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신드롬이 이딸리아 토리노를 강타하고 있다.
지난 11일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이딸리아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로 이적한 이후 등번호 7번이 찍힌 호날두의 유니폼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이딸리아매체 《야후 이딸리아》는 14일 “호날두의 이름이 박힌 유벤투스 유니폼이 판매 첫날 52만장 팔린 것을 비롯해 5일 동안 총매출액이 5400만유로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유벤투스는 호날두 입단 확정 직후 그의 이름과 등번호 7번이 찍힌 유니폼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온라인에서만 50만장이 팔렸고 토리노시내의 유벤투스구단 오피셜 매장과 스폰서십 아디다스 매장에서 2만장이 추가로 판매됐다.
호날두 유니폼은 등번호와 이름 마킹을 포함해 104유로에 판매되고 있다. 유벤투스 공식 스토어의 조사에 따르면 호날두의 새 유니폼을 구입하길 원하는 사람이 최대 7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계산돼 ‘호날두 신드롬’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종합/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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