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월드컵 각 참가팀 23인 대명단 공포, 전통 강팀 아직 무엇이 부족하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6일 00시00분    조회:6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로씨야월드컵 참가팀의 23인 대명단이 전부 공포되였는데 여러 강팀들은 그 전 일주일간 한차례 혹은 두차례의 친선경기를 진행했다. 월드컵이 다가오자 진용을 확정한 각 팀은 모두 전투태세에 들어섰다. 마치 대학입시에 들어가는 수험생이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에 빠르게 책을 훑는 것처럼 전통 강팀들은 부족한 부분을 찾아 보강해야만이 ‘대학입시’에서 만족스러운 답안지를 제출할 수 있다.

독일—실현 가능한 B계획

독일팀은 전번 주말에 1:2로 오스트리아팀에 패배했다. 경기에서 뢰브 감독은 17명의 선수를 시험했지만 지난 월드컵 우승을 달성한 후 팀을 괴롭히던 B계획이 의연히 부족하다. 2년 전 뢰브 감독의 고민은 강력한 센터 포워드가 부족한 것이였는데 괴체 혹은 외질을 파견해 센터 포워드가 없는 진영을 만들 수 밖에 없었다. 현재 베르너 등 전통 센터 포워드가 배출됨에 따라 팀은 또 대치국면을 개변시킬 기병이 필요하다. 천부적인 능력이 있지만 아직도 팀에 동화되지 못한 사네가 최종 명단에서 탈락된 마당에 더욱 고집이 세진 뢰브 감독은 진용변화에서 누구에게 의존할 것인가? ‘작은 로케트’로 불리우는 로이스일가 아니면 나이가 든 고메즈일가?

아르헨띠나—건강한 메시

그닥 완벽하지 못한 구락부 시즌을 경험한 메시는 국가팀에 돌아오자마자 아이띠팀과의 련습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고 아궤로를 어시스트했으며 혼자서 4꼴을 주도해 대승을 거두었다. 최근 2년간 메시의 건강상황은 오히려 개선되였는데 경기장에서 구토하던 장면을 더는 보기 어려워졌다. 게다가 에스빠냐 프리메라리가의 마지막 단계에서도 크게 힘을 빼지 않았다. 하지만 메시는 필경 서른을 넘었고 이번 시즌에 구락부를 대표하여 52경기에 출전했다. 만약 메시가 고밀도의 경기에서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면 환상적인 공격진영을 가진 아르헨띠나팀은 진정환을 먹게 된다.

프랑스—전술핵심

친선경기에서 선후로 아일랜드와 이딸리아팀을 이겼지만 데샹 감독에게도 ‘달콤한 고민’이 있는데 바로 매 선수들마다 실력이 있지만 리더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데샹 감독이 라비오를 대명단에서 배출한 것으로 볼 때 포그바를 지지하려는 결심을 충분히 알 수 있지만 그는 맨유의 미드필더로서 두 시즌기간 성장이 완만했다. 또한 토리소와 캔터 등 선수들은 경력이 부족한데 이는 지난 월드컵에서도 드러난 문제이며 오늘날에 이르러서도 해결하지 못했다. 경기에서 어떻게 미드필더를 정리하는가 하는 문제, 즉 다수 의견을 물리치고 포그바를 지지할 것인가 아니면 선수들이 ‘각자 싸우게’ 할 것인가, 데샹 감독이 겪어야 할 시련은 지도력 뿐만 아니라 탈의실의 분위기까지도 장악해야 하는 것이다.

잉글랜드—대회 경험

잉글랜드팀이 부족한 것은 대회 경험 뿐만 아니라 ‘퍼즐을 맞추는’ 경험이기도 하다.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이후 두번이나 감독을 바꿨는데 사우스게이트의 과감한 개혁으로 잉글랜드축구팀이 예선경기에서의 평균 년령은 26세도 안되였다. 나이지리아를 이긴 련습경기에서 잉글랜드팀의 선발멤버 중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멘체스터 시티에서 온 선수가 9명을 차지했으며 주력 진용이 기본상 확적되였다. 잉글랜드팀은 이 세개 팀의 선수에 의존하고 있으나 선수들의 대회 경험이 제한적이며 대회의 짧은 시간 내에 어떻게 ‘하나의 철판으로 잘 용접할 것인가’는 골똘히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

뽀르뚜갈—안정적인 공격라인

에우제비우가 뽀르뚜갈 공격수의 모든 운을 다 써버렸는지 최근 큰 경기에서 뽀르뚜갈팀의 센터 포워드는 줄곧 날카롭지 못했다. 하여 크리스티아누•호날두는 국가팀에서 여러가지 직책을 맡을 수 밖에 없다. 튀니지와 벨기에팀과의 두차례 련습경기에서 련속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수비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기회를 파악하는 능력이 부족한 문제가 의연히 드러나고 있다. 다행히 주력 센터 포워드인 안•실바의 상태가 괜찮아 튀니지와의 경기에서 헤딩으로 멋진 골을 넣었다. 만약 그가 주장에게 힘을 보태준다면 유럽 우승팀이 로씨야에서 더 멀리 갈 수 있을 것이다.

브라질—즐거운 네이마르

월드컵 예선경기에서 놀라운 시작을 겪은 후 치치(Tite) 감독으로 바꾼 브라질팀의 진작속도에 사람들은 혀를 내두르고 있다. 브라질팀의 이번 출정은 한일월드컵 전 핵심선수였던 호나우두가 부상을 겪은 후 힘을 기르며 대기했던 상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발목 부상을 입은 네이마르는 복귀 후 스위스와의 첫 친선경기에서 한꼴을 넣었다. 하지만 네이마르가 선배의 성공을 복제하려면 우선 먼저 자신의 나쁜 성질을 고쳐야 한다. 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네이마르가 자신의 화를 잘 다스린다면 선배처럼 ‘즐거운 축구’를 누릴 수 있게 되며 경기장에서도 ‘아름다운 축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인민넷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2014브라질월드컵 H조 3차전 한국과 벨기에의 경기가 27일 (한국시간) 상파울루의 아레나 코린치안스경기장에서 열렸다. 한국의 골키퍼 김승규가 벨기에 선수의 슈팅을 막아내고 있다. 상파울루(브라질)=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4.06.27/ '운동머신' 김승규(울산)는 준비돼 있었다. 김승규는 27일(...
  • 2014-06-27
  • [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한국대표팀이 27일(이하 한국시간) 상파울루 아레나 지 상파울루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H조 3차전에서 후반 32분 얀 베르통언에 실점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그러나 후회 없는 경기였다. 알제리전서 보였던 무기력한 모습과 달리 투지 있는 모습으로 벨기에를 상대로...
  • 2014-06-27
  • [OSEN=서정환 기자] 이근호(29, 상주 상무)가 미안함과 아쉬움에 결국 고개를 숙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27일 새벽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년 브라질 월드컵 H조 예선 마지막 경기 벨기에전에서 후반 33분 얀 베르통언에게 통한의 실점...
  • 2014-06-27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김신욱(오른쪽)이 27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3차전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상대편과 치열한 볼다툼을 벌이고 있다. 2014.6.27/뉴스1 © News1 상파울루(브라질)=박정호 기자 6년의 땀과 열정으로 이룬 K리그 MVP의 월드컵 데...
  • 2014-06-27
  •   홍명보 대표팀 감독. /사진=뉴스1 아시아 축구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전멸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H조(벨기에-한국-러시아-알제리) 조별 예선 3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1무2패...
  • 2014-06-27
  •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 대진이 모두 확정됐다. 독일, 미국, 벨기에, 알제리가 조별리그를 통과하면서 16강이 모두 정해졌다. 벨기에는 27일(한국시간) 한국을 1-0으로 꺾고 3전 전승으로 16강에 안착했다. 벨기에는 1명이 퇴장 당하고도 한국에 승리하며 H조 최강임을 증명했다. 같은 시간 알...
  • 2014-06-27
  • 홍명보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저희가 많이 부족했다. 특히 제가 부족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벨기에와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0-1로 졌다.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주며 필승 의지를...
  • 2014-06-27
  • (베스트 일레븐) 알제리가 러시아와 경기서 무승부를 거둬 H조에서 벨기에에 이어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알제리는 27일 새벽 5시(한국 시각) 브라질 쿠리치바에 위치한 아레나 다 바이샤다에서 열린 2014 FIFA(국제축구연맹)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 라운드 최종전 러시아전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알제리는 ...
  • 2014-06-27
  • 오리지의 슈팅을 막으려는 한국 수비진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상파울루(브라질), 조용운 기자] 한국이 벨기에를 맞아 분전을 펼쳤지만 기적 연출에 실패했다. 16강행 티켓은 손에 잡히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
  • 2014-06-27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오른쪽)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16강 진출 티켓은 누구의 것도 아니었다. 포르투갈이 유종의 미를 거뒀지만 아쉽게 대회를 마감했다. 포르투갈은 27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G조 조별 예선 가...
  • 2014-06-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