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설레발’인가? ‘설레임’인가?.. 슈퍼리그 ‘설전’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9일 09시12분    조회:65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새로운 용병 오스카와 알렉스의 합류로 지지부진하던 공격선이 활력을 띠던 시점에 약속이나 한듯 출전 징계가 풀린 구즈믹스의 복귀가 더해지면서 팀 전반에 걸쳐 시너지 효과가 일어났다. 알렉스와 오스카가 전방에서 화력을 과시해주니 꼴 결정력 부족으로 수비까지 흔들렸던 연변팀이 본연의 색갈을 찾기 시작했던 것.

 

안정성을 보인 수비진, 결정력을 찾은 공격선, 중원을 지배한 박세호와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U23 선수 리강, 거기에 각자의 위치에서 착실하게 자기몫을 다 해준 선수들까지, 찜통더위 속에서 박태하 감독의 말처럼 “상대보다 한발 더 뛰는 자세”로 다시 돌아온 정신력... 이렇게 하나의 팀으로 움직인 연변팀은 지난 4일 강팀 매주객가를 상대로 승리를 만들었다.

 

a1e2bd84bfefc6241fde85a3771411b0_1533698
 

# 2련승에 3경기 무패행진

 

전반기 내내 부진을 겪던 연변팀이 팀 색갈을 찾으며 부활의 시동을 걸자 지켜보던 팬들은 벅차는 희열과 함께 설레기 시작했다. “이 정도로 해서 잔류나 하겠어?” 전반기에 제일 많이 나왔던 걱정의 목소리가 “아니 이 정도면 승격도 하겠는데?” 긍정의 목소리로 바꼈다.

 

"우리 연변팀이 오늘처럼 경기한다면야 뭐, 하반기 모든 경기를 모두 이기면 슈퍼리그 승격도 가능하겠는데..." 2대1 홈 승리를 확정하고 옆에 앉은 한 팬이 함께 온 친구에게 한 첫마디. 나름 분석을 해본 듯, 1위까지는 아니고 2위 정도는 바라볼 수 있다고 했다.

 

순위표를 살펴보면 너무 허황한 말도 아니다. 현재 17라운드까지 치른 연변팀은 홈경기 2련승에 힘입어 10위로 도약했다. 무한줘르가 승점 35점으로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절강록성이 29점으로 2위에 머물고 있다. 연변팀과 8점 차이가 나는 상황에 연변팀의 금후 일정을 살펴보면 차례로 15위 훅호트(원정), 14위 대련초월(홈장), 11위 상해신흠(원정), 12위 절강의등(홈장). 상대적으로 아래 순위에 위치한 팀들과 붙는다. 매주객가와의 경기력을 보존만 해준다면 련승을 노려볼 만도 하다.

 

반면, 한두경기 승리로 승격을 론하기엔 성급할 수 있다며 리성적으로 바라보자는 의견도 잇따르고 있다. 하나의 팀으로 돌아온 것은 분명 긍정적이지만 승격을 웨치는 분위기가 되려 압력으로 작용하여 독이 될 수 있다는 목소리를 냈다. 

 

현재의 련승 흐름을 타서 선수들이 컨디션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차분하게 지켜봐주고 응원해주는 것이야말로 참다운 팬의 자세임을 강조했다. 승패에 일희일비 하지 않는 랭정한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

 

a1e2bd84bfefc6241fde85a3771411b0_1533698
 

###

그러나 저러나, 4경기 4꼴이라는 무서운 득점력을 과시한 오스카는 독보적이였고 분명한 것은 'G-A-O' 용병조합이 시네지 효과와 함께 팬들의 희망을 쏘아올렸다.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 사진 김룡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올 시즌 갑급리그 승격을 목표로 내건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제2단계 승격조행 여부를 가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2대0 압승을 거두면서 승격조 6개 자리 중 한자리를 차지했다. 연변팀은 12일 오후 열린 치박기성팀과의 2022시즌 을급리그 대련경기구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상대팀에 2대0 쾌승을 거뒀다.  연변팀...
  • 2022-08-14
  • 【直播预告】今日15:30延边龙鼎VS淄博齐盛 打平就能晋级冲甲组     8月9日,依靠李龙的进球,延边龙鼎队1-0战胜“领头羊”济南兴洲,拿下了晋级冲甲组最重要的一场胜利,新任主教练白胜虎也迎来了执教首胜。目前,延边龙鼎领先湖北青年星队3分,交锋战绩和净胜球数据都一样,联赛收官之战,龙鼎队只要...
  • 2022-08-12
  • 절대강팀 제남흥주였지만 적어도 어제만은 온순한 양 같았다. 일찌감치 승격조 진출을 확정지어서인지 열심히 경기에 임해야 할 리유를 잃은 듯 했다. 결국 연변룡정팀은 순조롭게 상대방을 1:0으로 제압하며 승격조 진출을 위해 천금같은 승리를 따냈다.   불과 하루전에 임직한 백승호 감독은 1번 에크라무강, 3번 ...
  • 2022-08-11
  • 이젠 더 이상 한치의 소홀도 있어서는 안된다. 특히 래일 청도홍사와의 경기가 그러하다.     래일 연변룡정팀은 청도홍사와 1단계 8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상대는 지금까지 단한번도 승리를 맛보지 못한 꼴찌팀, 절대 강한 상대가 아니다. 앞서 제3라운드 경기에서 연변팀은 상대를 3:1으로 가볍게 제압한...
  • 2022-08-04
  • 연변팀, 찜통 더위 속 고구마 먹는듯 5위 호북청년성팀에 2:1 무기력 패, 불과 나흘전에는 2위 천주아신팀에 2 : 0 완승…너무 다른 팀, 구경 어느 것이 진짜 연변룡정팀의 본 모습일가 ? 호북전에서 연변팀은 찜통 더위 속에서 고구마를 먹는 것처럼 답답한 졸전을 했다.     감독 교체의 약발이 이렇게 ...
  • 2022-08-01
  • 7월 31일 오후 3시 30분 대련시 보만체육장 보조구장에서 펼쳐진 2022 중국축구협회 을급리그 제7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1대 2로 소조5위로 약체로 불리는 호북청년성팀팀에 패하면서 10점으로 그자리에 주저앉았다. 이날 승리했더면 경쟁팀들을 크게 앞서며 소조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었으나 찜통더위 속에...
  • 2022-07-31
  • 【直播预告】今日15:30延边龙鼎VS湖北青年星 期待两连胜双杀对手 延边信息港 2022-07-31 07:01 发表于吉林   7月26日,延边龙鼎代理主帅王栋执教首秀拿下了与泉州亚新的天王山之战,重新占据了晋级冲甲组的主动权,龙鼎球员的拼搏精神也得到了新帅王栋的肯定。31日,龙鼎队将再战湖北青年星,首回合交锋依靠许波的进...
  • 2022-07-31
  •   두 꼴을 만들어낸 리룡 뭔가 연변룡정팀이 확 달라졌다. 천주아신 전역은, 가장 목마를 때 급시우 같은, 관건적 경기의 승리다. 소조 2위를 다투는‘6점’이 걸린 생사갈림길의 경기였다. 결국 1점 앞서있던 적수 천주아신(8점) 을 밟고 10점으로 2위의 전략적 고지를 탈환한 것이다. 운명이 자기 손에 쥐...
  • 2022-07-28
  • 감독 교체후 연변룡정팀 2:0 숙적 완승 ... 소조 2위 탈환       7월 26일 저녁 7시 30분 대련시청소년축구훈련기지 10호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2 중국축구협회 을급리그 제6라운드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 2대0으로 소조2위에 있는 경쟁 적수 천주아신팀에 완승하면서 소조 2위를 탈환했다.    이...
  • 2022-07-27
  • [연변일보] 축구의 고향 연변에 다가가다 4     지금 우리가 보는 ‘금원축구’에서 축구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노력으로 뭉친 ‘작은 팀’이 성과를 내는 일은 거의 볼 수 없게 됐다. 그런 현실의 무게를 이겨낸 팀이 있었다. 바로 변강의 오지에 연고를 둔 연변팀이 그 주인공이다. 2015 ...
  • 2022-07-26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