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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국팀 2대1로 홈장 첫 승전 이룩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7월17일 09시11분    조회:1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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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연변북국훈춘팀은 2018년 진본당·상황차 중국축구시즌 을급리그 제15라운드 경기에서 내몽골초상비팀(이하 초상비팀)을 2대1로 꺾었다. 이로써 홈장 첫 승전을 따낸 북국팀은 현재 3승 3무 8패 승점 12점으로 잠시 북방경기구 12위에 머물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연변북국훈춘팀(이하 북국팀)은 김흠, 김현, 마동남, 리훈, 박권, 량암봉, 아부,허가준, 허파, 최흥권, 박만철 등 선수들을 선발 출전시키면서 홈장 필승을 시도했다.
 

이번까지 북국팀은 초상비팀과 세번째로 맞붙게 된 것이다. 이 팀과의 첫번째 대결은 지난해 을급리그 추가경기에서의 대결이였는데 그때에는 아마추어팀이였던 북국팀이 을급리그에서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초상비팀을 5대4로 눌렀다. 두번째 대결은 올해 4월 7일에 있은 을급리그 제2라운드 경기였다. 그번 경기에서 북국팀은 2꼴을 먼저 터뜨리고 경기 종료 직전에 한꼴을 내주면서 2대1로 승리했었다. 즉 초상비팀과의 매번 경기에서 모두 우세를 차지한 것이다.
 

이날 초상비팀과의 경기는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악렬한 날씨 속에서 진행되였다. 경기 초반 북국팀은 초상비팀을 압박하면서 많은 절호의 챤스를 만들어냈다. 전반전 불과 2분도 채 되지 않아 허파 선수의 첫 슛이 빗나갔었다. 이어 북국팀은 밀물공세를 퍼부었는데 12분경 프리킥기회를 얻어냈고 박만철 선수가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조금 빗나갔다. 기다리던 선꼴은 결국 경기 35분경에 나졌다. 즉 리훈 선수의 멋진 슛으로 선제꼴을 터뜨렸던 것이다. 이렇게 전반전 경기는 1대0으로 북국팀이 앞섰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초상비팀은 전반전과는 달리 전부 수비에만 치우치지 않고 맞공격을 시도해왔다. 하여 맞공격에 나선 초상비팀의 수비에 구멍이 생기기 시작했고 이 틈을 타 70분경 북국팀 량암봉 선수가 헤딩으로 추가꼴을 터뜨렸다. 초상비팀은 경기 78분경 프리킥 기회를 놓치지 않고 쿠이만 선수가 한꼴을 만회했다. 그 뒤 두팀은 모두 더 이상은 꼴을 터뜨리지는 못했고 최종 북국팀이 2대1로 초상비팀을 꺾었다.
 

이날 홈장경기 첫 승리로 시즌 11경기 부진에서 벗어난 북국팀은 한숨 돌릴 여유가 있게 되였는바 나머지 시즌 팬들을 즐겁게 할 선전 가망이 있게 되였다.
 

북국팀 원 제16라운드 경기의 상대는 심양동진팀이였다. 하지만 이 팀은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이미 등록자격 취소 ‘판결’을 받고 자격을 박탈 당했었다. 이로 하여 북국팀은 올 을급리그 규정에 의해 3대0으로 심양동진팀을 누른 것으로 판정받고 승점 3점을 올리게 되였다.
 

이로써 15라운드 홈장 경기를 마무린 북국팀은 돌아오는 제16라운드 경기에서는 휴식을 취하게 되고 돌아오는 7월 29일 보정용대팀과의 제17라운드 홈경기를 대비하여 느긋한 준비를 하게 된다.
 

현재 북국팀의 여러명 선수들이 상병에서 회복되지 못한 상황이지만 심양동진팀의 자격 박탈로 인해 나머지 경기를 심리적 부담이 없이 치를수 있게 되였다. 또한 올 시즌 나머지 경기에서 명년 시즌을 대비한 조절, 훈련 경기로도 림할 수도 있게 되였다. 

연변일보 박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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