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북국팀 2대1로 홈장 첫 승전 이룩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7월17일 09시11분    조회:151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4일, 연변북국훈춘팀은 2018년 진본당·상황차 중국축구시즌 을급리그 제15라운드 경기에서 내몽골초상비팀(이하 초상비팀)을 2대1로 꺾었다. 이로써 홈장 첫 승전을 따낸 북국팀은 현재 3승 3무 8패 승점 12점으로 잠시 북방경기구 12위에 머물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연변북국훈춘팀(이하 북국팀)은 김흠, 김현, 마동남, 리훈, 박권, 량암봉, 아부,허가준, 허파, 최흥권, 박만철 등 선수들을 선발 출전시키면서 홈장 필승을 시도했다.
 

이번까지 북국팀은 초상비팀과 세번째로 맞붙게 된 것이다. 이 팀과의 첫번째 대결은 지난해 을급리그 추가경기에서의 대결이였는데 그때에는 아마추어팀이였던 북국팀이 을급리그에서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초상비팀을 5대4로 눌렀다. 두번째 대결은 올해 4월 7일에 있은 을급리그 제2라운드 경기였다. 그번 경기에서 북국팀은 2꼴을 먼저 터뜨리고 경기 종료 직전에 한꼴을 내주면서 2대1로 승리했었다. 즉 초상비팀과의 매번 경기에서 모두 우세를 차지한 것이다.
 

이날 초상비팀과의 경기는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악렬한 날씨 속에서 진행되였다. 경기 초반 북국팀은 초상비팀을 압박하면서 많은 절호의 챤스를 만들어냈다. 전반전 불과 2분도 채 되지 않아 허파 선수의 첫 슛이 빗나갔었다. 이어 북국팀은 밀물공세를 퍼부었는데 12분경 프리킥기회를 얻어냈고 박만철 선수가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조금 빗나갔다. 기다리던 선꼴은 결국 경기 35분경에 나졌다. 즉 리훈 선수의 멋진 슛으로 선제꼴을 터뜨렸던 것이다. 이렇게 전반전 경기는 1대0으로 북국팀이 앞섰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초상비팀은 전반전과는 달리 전부 수비에만 치우치지 않고 맞공격을 시도해왔다. 하여 맞공격에 나선 초상비팀의 수비에 구멍이 생기기 시작했고 이 틈을 타 70분경 북국팀 량암봉 선수가 헤딩으로 추가꼴을 터뜨렸다. 초상비팀은 경기 78분경 프리킥 기회를 놓치지 않고 쿠이만 선수가 한꼴을 만회했다. 그 뒤 두팀은 모두 더 이상은 꼴을 터뜨리지는 못했고 최종 북국팀이 2대1로 초상비팀을 꺾었다.
 

이날 홈장경기 첫 승리로 시즌 11경기 부진에서 벗어난 북국팀은 한숨 돌릴 여유가 있게 되였는바 나머지 시즌 팬들을 즐겁게 할 선전 가망이 있게 되였다.
 

북국팀 원 제16라운드 경기의 상대는 심양동진팀이였다. 하지만 이 팀은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이미 등록자격 취소 ‘판결’을 받고 자격을 박탈 당했었다. 이로 하여 북국팀은 올 을급리그 규정에 의해 3대0으로 심양동진팀을 누른 것으로 판정받고 승점 3점을 올리게 되였다.
 

이로써 15라운드 홈장 경기를 마무린 북국팀은 돌아오는 제16라운드 경기에서는 휴식을 취하게 되고 돌아오는 7월 29일 보정용대팀과의 제17라운드 홈경기를 대비하여 느긋한 준비를 하게 된다.
 

현재 북국팀의 여러명 선수들이 상병에서 회복되지 못한 상황이지만 심양동진팀의 자격 박탈로 인해 나머지 경기를 심리적 부담이 없이 치를수 있게 되였다. 또한 올 시즌 나머지 경기에서 명년 시즌을 대비한 조절, 훈련 경기로도 림할 수도 있게 되였다. 

연변일보 박경일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독특한 '연변더비'가 이뤄진다. 지충국과 윤빛가람이 서로 적수로 만나 대결을 펼치게 되는 것, 지충국이 몸담그고 있는 북경국안은 12월 10일 윤빛가람이 소속된 한국 울산현대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전 경기를 치르게 된다.   연변팬들에게 있어서 두 선수는 더 이상 친숙할 ...
  • 2020-12-09
  •   2020 중국축구협회회원협회 챔피언스리그가 11월 30일 막을 내렸다. 광동량하당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 동시에 4강에 진입한 팀들이 래년 을급리그 진출자격을 획득했다.   연변해란강팀은 최종 8위에 자리매김했다. 을급리그 승격을 목표로 내걸었으나 성적이나 구체 실력면에서 모두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 2020-12-02
  •   연변해란강팀이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90분 경기에서  1대1로 사천화곤팀과 극적으로 빅었으나 최종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패하면서 결승행 문턱을 넘지 못하고 말았다.    11월 27일 오후 3시, 연변해란강팀은 오화경기구횡피축구타운 11구장에서 진행된 2020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中冠) 준결승...
  • 2020-11-30
  • 연변해란강팀(이하 해란강팀)이 ‘1%의 기적’을 잡았다. 올 시즌 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2련패를 당하며 탈락 위기에 놓였던 해란강팀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제남흥주팀을 꺾고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해란강팀은 25일 오후 오화경기구횡피축구타운에서 벌어진 2020 중국축구협회 챔...
  • 2020-11-26
  •   연변해란강팀이 챔피언스리그 두번째 경기에서 2대3으로 광동량하당팀에 무릎을 꿇었다.    11월 23일 오후 3시, 연변해란강팀은 오화경기구횡피축구타운 9구장에서 진행된 2020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中冠) A조 두번째 경기에서  2:3으로 광동량하당팀에 역전패했다.   이날 김청감독은&n...
  • 2020-11-24
  •   연변해란강팀이 첫 경기를 패하면서 프로리그를 향한 첫 발걸음이 무겁게 되였다.   11월 21일 12시, 연변해란강팀은 오화경기구 횡피축구타운11구장에서 진행된 2020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中冠) A조 첫 경기에서  0:1로 산서지성팀에 패했다.   이날 김청감독은  팀주장 김현을 비롯해&n...
  • 2020-11-23
  • 연변해란강축구구락부 2020년 중국축구협회회원협회 챔피언스리그 출정식이 오늘(17일) 오후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거행되였다. 축구팀은 래일(18일) 광동성 매주시로 향발하여 래년 을급리그 승격을 위한 려정을 시작하게 된다.   ‘이제부터 시작이다!’...연변해란강팀 2020년 챔피언스리그 출정식...
  • 2020-11-18
  •   11일 오후에 있은  2020 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에서 연변해란강팀은 제남흥주팀, 광동량하당축구구락부팀, 산서지성축구구락부팀과 A조에 편성되였고 경기구는 오화경기구에 속했다.   총 16개팀이 4개 소조로 나뉘였는데 연변해란강팀이 종자팀으로 A조에 편입되고 주최측팀 매현433팀이 D조...
  • 2020-11-13
  • 2020년 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를 준비하고 있는 연변팀선수들이 10일 오전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집중훈련에 들어갔다.   연변팀은 2020년 중국 챔피언스리그(中冠联赛) 참가를 목적으로  하고 2021년 을급리그 진출을 목표로 내걸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연변팀은 연변축구 재기에 대한 의욕과 사명...
  • 2020-11-12
  • 제동 걸린 절강록성...최인의 슈퍼리그 꿈은 이뤄질가 절강록성의 슈퍼리그 승격에 제동이 걸렸다.   어제(29일) 있은 2020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단계 리그승격조 제2라운드 경기에서 절강록성은 2:4로 매주객가에 패하며 주동권을 잃었다. 연변출신 선수 최인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올해 갑급리그 1단계를...
  • 2020-11-02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