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러시아, 사우디와 개막전서 5-0 완승...'개최국 무패 역사'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15일 08시04분    조회:166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한 월드컵 개막전에서 완승을 거두고 A조 선두 자리를 꿰찼다.

러시아는 15일 오전 0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러시아는 개막전에서 첫 승을 신고했고, 개최국 첫 경기 무패 역사를 이어갔다.

[선발 라인업] '양 팀 해결사' 스몰로프VS알살라위 최전방 격돌!



개최국 러시아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스몰로프가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고, 골로빈과 자고에프, 사메도프가 2선에서 그 뒤를 받쳤다. 조브닌과 가진스키는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지르코프, 이그나셰비치, 쿠테포프, 페르난데스는 4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아킨페프가 지켰다.

이에 맞서 사우디는 4-5-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알살라위가 공격을 주도했고, 알셰흐리, 알자심, 알파라지, 오타이프, 알도사리가 중원에 자리했다. 4백을 알샤흐라니, 오사마 하우사위, 오마르 하우사위, 알부라이크가 구축했으며, 골키퍼 장갑은 알마요프가 꼈다.

[전반전] 가진스키, 대회 '첫 골' 주인공...러시아, 자고에프 부상 악재

전반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러시아는 전반 8분 골로빈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 몸에 가로막혔고, 전반 10분에는 상대의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고 역습을 전개한 뒤 자고에프가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기선제압을 시도했다.

이른 시간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2분 문전으로 쇄도하던 가진스키가 골로빈의 크로스를 헤더 골로 마무리하면서 사우디의 골망을 흔든 것이다. 그러나 러시아는 전반 23분 자고에프가 부상을 당하면서 체리세프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이후 사우디가 서서히 주도권을 가져왔다. 사우디는 전반 30분 프리킥 상황에서 알샤흐라니가 헤딩 슈팅을 시도했고, 경기 막바지까지 빠른 템포로 공격을 펼쳤다. 그러나 문전에서의 날카로움에 아쉬움을 남겼고, 전반 43분 체리세프가 상대 수비의 마크를 이겨내고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러시아가 두 골 차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교체로 변화 꾀하는 두 팀...승리에 쐐기 박는 주바-체리세프

사우디가 단단히 벼르고 나선 듯 후반 초반 거세게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러시아의 골문을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이에 사우디는 후반 18분 오타이프 대신 알무왈라드를 투입했고, 러시아도 사메도프를 빼고 쿠자예프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러시아는 후반 22분 조브닌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고, 후반 25분 스몰로프 대신 주바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러시아의 교체 카드가 주효했다. 러시아는 후반 26분 주바가 문전에서 헤딩 슈팅으로 투입되자마자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면서 사우디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후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펼쳐졌다. 그러나 후반 46분 체리세프가 시원시원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고, 후반 48분에는 골로빈이 쐐기골을 터뜨리면서 경기는 결국 러시아의 5-0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러시아 (5): 가진스키(전반 12분) 체리세프(전반 43분, 후반 46분) 주바(후반 26분) 골로빈(후반 48분)
사우디아라비아 (0)

Copyright ⓒ 인터풋볼.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6월 12일, 중국팀 감독 가수전(贾秀全)이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중국팀은 프랑스 빠리에서 녀자축구월드컵 B조 2차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거행했다. 중국팀은 북경시간으로 14일 새벽에 남아프리카팀과 겨루게 된다(신화사).
  • 2019-06-14
  • 2019 중국연변 제1회 동북아국제청소년축구 초청경기 열려 중국, 조선, 한국, 로씨야, 일본 등 5개국 16팀이 출전   제1회 2019 중국 연변 제1회 동북아국제청소년축구 초청경기(U10세, U11세)  가  ...
  • 2019-05-13
  • 2022년 월드컵 아시아지역 1라운드 예선경기는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련맹 본부에서 추첨의식을 진행했다. 아시아축구련맹 소속팀중 세계순위가 뒤에 있는 12개 축구팀은 6개의 2라운드 진출권을 놓고 겨루게 된다.  추첨결과에 의하면 말레이시아팀-동티모르팀, 몽골국팀-부루나이팀, 중국 오문팀...
  • 2019-04-19
  • 2월 24일, 시상식에 참석한 여우하오(尤浩, 중간). 당일, 2019년 체조월드컵 멜버른 세션 남자 평행봉 결승전에서 중국 선수 여우하오가 15.066점으로 금메달을 수확했다. 신화넷
  • 2019-02-26
  • 호날두 "중국 클럽 갈 나이에 빅 클럽 오게 돼 정말 기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월드컵도 막을 내리고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은 이제 다음 달이면 개막하는 유럽 빅리그로 옮겨가고 있다. 단연 올여름의 스타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포르투갈·사진)다. 지난 시즌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 2018-07-18
  • 2018 로씨야 월드컵은 프랑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로써 프랑스는 1998년 자국대회 우승 후 20년 만에 우승컵을 재차 들어올리며 통산 2번째 월드컵 우승을 달성했다.   한달간(6월 14일~7월 15일) 화끈한 대결을 선보인 로씨야 월드컵! 그렇다면 지난 한달간 축구팬들의 밤잠을 설치게 했던 월드컵은 어떤 화제...
  • 2018-07-18
  • 벨기에가 잉글랜드를 제압하고 월드컵 3위에 오르면서 사상 최고 성적을 거뒀다.   벨기에는 15일(한국 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벨기에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4위를 차지한 적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반...
  • 2018-07-16
  • 프랑스 월드컵 우승 프랑스 축구 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018 러시아 월드컵이 프랑스의 우승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1998년 자국에서 열린 대회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프랑스는 431억 원의 상금도 거머쥐었다.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
  • 2018-07-16
  • 결승에서 그리에즈만·포그바·음바페 등 연속골로 4-2 승리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통산 2번째 우승…크로아티아 준우승 득점왕 케인·골든볼 모드리치·골든글러브 쿠르투아·영플레이어상 음바페  프랑스, 러시아 월드컵 우승 환호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
  • 2018-07-16
  • 전반전 뫼니에, 후반전 아자르 골로 완승 벨기에, 역대 월드컵 최고 성적…경기 최우수 선수는 아자르 벨기에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3-4위 결정전에서 전반 4분 토마 뫼니에가 골을 넣은 뒤 다함께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 2018-07-15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