가버렸다. 이 결정꼴이 아니더라도 이날 MVP(最佳)는 허파 선수, 90분경 지쳐 쓰...
  • 2022-07-07
  •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 기념 ‘잔치상’에 올릴 특별한 선물인 ‘갑급 리그 진출’ 중임을 떠멘 연변팀(연변룡정팀), 7월 3일 을급 리그 첫 경기로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지난 시즌 3경기에 한번도 못 이겨본 숙적인 천주아신(泉州亚新)을 만나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1:1 아...
  • 2022-07-07
  • 연변룡정팀이 2라운드만에 첫승을 일궈냈다. 말그대로 더 미뤄지면 안될 정도의 급시우 같은 첫승이다.   6일 저녁 있은 을급리그 1단계 제2라운드 경기에서 연변팀은 1:0으로 호북청년성팀을 간신히 제압했다.      선발로 1번-에크라무강 스라지딘, 3번 하오, 5번 문학, 6번 리강, 8번 리룡, 9...
  • 2022-07-07
  • 손흥민이 지난 4일 서울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 센터에서 열린 '손 커밍 데이' 행사에서 손하트를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30·토트넘)이 아시아 축구 선수 중 가장 높은 주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6일(한국시간) 각 대륙별로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들...
  • 2022-07-06
  • 3일 있은 올 시즌 을그리그 제1단계 1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1:1로 천주아신과 빅으며 '겸허'한 출발을 했다.   6일 연변팀은 제2라운드 호북청년성과의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일단 연변팀으로서는 첫승이 필요하다. 상대방은 조에서 상대적으로 약체로 분석되고 있지만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상황, 을급...
  • 2022-07-04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